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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트렌드 #백화점
📣 비싸더라도 ESG 기업 제품 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버츠비는 최근 립꾸(립밤 꾸미기, 이하 립꾸) 챌린지 기부 이벤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3000개의 립밤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15일을 마지막으로 3주간 기부 이벤트 여정의 마침표를 찍은 ‘립꾸 챌린지’는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들의 취향에 적중하며 이벤트 종료까지 2000여명의 참여자를 기록할 만큼 많은 화제를 낳았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브랜드 이슈 이벤트를 넘어서 참여자 수만큼 취약 계층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콘텐츠로 기획해 참여만으로도 선행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부여해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에 적중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소비 트렌드 #반려동물
📣 ‘펫가전’ 성장에 마케팅 확대
국내 양대 가전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을 포함한 국내 가전업계는 최근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출시하며 펫코노미 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카드사와 협업해 펫팸족(펫+패밀리) 맞춤형 서비스인 '마이펫 플랜'을 내놓으며 펫가전 시장을 띄우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우리카드와 손을 잡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마이펫 플랜’을 선보였습니다. 마이펫 플랜은 펫 가전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사료나 간식 등 펫푸드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했다고 합니다.
가전업체들이 펫가전을 속속 출시하는 이유는 바로 눈에 띄게 증가하는 시장 규모 때문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9000억 원 수준에서 2020년 3조4000억 원, 오는 2027년에는 6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소비 트렌드 #카드사
📣 카드사 新소비트렌드 ‘BNPL’
카드업계가 이른바 디지털 외상이라 불리는 선구매후결제(BNPL)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MZ세대들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서도 수익성 향상을 위해 보편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토스 3사의 BNPL 이용액은 202억5940만원에서 8월 281억8000만원으로 두 달 만에 3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사들이 지급 결제 시장에 밀려나는 동안 빅테크사들이 이를 주도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는 것인데요. 국내 주요 BNPL 서비스는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빅테크 기업이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카드사 중에서는 현대‧롯데카드만이 BNPL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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