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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인스타매거진 #주간인기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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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 미디어&마켓 리포트 2026년 3월 호
마켓/미디어에서 꼭 짚어야 할 이슈를 한 번에 모아 정리했어요. 마켓 쪽에선 동계올림픽 연계 마케팅, 금값 상승을 활용한 ‘순금’ 콘셉트, AI 동물 캐릭터 인플루언서 흐름을 다루고, 미디어 쪽에선 구글 ‘프로젝트 지니’, 챗GPT 포 카카오의 톡캘린더 연동, 네이버 ‘네이버라운지’ 같은 플랫폼 변화를 담고 있어요. 리포트 전문은 페이지에서 무료로 PDF 다운로드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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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AI에게 영원히 지지 않을 마케팅
AI가 따라 하기 어려운 건 ‘형식’이 아니라 관계에서 쌓이는 신뢰예요. 그래서 광고처럼 설득하기보다, 먼저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고, 브랜드를 만든 사람의 태도와 목소리를 드러내며, 고객의 일상에서 생기는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경험(굿즈/서비스)으로 증명하는 접근이 중요해져요. 논란이나 비판이 생겼을 때도 숨기기보다 투명하게 대응하는 순간이 신뢰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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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 경도와 감튀에 꽂힌 당근의 속내
당근은 10·20 사이에서 유행하는 ‘경도’와 ‘감튀 모임’을 앱 안으로 끌어들여, 동네 친구와 가볍게 만나 놀 수 있는 오프라인 놀이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있어요. 이는 ‘중고거래 중심의 3040 육아 앱’ 이미지를 벗고,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을 끌어들여 사용자 저변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읽힙니다. 결국 당근은 ‘마켓’을 넘어 동네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로컬 생태계로 확장하며, 네이버와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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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띵킹 : 2월 8일, 미국에서만 매년 1억 명이 넘게 본다는 NFL 결승전 슈퍼볼이 열렸죠!
소마코 : 네, 이번 슈퍼볼의 30초당 광고 단가는 약 800만 달러(한화 약 117억 원)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놓쳐선 안될 올해 슈퍼볼 광고를 뽑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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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빼앗긴 엠마스톤?
🎬Unavailableㅣsquarespace
엠마 스톤이 노트북을 불태우며 절규하는 파격적인 영상. 바로 웹 구축 서비스 ‘스퀘어스페이스’의 슈퍼볼 광고에요. 그녀가 자신의 이름을 도메인 주소로 등록하려 하다가, 누군가 주소를 선점한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는 내용인데요. 대스타인 그녀마저도 자신의 이름을 빼앗겨 버린 거예요. 실제로도 emmastone.com 도메인의 주인은 엠마 스톤이 아니었다고! 이번 광고는 그녀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기괴하고 긴장감 넘치는 흑백 톤의 미장센을 완벽히 구현했어요. ‘비즈니스의 시작은 도메인 확보’라는 메시지를 두 사람의 예술적인 색깔로 풀어내 몰입감을 선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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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에 강력한 Wi-Fi 가 있었다면?🦕
🎬 Jurassic Park... Works ㅣXfinity
미국 통신사인 Xfinity는 1993년 영화 <쥬라기공원> 오리지널 캐스트 3인방을 33년 만에 소환했어요. 시스템 마비로 공룡들이 탈출해 아수라장이 됐던 원작의 비극을 유쾌하게 뒤집어요. Xfinity의 안정적인 wifi 연결 덕분에 보안 시스템이 완벽하게 작동되고, 그 덕에 주인공들은 공룡에게 쫓기는 대신 여유롭게 각자만의 휴가를 즐기죠.🍸 Xfinity의 모회사인 ‘컴캐스트’가 <쥬라기공원>제작사 ‘유니버설픽처스’를 보유하고 있어서, 자사의 레전드 IP를 활용해 밀레니얼 세대의 향수를 자극했어요. 원작의 서사에 상상력을 더해 위트 있게 반전 시켜 웃음을 유발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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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의 마스코트를 훔친 펩시
