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패션상품 한 곳에 싹 모은다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합니다. 10일 유통 및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다음 달 9일경 여러 패션 서비스를 쇼핑 타운 형태로 통합한 ‘패션타운’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플랫폼 곳곳에 흩어져 있던 패션 상품들을 한 곳에 모아 이용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추천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패션 통합·전문 서비스로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인데요. 네이버는 이번 통합 개편을 통해 빠른 상품 검색과 편리하고 막힘없는 탐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단순히 스토어를 탐색하는 것을 넘어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상품 스토어를 추천하고, 실시간 급상승한 제품 순위 등 최근 쇼핑 트렌드 정보까지 안내한다고 하는데요. 또 브랜드·배송·사이즈·색상·가격 등 이용자별로 원하는 특징만 골라 볼 수 있도록 필터를 더욱 세분화·고도화했다고 합니다.
📣 일상샷 SNS ‘비리얼’, 폭풍성장 이뤘지만 사용 빈도 낮다
일상의 모습을 공유하는 콘셉트의 소셜미디어(SNS) ‘비리얼’이 급성장을 이뤘지만 정작 애플리케이션(앱) 사용 빈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비리얼 iOS 및 안드로이드용 앱 전 세계 설치 건수는 5300만회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또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2022년 1월 이후 2254%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3분기 기준 안드로이드 설치자 중 매일 앱을 사용하는 비중은 9%에 그쳤다고 합니다. 비리얼의 취지가 ‘하루에 한번 연출되지 않은 모습을 찍어 공유하는 것’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저조한 수치인데요. 다른 주요 SNS와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준라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매일 이용하는 사용자가 39%로 집계되었고 이어 틱톡은 29%, 페이스북은 27%, 스냅챕은 26%, 유튜브가 20% 순으로 비리얼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호기심에 비리얼을 다운로드 받는 이용자가 많지만 꾸준히 사용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 롯데백화점, 하겐다즈와 협업 전시 연다
롯데백화점이 MZ세대 중심으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잠실 에비뉴엘과 롯데월드몰에서 오는 14일부터 '하겐다즈'와 손잡고 전시 및 팝업 행사에 나선다고 합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 기간 중 카페 등을 즐기기 어려워지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를 집에서 주문해 먹는 이른바 ‘홈 디저트족’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실제 한국농수산유통공사와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규모는 1조8150억원 수준으로 5% 가량 신장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지속해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중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시장 규모는 약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합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아이스크림을 주제로 에비뉴엘과 롯데월드몰에서 각각 아트 전시와 체험형 팝업 행사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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