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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스트림네트웍스, 라인(LINE)과 신규 광고 개발 / 구글 이미지보기,검색 삭제

오픈애즈

2018.02.2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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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 업계 주요 소식

 

1.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라인(LINE)과 신규 광고 개발

퓨쳐스트림네트웍스에서 라인(LINE)이 만드는 신규 광고 서비스 ‘다이나믹 프로덕트 애드(Dynamic Product Ad)’ 개발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다이나믹 프로덕트 애드는 이용자 활동 정보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하는 광고 상품으로 머신 러닝 기술을 통해 이용자 별 예측 클릭율(CTR)을 분석해 상품 정보를 자동 노출하는 엔진을 탑재하는데요. 광고 서비스는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라인에 제공될 예정이며, 일본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등 라인이 서비스 중인 지역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모바일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개발하고 운영해왔으며, 이번 라인과 협업은 안정적인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과 머신러닝 기반 추천 엔진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구글, ‘이미지 보기’·’이미지로 검색’ 없앤다

구글이 이미지 검색 정책에 변경사항을 공지했습니다.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에서 제공하던 ‘이미지 보기'(view)와 ‘이미지로 검색'(search by image) 버튼을 삭제한다고 하는데요. 구글은 기존 ‘이미지 보기’를 통해 이용자들이 검색 결과 자체에서 이미지 파일을 제한 없이 다운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이번 변경사항을 통해 ‘이미지 보기’ 대신 ‘방문(visit)’ 버튼을 통해 원본 출처 사이트로 원활히 넘어가도록 유도한다고 하네요. 구글은 게티이미지와 합의를 통해 이번 정책을 적용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구글은 지난 2월12일 게티이미지와의 저작권 관련 소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파트너십 정책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구글은 이미지 검색 시스템을 조정하고, 저작권 면책 조항을 눈에 더 잘 띄게 만들며, 방문 없이 이미지 웹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을 수정했다고 합니다. 




3. 트위터·스냅, 구글·페북 누르고 디지털 광고 신흥강자로 부상

트위터 주가가 8일 12% 상승한 반면 9일 기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주식은 일주일 동안 10% 이상 빠졌고, 페이스북 주가는 지난달 31일 2017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9% 하락했습니다. 이는 구글과 페이스북이 디지털 광고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고주가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마케터에 따르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구글과 페이스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45%에서 2019년에는 67%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구글과 페이스북이 가짜 뉴스 유통, 부적절한 콘텐츠에 붙는 광고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고, 사용자 이용 시간도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위터는 라이브 비디오에 투자를 확대하며 광고주 확대에 나섰습니다. 특히, 트위터와 스냅은 광고 가격을 낮추고 있기 때문에 광고주에게 매력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앱 시장 이슈 

 

4. 굿닥,O2O 스타트업 상장 1호 주인공…야놀자·배달의민족 상장은 '연기'

‘굿닥’으로 유명한 헬스케어 솔루션 플랫폼 케어랩스가 상장에 속도를 내면서 O2O 스타트업 중 첫 상장 테이프를 끊게 됐습니다. 당초 국내 대표 O2O 서비스인 배달의민족이나 야놀자 등이 O2O 1호 상장 후보로 거론됐지만 이를 앞질러 케어랩스가 처음 IPO를 추진하게 됐는데요. 케어랩스는 업계 1위 모바일앱인 ‘굿닥(병원·약국찾기 앱)’가 ‘바비톡(뷰티케어 후기 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O2O 기업으로는 첫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이라고 하네요. 


5. "마켓 맞나요?"…'포털'로 진화 중인 앱마켓

최근 앱설치 기능만 제공했던 앱마켓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포털'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바일 앱마켓의 양대산맥인 구글의 '구글플레이'와 애플의 '앱스토어'는 검색과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구글플레이는 앱마켓 안에 '앱&게임(Apps & Games)'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로 새로운 탭을 구분하였으며,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는 '영화·음악·도서(Movies·Music·Books)'로 이름이 구체화했습니다. 특히, 콘텐츠의 개인화나 전문가 큐레이션도 강화됐으며, 구글은 최근 개편을 통해 하위 카테고리로 'For You'라는 탭을 새롭게 추가하며 추천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도 작년 6월 애플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대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을 발표했으며, 핵심은 전문가의 콘텐츠 큐레이션인데요. 애플은 앱스토어에 앱과 게임 탭 외에 매일 업데이트되는 'Today' 탭을 새롭게 만들었고, 에디터팀을 꾸려 앱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나 앱을 잘 활용하는 하우투(how-to) 팁, 테마별 앱 리스트, 오늘의 앱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앱마켓 전세계 매출은 전년보다 30% 증가한 1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앱마켓이 모바일 시대의 포털로서 기존 PC포털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크리에이터 시장

 

6. CJ E&M 다이아티비, 창작지원 시스템 '에코넥션' 개발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티비가 광고주와 창작자들을 연결하는 창작 지원 시스템 '에코넥션'(Econnection)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에코넥션은 콘텐츠 오픈마켓, 통계 분석, 저작권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콘텐츠 오픈마켓을 이용하면 창작자가 작성한 콘텐츠 제안서를 광고주나 대행사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플랫폼별 조회 수, 구독자 수, 시청자 수 등의 자료를 분석 제공해 창작자들이 콘텐츠 전략을 짤 수도 있는데요. 다이아티비는 창작자 지원 시스템과 더불어 창작자 교육 및 글로벌 체험 행사를 확대해 직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합니다.


 


#이커머스 시장


 

7. 11번가, 10주년 빅데이터 보니…‘강남구·30대 여성·월요일·패션잡화’ 눈에 띄네 

11번가가 10주년을 맞아 2008년부터 2017년까지의 구매 빅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배송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였고 269개 시군구 중에서는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구에서 11번가를 이용하는 주 고객층은 ‘30대 여성’으로 나타났는데요. 10년간 가장 많은 결제가 이뤄진 요일은 ‘월요일’이었고 하루 중 ‘오전 11시’에 가장 많은 주문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10년간 거래액이 가장 많이 성장한 카테고리는 2008년(3~12월) 대비 2017년(3~12월) 거래액이 100배 가까이 증가한 ‘패션잡화’였습니다. 

특히, 여성1인가구가 많이 거주한다고 알려진 ‘강남구’에서 11번가를 이용하는 주 고객층은 ‘30대 여성’(16.8%)으로 파악됐으며, 쌀, 채소, 과일 등의 ‘농산’ 상품이 결제거래액 1위, ‘커피/생수/음료’가 결제건수 1위 품목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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