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성공률 #전력망 #주간인기콘텐츠 이번주 마케띵킹!
5. 9월 1주차 주간 인기 콘텐츠 |
|
|
이번 주 눈에 띈 이슈들, 마케팅으로 생각해봤어요. |
|
|
출판사가 책을 빵에 담은 이유 🍞
독서율은 역대 최저인데 책 관련 소비는 늘고 있어요. 출판사들이 문학빵, 시집 사탕처럼 책을 굿즈로 만들어 서점 밖에서 만나게 하고 있거든요.
🧠 마케팅으로 생각하면,
핵심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접점 설계예요. 서점에서는 책을 찾는 사람만 만나지만, 편의점에서는 빵을 사러 온 사람도 책을 만나게 되죠. 타깃이 오지 않는다면 타깃이 이미 있는 채널에 브랜드를 얹어보세요. 원래는 스쳐 지나갔을 사람도 자연스럽게 붙잡을 수 있거든요. [자세히 보기]
|
|
|
사람들은 왜 불편을 살까? 🎞️
아이맥스 필름 촬영, LP판, 필름 카메라까지 사람들이 불편한 방식에 돈을 쓰고 있어요. 효율이 흔해질수록 시간과 수고가 드는 경험이 오히려 희소해졌거든요.
🧠 마케팅으로 생각하면,
핵심은 편리함이 기본값이 될수록 그 반대편에 있는 것들이 프리미엄이 된다는 거예요. 놀란이 판 것도 영화가 아니라 3시간 동안 몰입하는 경험이었죠. 브랜드도 제품의 스펙이나 맛을 나열하기보다, 소비자가 그 제품과 함께 보낼 시간과 감정을 상상하게 만드는 쪽으로 메시지를 옮겨볼 수 있어요. [자세히 보기]
|
|
|
이번주 달라진 마케팅 3가지 📌
이번 주에는 AI 모델 광고의 '가상인물' 표시 기준, 브랜드가 1~2분짜리 세로 드라마를 만드는 이유, 유튜브 쇼핑이 바꾸는 크리에이터 협업 방식까지 세 가지 변화를 정리했어요.
🧠 마케팅으로 생각하면,
먼저 AI 모델은 표시 여부보다 '실제 사람으로 오해될 수 있는가'가 기준이 되는데, 이 원리는 협찬이나 리뷰처럼 화자의 신뢰가 걸린 다른 소재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요. 숏폼에서는 결말을 다 보여주지 않고 다음 편을 궁금하게 남겨두면 재방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고요. 크리에이터 협업에서는 '고정비 ÷ 예상 매출'로 기준 수수료율부터 계산해두면 어떤 채널과 일하든 손해 볼 일이 줄어들어요. [자세히 보기]
|
|
|
💬 새 제품 하나 만드는 데 억 단위 돈과 시간이 들어간다는 거, 다들 어렴풋이 알고 계시죠? 근데 그 돈을 쓰기도 전에, 팔릴지 안 팔릴지 미리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요? 심지어 그 제품이 아직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데 말이에요. 오늘 콘텐츠, 창업이나 신제품 출시 준비 중이시라면 특히 집중해서 봐주세요! |
|
|
마케팅 탓이 아닐 수도 있어요.
대부분의 창업가들은 제품을 먼저 만들고 판매를 고민해요. 출시 후 첫 마케팅에서 처참한 성과를 마주하는 시점은 이미 제품 생산에 1~2억을 쏟은 이후죠. 마케팅이 문제였다면 다행이지만 열에 아홉은 마케팅이 문제가 아니에요. 제품의 소구, 브랜드, 가격, 더 합리적인 대안의 존재 등 고객의 선택을 받기 어려운 제품이 문제인 경우가 훨씬 더 많거든요. 무형의 서비스를 판매한다면 이후에라도 제품을 개선할 수 있지만, 제조나 수입을 하는 커머스 브랜드의 사정은 조금 달라요. 쌓여있는 재고와 매몰 비용은 창업자를 조급하게 만들고, 어떻게든 마케팅으로 극복해 보려는 노력은 대부분 손실을 더 키우며 끝나버리죠.
|
|
|
만들기 전에 먼저 팔아봤어요.
