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2022년, 비대면 소비가 자리잡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올해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언택트 소비 문화가 충분히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특히 그동안 보수적이었던 자동차 업계에서도 현대자동차가 작년 ‘캐스퍼’ 출시와 함께 온라인 사전예약이 약 2만대에 가까운 대박을 터뜨렸고, BMW코리아도 온라인 한정 판매에 성공하면서 테슬라와 함께 국내에서 온라인 판매 문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이커머스 업계에서 작년부터 하나둘씩 인프라를 갖추기 시작했고, 롯데홈쇼핑에서는 앞으로 가상모델 ‘루시’를 쇼호스트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전략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마케팅뉴스
호랑이의 해, 호랑이 캐릭터 마케팅 쏟아진다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식음료 업계에서는 호랑이 캐릭터를 내세워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요. 홈플러스, 세븐일레븐, 파스쿠찌 등은 브랜드 ‘무직타이거’의 뚱랑이 캐릭터와 콜라보하여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거나 패키지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 파리바게뜨는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을 활용해 호랑이 탈을 쓴 디자인으로, 던킨은 호랑이 기운을 내세우는 켈로그와 콜라보하여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어요. 이외에도 다양한 식음료업계에서 한동안 호랑이 캐릭터를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캐릭터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어요.
#업계동향
인스타그램, 릴스 중심의 영상 서비스 강화할 것
인스타그램이 ‘릴스’를 토대로 영상 기능을 강화해 모든 영상 서비스를 통합하는 앱이 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어요. 사진 공유 플랫폼에서는 가장 강력한 소셜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지만, 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숏폼 콘텐츠 플랫폼 틱톡이 계속해서 성장하자 사용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 창작자들의 수익 창출 수단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기능과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현재 틱톡에서는 창작자들이 제품을 판매하고, 시청자가 다이아몬드 선물, 팁 제공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비슷한 방식의 기능들이 도입될 것으로 보여요. 또 이에 따라 다양한 동영상 광고 상품 또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