🎬 The ChoiceㅣPepsi
눈을 가린 채 콜라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한 북극곰🐻❄️ (aka. 코카콜라 마스코트) 눈을 떠보니 자신이 선택한 건 펩시였고, 평생의 신념이 무너진 북극곰은 정체성 혼란에 빠져 심리 상담사를 찾아가죠. 광고 후반부에는 지난해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불륜 커플이 전광판에 잡히자 화들짝 놀라는 장면을 패러디해 폭소를 자아내요. 펩시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최근 미국 전역 테스트에서 66%가 펩시 제로 슈가를 선택했다"며, 이 데이터가 광고의 핵심 인사이트라고 밝혔어요. 또 이번 광고 속 북극곰은 AI가 아닌 CG로 구현해 호평을 받기도 했죠. 경쟁사의 상징을 건드려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크리에이티브로 올해 슈퍼볼에서 가장 핫한 반응을 일으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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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바삭한 남친, 프링글레오
🎬 PringleleoㅣPringles
남자들에 지친 사브리나 카펜터는 방 안에서 프링글스를 한 땀 한 땀 쌓아 올려 자신만의 완벽한 연인 '프링글레오'를 만들어내요. 그녀는 프링글레오와 함께 피아노를 치고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의 폭풍 같은 인파에 휩쓸려 프렝글 레오는 처참히 짓밟히고 말죠. 사브리나는 "괜찮아, 다시 팝(Pop)하면 되니까"라며 한 조각을 입에 넣는데요. 프링글스의 상징적인 슬로건 "Once You Pop, The Pop Don't Stop" 이 가장 핫한 팝(POP) 스타 사브리나 카펜터와 만나 유쾌하게 부활했어요. 쌓을 수 있는 감자칩이라는 제품 특성을 발칙한 상상력으로 풀어내 브랜드 헤리티지와 트렌디함을 동시에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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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은 글로벌 소비 트렌드가 집약되는 거대한 전광판이자 브랜드들이 시대정신을 읽고 전략을 펼치는 각축장인데요. 불안한 국제 정세와 급격한 기술 발전 속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브랜드들은 저마다 다른 카드를 꺼내들었어요. 전부 AI로 제작한 광고가 있는 반면에 오히려 AI가 아닌 CG를 써서 호평을 받은 광고도 있었죠. 30초에 117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광고비. 하지만 그에 버금가는 화제성을 만들어내는 만큼, 얼마나 치열한 고민 속에 결과물이 나왔을지 보이기에 매년 살펴보는 것이 현업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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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마케팅 감각 깨우기
Q. 이번 슈퍼볼 광고 중 가장 인상 깊은 광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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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띵킹 : 요즘 정말 다양한 인스타그램 매거진이 보이는 것 같아요.
기묘한 : 맞아요. 특히 요즘엔 특정 취향을 깊게 파고드는 '마이크로 타깃' 중심의 매거진이 주목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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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페이즈에 진입했습니다.
과거 매거진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미디어였습니다. 그러나 종이 기반 매체가 디지털로 대체되면서 전통 매거진들은 점차 영향력을 잃어갔죠. 그 빈자리를 채운 것이 바로 인스타그램 매거진이에요. <아이즈매거진>을 필두로 2020~2021년을 기점으로 트렌드형 인스타 매거진들이 주목받기 시작했고, 최근 2~3년 사이엔 두산매거진의 <패스트페이퍼>, 동아일보의 <몰댄룩>처럼 언론사·잡지사도 가세하며 시장이 더 커졌죠. 그런데 지금은 인스타그램 매거진이 ‘대중 트렌드 전달’에서 ‘취향 중심의 세분화’로 이동 중인데요. 음악 웹진 <AoB>, 사우나 문화를 다루는 <고독한사우너>처럼 더 좁고 깊은 관심사를 다루는 채널이 성장하며, 이제는 ‘큰 매거진’이 아니라 ‘작지만 선명한 매거진’에 주목해야 해요. 그 대표 사례가 바로
<일본광고>입니다. 현역 카피라이터 오하림 작가가 운영하는 채널인데요. ‘일본’, ‘광고’, ‘카피’라는 비교적 좁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1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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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의 성공 공식을 따르지 않아도 돼요.