이런 실패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팔기 전에 미리 고객의 구매 의사부터 확인한 브랜드가 있어요. 뷰티 업계 경험이 전혀 없던 두 창업자는 비듬 케어 샴푸를 만들기로 결심한 후, '고객은 어떤 비듬 케어 샴푸를 원하는가'를 알아내는 데 시간과 비용을 먼저 투자했습니다. 비듬 샴푸 시장에는 이미 니조랄, 헤드앤숄더 같은 거대한 브랜드들이 자리 잡고 있었지만, '냄새'와 '사용감'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았어요. 고가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중에도 비듬 케어 제품을 취급하는 곳이 있었지만, 주력 제품이 아닌 서브 제품에 불과했죠. 창업자들은 대중적인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 사이의 빈틈을 발견하고 '오직 비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리미엄 샴푸'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
|
|
가짜 브랜드로 진짜 광고를 돌렸어요.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다음엔, 프리랜서 디자이너에게 브랜드와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의뢰했어요. 약국이나 드러그스토어보다는 호텔에 더 어울리는 감성적인 디자인을 추구했고, 내용물은 없지만 온라인에서 정식 제품으로 보이기에는 충분한 퀄리티였죠. 그리고 실제로 제품을 출시할 경우 하게 될 메타 광고를 통해 이 가상의 제품을 팔아보기로 합니다. 광고 크리에이티브와 카피에 따른 클릭률, 가격과 제품 구성에 따른 구매 버튼 클릭률, 구매 버튼을 누른 후 연락처를 남기는 비율까지, 진짜 출시와 똑같은 조건으로 데이터를 모았어요. 구매 버튼을 누르면 실제 결제 대신 정식 출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뉴스레터 구독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설계했습니다.
|
|
|
이 데이터가 진짜 제품을 만들었어요.
이 가짜 브랜드 출시를 통해 두 창업자는 막연하게 제품을 기획하던 때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통찰을 얻었어요. 여성 소비자들의 유입과 전환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염색모나 손상모에도 쓸 수 있는 순한 성분과 고급 스파를 연상시키는 향에 대한 니즈가 강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 비듬 케어 제품의 패키지가 고객에게 감정적 고통을 준다는 사실도 발견했어요. 어쩔 수 없이 쓰지만 몰래 숨겨두는 제품이었던 거죠. 두 창업자는 이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고객이 기꺼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저항이 없는 가격대로 만들어내기 위해 18개월간 연구와 생산에 매달렸고, 그렇게 세상에 나온 '주피터'는 첫해 약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합니다.
|
|
|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결정하세요.
제품을 만드는 데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기 전에, 그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실제 지불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을 먼저 거치세요. 사실 시장검증은 약 15~20년 전부터 이미 많은 창업가들에게 알려진 개념이지만, 여전히 많은 창업가들이 자신의 감이나 누군가의 조언에 의존한 결정으로 사업에 실패해요. 이 과정만 제대로 수행해도 창업의 성공률을 최소 3배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
|
|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콘텐츠들도 함께 보세요 📬 |
|
|
나만의 마케팅 감각 깨우기
👀 경제학에는 '진술된 선호'와 '현시 선호'라는 개념이 있어요. 설문이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답은 진술된 선호, 실제 돈을 낼지 말지를 결정하는 순간 드러나는 게 현시 선호죠. 1938년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이 정리한 이 구분은 지금도 소비자 행동을 설명하는 기본 틀로 쓰여요. 주피터의 창업자들이 가짜 제품에 진짜 광고비를 쓴 이유도 여기 있어요. '좋아요'라는 말과 '지갑을 연다'는 행동 사이엔 생각보다 큰 간극이 있다는 걸, 인터뷰가 아니라 데이터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던 거예요. |
|
|
💬 요즘 어디서든 AI 얘기뿐이죠. 근데 정작 그 AI를 돌리는 데 전기가 얼마나 드는지, 그 전기를 누가 실어 나르는지는 의외로 잘 안 알려져 있더라고요. 요즘 반도체보다 조용히 몸값이 뛰고 있는 게 있는데, 바로 변압기예요. 마케팅도 결국 지금 세상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아는 사람이 한 발 앞서 가거든요. 오늘은 다들 놓치고 있는 그 흐름을 짚어볼게요. |
|
|
전기가 다시 경제의 중심으로 돌아왔어요.
