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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선물하기 급성장... 네∙카∙쿠에 배민, 컬리도 가세 / 편의점 마케팅은 M도 아닌 Z세대가 타겟이다

오픈애즈

2021.12.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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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모바일 선물하기 급성장… 네∙카∙쿠에 배민, 컬리도 가세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을 노리는 이커머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쿠팡은 11월까지의 ‘로켓선물하기’ 올해 누적 매출이 지난해 대비 336%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톡의 경우 이미 지난해 거래액이 3조원을 넘겼고, 작년 기준 8000여개 제휴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이버 ‘선물샵’은 올해 누적 거래액이 지난해 대비 6.5배 성장했다고 밝혔고 47만개 스마트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또 컬리까지 정식으로 이 서비스를 오픈해 시범 운영 기간 일평균 판매 증가율이 40%에 육박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이 점점 더 모바일 쇼핑에 익숙해지고 있어 앞으로도 이 시장은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마케팅뉴스

편의점 마케팅은 M도 아닌 Z세대가 타겟이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1020세대의 75.6%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편의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세대를 포함한 기성세대가 편의점을 근거리 구매 채널이라고 인식하는 반면 Z세대에게는 라이프스타일로 녹아들었습니다. 현금을 보유한 Z세대는 인터넷 쇼핑의 복잡한 절차를 꺼리고 쇼핑몰 결제를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결제하는 ‘편의점 결제’를 선호합니다. 뿐만 아니라 중고거래가 잦아 택배비를 아끼기 위해서 편의점의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등 경제적 이유로 다양한 이유에서 편의점을 찾고 있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주 소비층이 될 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편의점들은 인기 아이돌의 사진을 프린팅한 교통카드를 판매하거나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고 인증샷에 특화된 신제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업계동향

카카오엔터, 돌고래유괴단∙스튜디오좋 인수… 커머셜 강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독창적 크리에이티브로 주목 받은 콘텐츠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과 ‘스튜디오좋’을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카오엔터는 이를 통해 스토리텔링 커머셜 콘텐츠 IP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돌고래유괴단은 2007년 설립된 영화∙광고 스튜디오로 최근 이슈였던 그랑사가, 쓱닷컴, Y드립 시네마 등의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스튜디오좋은 2016년 설립되어 홈플러스 SNS 콘텐츠, 빙그레우스, 미원 영상 광고 등의 커머셜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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