<일본광고> 매거진이 흥미로운 이유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스타그램 매거진의 성공 공식을 거의 따르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애초에 시작할 때부터 대중적 공감을 노리기보다는, 소수라도 이 취향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면 충분하다는 마음으로 출발했다고 하죠. 그렇다고 오하림 작가가 방식을 몰랐던 건 아닙니다. 로컬 매거진이 드물던 시절 <도보마포> 초기 기획을 맡으며 유행하는 인스타 매거진의 형태를 대부분 경험해 봤으니까요. “실시간성으로 경쟁하다 보면 지쳐 떨어져 나갈 수 있겠더라고요”라며 직접 경쟁하지 않기로 했고, 정주행하는 독자를 보며 퀄리티를 높이는 데 집중했어요. 단순 번역에 그치지 않고 문장이 어떤 맥락과 마음에서 탄생했는지까지 전하며 ‘정보’가 아니라 ‘해석’을 쌓아갔고, 그래서 ‘지금 소비하는 콘텐츠’가 아니라 ‘소장하고 싶은 매거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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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특정 주제를 깊이 파고들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찾는 매거진이 되는 건 아닙니다. 취향은 출발점일 뿐, 공감은 설계의 영역인데요. <일본광고>는 아무리 좋은 카피라도 번역했을 때 의미 전달이 어렵거나 지나치게 복잡해지는 문장은 과감히 배제한다고 해요. 대신 쉽게 번역되고 직관적으로 와닿으면서도 여운이 남는 문장을 추려 공유하죠. 또 콘텐츠의 ‘선택’만큼 중요한 건 ‘시점’입니다. 이미 수백 개의 번역을 완료해 두고도 언제 올릴지를 고민하고, 수능 시즌·휴가철·야구 시즌처럼 딱 맞는 시기에 게시하면 공감의 깊이가 달라진다고 봤습니다. 결국 사람들의 시간과 감정 흐름을 읽는 전략이 더해지며 ‘터지는 콘텐츠’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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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해요.
최근 수많은 마이크로 미디어가 등장해 영향력을 얻고 있어요. 특히 개인이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누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채널들이 예상치 못한 흐름을 만들어내는 사례도 적지 않죠. <일본광고> 역시 오하림 작가의 개인적인 아카이빙, 그리고 언젠가 책을 내보고 싶다는 바람에서 시작된 채널이었습니다. 지금은 『일본 광고 카피 도감』이 출간되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고, 광고와 카피를 사랑하는 이들이 찾는 독보적인 채널로 자리 잡았어요. 물론 이런 작은 매거진들이 산업의 한 축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취향에서 출발한 채널들이 일상과 소비문화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크기’나 ‘속도’보다 ‘취향’과 ‘밀도’가 돋보이는 채널들이 트렌드를 주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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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마케팅 감각 깨우기
Q. 취향 계정이 커질수록, 정체성이 흐려지지 않게 하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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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인사이트를 빠르게 훑어요. 한줄 요약으로 핵심만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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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일상에 들어오며 소비가 제로클릭 쇼핑·취향표출·아날로그 소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요.
→ 선택의 주체가 사람에서 AI로 옮겨갈수록, AI가 읽는 정보(메타·리뷰)와 사람이 느끼는 진정성 경험을 함께 설계하는 게 핵심이에요. [자세히 보기]
- 💿📺 블랙핑크가 유튜브 구독자 1억 명(누적 411억 뷰·억대 뷰 50편)을 돌파하며 ‘글로벌 미디어급 디지털 자산’을 증명했어요.
→ 구독자 1억 돌파 → 뉴스 화제성 → 앨범 발매로 이어지는 흐름 자체가 하나의 마케팅 시퀀스인 셈이에요. [자세히 보기]
- 🛏️😴시몬스가 베개 라인업을 늘리 건 ‘수면=웰니스’가 되면서 수면 환경을 업그레이드하려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에요.
→ 완전 맞춤보다, 선택지를 촘촘히 늘려 각자 “나에게 맞는 베개”를 고르게 만드는 개인화 전략이 돋보여요. [자세히 보기]
- 💄🏙️ 올리브영N 성수 ‘트렌드팟’은 잠재고객을 강하게 끌어올 수 있는 팝업 명당이라, 공간 기획과 운영 자체가 메시지 전략이 돼요.
→ 예쁜 공간을 넘어, 동선·체험·혼잡/대기까지 매끄럽게 설계해 브랜드 메시지가 고객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만드는 게 핵심이에요. [자세히 보기]
- 🌿🧠 친환경에 호의적인 Z세대가 실제로는 지속가능 소비를 덜 실천하는 현상은 인지부조화를 자기합리화로 해소하는 소비 심리로 설명돼요.
→ Z세대를 움직이려면 도덕적 호소보다 구조적 변화와 맞춤형 메시지가 필요해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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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톡에서도 자주 봐요 🙌
매일 재밌는 콘텐츠만 골라서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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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마케띵킹은 어떠셨나요? 더 좋은 콘텐츠를 위해 님의 피드백이 궁금해요! 마케띵킹을 위해 어떤 의견이든 솔직하게 남겨주세요. 더 나은 마케띵킹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케띵킹이 전달드린 콘텐츠에 새로운 관점을 더하고 싶다면 그것도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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