전기는 오랫동안 스위치 뒤에 숨은 배경이었죠. 그런데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반도체 클러스터, 냉난방의 전기화가 동시에 확산되면서 전기가 다시 경제의 전면으로 올라왔어요.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전년 대비 약 17% 증가했고, 2030년에는 지금의 2배 이상인 약 945테라와트시(TWh)에 이를 전망이에요. IEA는 204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8,000만km 이상의 전력망을 새로 깔거나 교체해야 한다고도 내다봤는데요, 지구를 약 2,000바퀴 감을 수 있는 길이예요. 이제 전력망은 낡은 철탑과 전선의 집합이 아니라, 데이터센터 입지부터 제조업 원가, 전기 요금, 부동산, 에너지 안보까지 동시에 바꾸는 핵심 인프라가 됐습니다. |
|
|
전기가 흐르는 곳으로 기업이 움직여요.
변화가 가장 먼저 나타나는 곳은 기업의 입지 선택이에요. 이제 기업은 좋은 땅보다 충분한 전기가 들어올 수 있는 곳을 먼저 따지기 시작했거든요. 그동안 한국의 전력 시스템은 해안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는 방식에 익숙했는데, 전력 수요가 다시 급증하는 지금은 송전망 확충 속도가 이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요. 특히 데이터센터는 부지보다 전력 접속 가능성이 더 중요한 산업이에요. 땅값이 매력적이고 통신망이 좋아도 전기 공급 일정이 늦어지면 사업 전체가 흔들리니까요. 앞으로 기업의 입지 선택은 토지, 인력, 세제 혜택에 더해 '전력망 접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요. |
|
|
전선과 변압기가 새로운 투자처가 됐어요.
두 번째 변화는 투자 지형이에요. AI 시대의 화려한 주인공은 반도체 칩과 서버처럼 보이지만, 그 아래엔 더 묵직한 인프라가 있거든요. 칩이 아무리 빨라도 전기가 없으면 작동하지 않고, 발전소가 있어도 송전선과 변전소, 변압기가 없다면 필요한 곳에 전기를 보낼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초고압 케이블, 변압기, 차단기, 초고압 직류송전(HVDC) 같은 산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문제는 전력망이 수년, 때로는 십수 년이 걸리는 장기 투자라는 점인데요. 국내에서는 송배전망 투자를 주로 한국전력이 담당해왔지만, 요금 규제와 누적 적자가 겹치면서 공기업 재원만으로는 필요한 투자를 감당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연기금, 정책금융, 민간 펀드가 참여하는 새로운 금융 모델이 논의되는 이유죠. |
|
|
우리 집도 작은 전력 플랫폼이 될 수 있어요.
이런 변화는 일상도 바꿔놓아요. 전기 요금은 한 달 사용량만으로 결정되는 구조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 쓰는지를 더 많이 반영하게 될 가능성이 커요. 전기차는 이동 수단이면서 동시에 거대한 배터리가 되고, 가정용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집을 작은 에너지 플랫폼으로 바꾸죠. 낮에는 전기를 저장하고, 밤에는 전기차를 충전하며, 피크 시간에는 사용량을 조절하는 생활이 점차 자연스러워질 수 있어요. 빌딩과 주거 공간의 가치도 달라져요.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전기차 충전 여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이제 건물의 편의성과 운영비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거든요. |
|
|
태양광 패널과 가정용 배터리 저장 장치가 결합된 주거 공간.
