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마케팅동향

맛 없는 맥주를 왜 보러 오는걸까?

드림인사이트 D.TREND

2022.11.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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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주일간 TOP3 마케팅 이슈를 알기 쉽게 전달드리는

WEEKLY D.REVIEW 입니다!

과연 금주 제일 핫했던 마케팅 이슈 3가지는 무엇일까요?

매주 금요일 9시, WEEKLY D.REVIEW와 함께 빠르고 쉽게 마케팅 이슈를 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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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핫 마케팅 이슈 🔥

1. 리뷰가 콘텐츠가 되는 세상!

2. 이 맥주는 맛이 없습니다.

3. 뉴스도 짧게 짧게, 숏폼 뉴스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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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콘텐츠가 되는 세상!

 

출처 : 매경이코노미 

 

무언갈 구매하실 때, 리뷰를 많이 보시는 편인가요? 리뷰의 경우, 실제 구매한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 및 후기들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구매 직전에 꼭 리뷰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다양한 업계에서는,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려는 리뷰 시스템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리뷰를 하나의 콘텐츠로 삼기 시작했으며, 고품질 리뷰들이 상품 구매 유도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활용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리뷰'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성행하고 있는데요. 네이버의 경우, '영수증 이벤트'를 종료하고, 리뷰 콘텐츠 활성화에 중점을 둔 '리뷰미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리뷰 미션은, 고품질 리뷰를 남기는 '굿 리뷰어' 문화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 되었습니다. 네이버 MY플레이스 내에서 리뷰를 단순 업체 평가의 수단이 아닌, 소비자들의 커뮤니케이션 매개가 될 수 있는 '콘텐츠'가 되도록 역할을 바꾸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최근 큰 관심을 끌었던 '배민리뷰 챔피언십' 역시 리뷰를 콘텐츠화 시킨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배민은 재밌고 웃긴 리뷰의 장이라고 불릴만큼, 다양한 리뷰들이 업로드 되는데요. 배달의 민족에서는 이러한 포인트들을 놓치지 않고, 해당 이벤트를 통해, '배민만의 리뷰 문화가 더 좋은 대화 문화로, 긍정적인 리뷰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 라는 취지를 이어나갔습니다.

 

✨ 주목 포인트 ✨

✅ 고객 경험을 극대화 하는 리뷰 시스템 업계 관심

✅ 리뷰의 콘텐츠화, 양질의 리뷰를 통한 소비자의 커뮤니케이션 매개

 

 

 

 

🍺 이 맥주는 맛이 없습니다

- 메타커머스의 성장

 

 

출처 : 조선비즈

 

맛이 없는 맥주, 상상은 해보셨나요? 네덜란드 맥주 하이네켄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에 가상 양조장을 열고, 가상맥주 '하이네켄 실버'를 선보였던 사례가 있습니다. '맛도 못보는 맥주를, 왜 메타버스에서 진행하는거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놀랍게도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보였어요. 하이네켄 실버는 제품 공개 후 1주일 동안 43만 5000명이 관련 해시태그를 공유하면서, 브랜드 홍보 효과를 제대로 봤습니다.

 

메타커머스의 경우, 이러한 브랜딩의 목적으로는 아주 다양한 효과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것은 메타버스에 진출하는 기업들의 궁극적 목표, 즉 '메타 + 커머스'의 정의에 대한 모순이 있다는 것인데요. 플랫폼 이용자들이 결국, 실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데에는 아직까지 한계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기술적인 한계와 제도적 기반의 부재로 이를 실현하기에는 아직 쉽지가 않다는 입장이 다분한데요. 따라서, 홍보용 수단으로 밖에 활용을 하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면도 보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커머스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데요. 오프라인에서 제공하였던 고객 경험을 온라인으로, 메타버스에서 새롭게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주목시키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면은 개선하면 되는 것! 아직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는 결제 시스템이 구현되지 않았지만, 내년부터는 외부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하여 메타커머스의 목적을 이룰 수 있게끔 시도를 하는 기업들이 등장할 관측이 있습니다.

 

 

✨ 주목 포인트 ✨

✅ 메타버스를 통한 마케팅 효과와 메타커머스의 모순

✅ 메타버스 플랫폼 내의 결제시스템 구현 관건

 

 

 

 

 

 

✂️ 뉴스도 짧게 짧게, 숏폼 뉴스 뜨고있다!

 

 

출처 : 한국기자협회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숏폼 영상을 아직까지 안 본 사람은 이제 찾기가 어려워졌는데요. 이에 맞춰서 이전에는 길게 길게 설명을 하던 뉴스 콘텐츠들이, 숏폼 형태로 짧고 굵게 뉴스를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이 포털 뉴스를 개편하며, '오늘의 숏'이라는 탭을 만들었으며, 네이버는 MY뉴스 탭에 '1분 숏폼' 카드를 제공하며, 많은 포털 이용자들이 숏폼으로 뉴스를 접하기가 쉬워졌습니다.

 

이는, 미래 독자들인 MZ세대들을 확실하게 잡기 위한 뉴스사들의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MZ세대들의 영상시청 행태를 분석 및 반영한건데요. 숏폼 뉴스 콘텐츠들의 노출 빈도가 높아지면서, 조회 수 상승 및 구독자 확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스를 전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뉴스사의 브랜딩까지도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기자분들 역시 '어린세대에게 언론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숏폼은 필수다' 라고 이야기할 정도입니다.

 

 

✨ 주목 포인트 ✨

✅ 브랜딩 효과와 뉴스 전달,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숏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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