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 트렌드

인크로스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2026 | 키워드 02 AI 프로듀싱

2025.12.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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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AI 기술 고도화로 제작 공정은 자동화되고, 콘텐츠 수요 증가 속에서 기획·전략 중심의 ‘AI 프로듀서’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요.

 

인크로스의 펭귄 사원 마인이의 마케팅 인사이트💡

이 아티클은 마인이의 블로그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요!

 

 

 

2025년 연말이 다가오면서, 올해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움직였던 주요 흐름들이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디지털 마케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브랜드가 고려해야 할 전략적 요소들도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어요.


이에 따라, 올해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움직였던 주요 흐름들을 토대로

2026년 디지털 마케팅을 이끌 핵심 키워드 5가지를 선정했어요.




✨인크로스가 전망한 키워드 5가지

 

Creator Mix (크리에이터 믹스) 👉바로가기

A - AI Producing (AI 프로듀싱) 👉바로가기

P - Peacock Strategy (피코크 전략) 👉바로가기

E - GE👉바로가기

X - Content-friendly UX (콘텐츠 친화형 UX) 👉바로가기



이번 게시글에서는 이 중 두 번째 키워드 ‘AI 프로듀싱’에 대해서 소개드릴게요. 



 

AI 프로듀싱은? 

AI 프로듀싱은 이미지·영상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과정을 기획·전략 중심으로 재편하고, 인력·예산 효율을 높이는 제작 방식을 의미해요.

 

💫 키워드 도출 배경은?

숏폼 소비가 보편화되고 크리에이터 영향력이 커지는 환경 속에서, 생성형 AI는 다양한 버전의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수단이 됐어요. 이제 제작 단계는 실행 작업보다 콘셉트 수립·전략 설계·프로듀싱 역량의 비중이 더 커지고 있고, 반복되는 제작비를 줄이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체계로 전환되고 있어요.

 

그럼 AI 프로듀싱의 자세한 내용을 이어서 소개 드릴게요.


 

01 | 콘텐츠 제작 환경의 구조적 변화

최근 이미지·영상 생성 AI의 고도화로 콘텐츠 제작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하나의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 촬영·디자인·편집 등 여러 전문가가 참여해야 했다면, 이제는 기획 의도만 명확하게 제시하면 AI가 실제 제작을 상당 부분 수행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요.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기술 활용의 확대를 넘어, 콘텐츠 제작 공정과 조직 구조까지 재편시키고 있어요.

 

  

현재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요. 글로벌 콘텐츠 제작 시장 규모는 2029년까지 연평균 15.6%씩 성장해서 56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죠. 하지만 이렇게 콘텐츠 수요는 늘어나는 데 비해 인력·예산은 한정적인 상황이에요. 콘텐츠 제작의 양과 질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데, 기존 방식만으로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요.

 

 

 

02 | 기획 중심 제작 구조로의 전환



 

이런 환경에서 AI 활용이 확산됨에 따라 콘텐츠 생성 효율이 증가하고, 기획·전략 역량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어요. AI는 제작 공정의 많은 부분을 자동화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줬지만, 동시에 무엇을 만들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를 결정하는 기획 역할의 중요성은 오히려 더욱 높아졌다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이로 인한 변화 중 주목해볼 부분은 조직 구조와 역할 재편이에요. 단순히 개인 역량 중심 AI 활용량 증가에서, 조직 자체가 AI 활용에 적합하게 전환되고 있어요.

 

 

 



04 |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의 영향




 

급속도로 AI가 제작과정에 스며들 수 있었던 이유에는 AI의 고도화도 한 축을 맡고 있어요. 올해 출시된 영상 인공지능인 OpenAI의 ‘Sora 2’, 구글 ‘Veo 3.0’이나 이미지 인공지능 구글 ‘나노바나나 프로’ 등을 보면, 불과 몇 년만에 퀄리티가 크게 높아졌음을 알 수 있어요.

 

① AI 자체 품질 상승 : 고해상도·카메라워크 등 기존 콘텐츠에 필요한 품질 수준이 확보됐어요

② 기획 반영이 간편해짐 : 스토리보드 기능·참조 이미지 활용 및 합성 가능 등 기획 의도를 반영하기 쉬워졌어요

③ 제작 공정이 간소화 : 한 번의 프롬프트로 오디오 생성이 같이 가능하거나, 기생성한 이미지의 편집이 가능해지며 제작 공정이 간소화됐어요.

 

즉 AI 결과물이 기획, 설계만 구체적으로 제시됐을 때 실제로 사용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는 점이 조직 개편의 기획 중심화에 기여했어요.

 

 

05 | 콘텐츠 유형 전반에 확산되는 제작 혁신





콘텐츠 마케팅을 브랜딩 목적의 TVC/대형 캠페인, 바이럴 중심의 SNS 콘텐츠, 커머스/카탈로그·제품 상세 이미지의 3가지로 나눴을 때, 이들은 각각 목적도, 예산도 달라요. 하지만 이 모든 경우에서 AI를 활용하여 기획 중심의 간소화된 제작 구조로 재편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요.

 

 

유형별 사례는 다음과 같아요.

 


 

 


① TVC/대형 캠페인 - 마이크로소프트 : Surface 노트북을 위한 광고를 제작. 아이디어 탐색 속도가 상승하고 후반 작업 및 반복적 제작 공정을 AI로 대체하여 인간은 창의적 과정에 집중하며 조직을 효율화하고, 시간과 비용을 90%나 절감할 수 있었어요.

 

② 야나두 – SNS 콘텐츠 : AI로 제작한 쇼츠의 조회수가 폭증하여 구독자 수가 크게 증가. 해당 영상은 기존의 1% 수준의 예산과 시간만을 사용했음은 물론, 회사 내부에서 프롬프트 입력 노하우를 아카이빙하는 등 조직 단위 AI 역량 체계화를 유도했어요.

 

③ 제품 이미지 – 아모레퍼시픽 : 기존에 제품 별로 촬영 및 편집이 필요했던 연출컷·모델컷 제작 과정을 AI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이러한 AI 영상 생성 경험과 지식을 다양한 구성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전사 단위로 장려했어요.



전망 | AI는 사람을 대체하지 않는다! 이제는 ‘AI 프로듀서’의 시대


 


 

 

AI 자동화는 확대되고 있지만, 최근 마케팅 팀 인력 변화 데이터를 보면 84.1%가 '인력 감축이 없다'고 답했어요. 이는 제작 업무의 일부가 AI에 의해 효율화되면서, 기존 인력이 기획·검수·전략·AI 활용 등 더 상위 역할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즉, 제작 중심 역할의 비중은 줄어들 수 있지만, 사람이 맡아야 하는 판단·설계·브랜드 해석의 중요성은 오히려 커지고 있는 흐름이에요.

조직 또한 인력을 축소하기보다, 역할 재편을 중심으로 한 AI 프로듀서 체계로 전환하는 방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어요. 이러한 AI 프로듀서는 앞으로 기획과 설계, 검수 및 퀄리티 컨트롤, 편집 및 최종 조정 뿐만 아니라 각종 리스크 관리, AI 제작 파이프 라인 설계, 데이터 기반 프로듀싱 등 더욱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요.

 

 

 

다음 글에서는 세 번째 키워드, <코크 전략>에 대해 소개해드릴 예정이에요.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2026>의 리포트 전문은 인크로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AI 기술 고도화 #AI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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