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위드 코로나에 연말 모임으로 배달앱 위기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가 시행됨에 따라 외식 수요가 늘면서 배달 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1월 1일, 배달의민족 앱 사용자수(DAU)는 309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월 동요일(10월 4일, 398만명) 대비 22%가 감소한 숫자입니다. 같은 기간 쿠팡이츠 사용자수도 61만명에서 47만명으로 23%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치솟았던 배달 수수료도 정상화되고 있는 수순입니다. 지난 10월 서울 일부 지역의 특정일에는 배달 수요가 높아 건당 배달비가 최대 2만7000원까지 치솟았으나 이달 1~3일 서울 주요 주택가의 저녁 피크타임 배달 수수료가 4~5000원대로 다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재택근무와 비대면 강의의 횟수가 줄어들고 연말연초 모임이 재개되면 배달업계의 걱정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케팅뉴스
뉴트로 체험 마케팅이 뜬다
이른바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 감성을 지닌 30대를 공략하기 위한 기업들의 뉴트로, 레트로 마케팅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성수동에 19일까지 팝업스토어 ‘금성오락실’을 마련해 오락실 컨셉으로 LG 올레드 TV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 이 공간에서 신세계푸드는 가정간편식 ‘올반’을 활용해 구슬칙, 달고나 뽑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종로에서 ‘단하 티룸’이라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전통방식으로 만든 카스텔라인 ‘가수저라’ 상품 홍보에 나섭니다. 또 웨스틴조선 서울은 가을을 맞아 필름 카메라로 추억을 남기고 LP 음악을 감상하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폴 인 레코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채용소식
채널A, MBN매일방송은 마케터 채용 중
채널A는 플랫폼 마케팅 채용연계형 인턴을 8일까지 모집 중입니다. 해당 직무는 유료방송 플랫폼 채널 마케팅과 VOD/OTT 플랫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됩니다. 11월 29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3개월의 인턴십을 거쳐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보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동아미디어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매일방송은 홍보/마케팅 수습 및 경력 지원자를 9일까지 모집 중입니다. 수습사원은 관련학과 졸업자를 우대하며 경력사원은 2년 이상의 경력자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보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MBN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