-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디자인에서 AI와 인간은 각자 잘하는 역할이 다릅니다. AI의 빠른 생성에 사람의 섬세한 편집이 더해질 때 좋은 결과물이 완성됩니다. AI디자인 플랫폼의 브랜드의 리뉴얼 사례에서 이상적인 협업의 해답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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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역사의 순간, 거대한 파도에 잠길 것인가 올라탈 것인가.
[2부] AI가 이미지를 만드는 시대에 Originality는 필요한가?
[3부] AI와 인간의 협력은 어떻게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까? (1)
앞의 3부에서 인간과 AI 간의 협업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AI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게으름에 빠지기보다는 AI를 협력자로 바라보고, 소통하면서 각자 잘하는 역할을 수행할 때 가장 좋은 성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실험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하였다.
그렇다면 이 원리를 디자인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이션 몰릭 교수의 말대로 AI가 잘하는 것과 사람이 잘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디자인 콘텐츠 제작 관련 현재의 AI가 일반적으로 잘하는 것을 정리해 보았다.
- 빠르게 다양한 이미지 생성을 한다.
프롬프트 텍스트를 입력하면 거기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한다. 실사 사진 스타일의 이미지는 자세히 보면 AI가 만든 표가 나는 것들이 있으며, 이미지 역시 시각이 발달한 사람들 눈에는 AI가 만든 것을 어느 정도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산성과 경제성이 매우 높아 이 기능이 엄청나게 많이 사용되고 있음은 일상에서 증명되고 있다.
- 이미지 수정 편집을 잘한다.
원래의 이미지가 있으면 그것을 다양한 형태로 깜쪽 같이 편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물 사진 한 장이 있으면 그 인물이 입고 있는 옷을 바꿀 수 있으며, 인물의 표정과 자세를 바꿀 수 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편집이 가능한데, 결과물이 깜쪽 같아서 가짜뉴스 생산에도 악용된다.
- 콘텐츠 기획, 문구 생성을 잘한다.
비주얼과 어울리는 문구를 잘 생성한다. 간단하게 주제만 입력하면 긴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감성적인 카피라이팅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 디자인을 빨리 만든다.
AI 기능 중 이미지 생성보다는 좀 늦게 나온 기능이지만, 디자인을 무난하고 깔끔하게 한다. 그러나, 실력 있는 디자이너가 만든 것과 비교하면 뭔가 부족함이 보인다.(AI도 인정함)
이번에는 현재 시점에서 사람이 AI보다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정리해 봤다.
- 생성된 디자인 혹은 이미지가 목적에 맞게 생성된 지를 판단하고, 최종 완성 여부를 의사결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인간이 더 잘할 뿐 아니라,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 간단한 수정을 더 빨리 할 수 있다.
AI에게 간단한 수정을 시켜도 오래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수정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수정시켜야 한다. 간단한 수정인 경우 최종 의사 결정자인 사람이 마우스 작업 몇 번으로 최종 완성을 더 빨리 할 수 있다.
- 실력 있는 디자이너의 경우 AI보다 더 높은 퀄리티로 디자인할 수 있다.
망고보드 디자이너들이 만든 템플릿을 AI(제미나이, 클로드)에게 보여 주면서 이 정도 퀄리티의 디자인을 AI로 만들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현재 AI수준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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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망고보드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면서 AI와 사람의 협력의 개념을 망고보드의 새로운 Brand Slogan에 담아내었다. 10년 동안 사랑받았던 슬로건 ‘누구나 디자이너가 된다.’와 작별하고 새롭게 맞아들인 슬로건은 바로 다음과 같다.
‘결국 디자인의 답은 퀄리티,
망고보드
AI디자인에 나만의 표현을 더하다.’


앞서 1부에서 ‘AI의 발전은 완료형이 아니라 진행형이며, 현재 상황에 대처하면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고 말한 바 있다. 미래로 갈수록 생산성이 높은 AI의 역할이 더 많아지고, 사람의 역할은 더 축소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이야기한 디자인 플랫폼 망고보드 Renewal의 브랜드 스토리는 현재 상황에 대처하는 하나의 사례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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