전기를 소비하던 집은 이제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필요할 때 쓰는 작은 전력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출처 Flyfinebattery
|
|
|
전기의 길을 읽는 사람이 기회를 봅니다.
물론 모든 문제가 저절로 풀리는 건 아니에요. 송전망 건설은 주민 수용성이라는 높은 장벽을 넘어야 하고, 지역별 요금제는 형평성 논란을 낳을 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방향은 분명해요. AI 시대의 자산 지도를 읽으려면 화려한 반도체 칩만 볼 게 아니라, 그 칩을 움직이는 전기의 길을 함께 봐야 한다는 거예요. 앞으로 데이터센터는 전력망 접속 가능성을 따라 움직이고, 첨단 제조업은 전력 품질과 요금에 따라 입지를 재검토하며, 자본은 발전소와 전선, 변압기, 배터리로 확장될 거예요. 오랫동안 도시의 배경처럼 존재했던 송전탑과 변전소가, 이제는 무대의 중심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
|
|
나만의 마케팅 감각 깨우기
👀 전력망 병목은 먼 나라 얘기가 아니에요. 이미 마케터들이 매일 쓰는 AI 도구 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거든요. 최근 엔비디아의 최신 GPU '블랙웰' 임대료는 두 달 만에 약 48% 올랐어요.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도 요금을 20% 이상 올리면서, 고객에게 최소 3년 계약을 요구하기 시작했고요. 데이터센터를 새로 지으려 해도 전력 공급 계약이 이미 다 차 있어서, 이런 공급 부족은 최소 2029년까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에요. 카피 초안부터 이미지·영상 생성, 데이터 분석까지 AI 도구를 점점 더 많이 쓰는 요즘, 그 도구들의 가격과 속도를 좌우하는 건 결국 전력망이라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
|
|
퍼포먼스 마케터는 사실상
'1인 기업'의 대표입니다 |
|
|
지난주 금요일에 발행된 AI 실무 전략 가이드 다들 보셨나요? 혹시 놓치셨을 분들을 위해 한 번 더 가져왔어요!
요즘 퍼포먼스 마케터 채용 공고를 보면, Paid 광고 매체 8개 운영부터 CRM 리텐션까지, 담당 업무만 적어도 A4 반 장이 훌쩍 넘더라고요. 마케터가 아니라 1인 스타트업 대표죠.
그 몫을 지금은 AI가 채워주고 있는데, 정작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는 아무도 안 가르쳐줘요. 그래서 마케띵킹이 똑똑한개발자와 함께 AI 실무 전략 가이드를 준비했어요.
📎 본문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
- 저효율 광고, 새 카피로 자동 교체하는 프롬프트
- 메타 광고 AI에 연결해서 온오프까지 되는 대시보드 만드는 법
- 월요일 출근 전, 슬랙으로 주간 리포트 자동으로 받는 법
"자동화나 시간을 줄일 방법을 늘 고민했는데, 응용할 실마리를 알게 돼서 완전 유용했어요." — 실제 구독자 피드백 중 |
|
|
|
이번주 마케띵킹은 어떠셨나요? 더 좋은 콘텐츠를 위해 님의 피드백이 궁금해요! 마케띵킹을 위해 어떤 의견이든 솔직하게 남겨주세요. 더 나은 마케띵킹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케띵킹이 전달드린 콘텐츠에 새로운 관점을 더하고 싶다면 그것도 환영입니다! 💚 |
|
|
*크롬에서 메일 내 버튼을 클릭했을 때 URL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면?
1) 브라우저 쿠키/캐시를 삭제해 주세요.
2) 애드블락이 설치되어 있다면 OFF해 주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