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이제 구글보다 많이 검색하는 정보 검색 플랫폼 / 무신사, 지난해 매출 51% 성장… 공격적 마케팅 효과
#IT – 유튜브, 이제 구글보다 많이 검색하는 정보 검색 플랫폼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가 발표한 ‘2021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에 따르면 동영상 시청뿐만 아니라 정보 검색에 있어서도 유튜브를 찾는 이용자들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정보 검색 서비스 순위는 네이버(88.1%), 유튜브(57.4%), 구글(48.6%), 다음(25.4%), 인스타그램(21.2%)로 집계됐습니다. 1020 세대에서만 유튜브에서 정보를 검색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40~60대에서도 2명 중 1명은 유튜브로 정보를 검색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함께 동영상 시청 플랫폼에서도 유튜브가 압도적인 사용자 비율(91.8%)로 1위를 차지 했습니다
#커머스 – 무신사, 지난해 매출 51% 성장… 공격적 마케팅 효과
무신사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3319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신규 회원 증가와 입점 브랜드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2020년 ‘다 무신사랑 해’ TV 캠페인을 시작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아우터 페스티벌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재방문 비율이 늘면서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도 무신사는 목표 거래액 달성을 위해 중소 브랜드를 대상으로 옥외 광고 지원 비율을 연간 40%까지 확대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들과 제휴해 상품 협찬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습ㄴ디ㅏ.
#트렌드 - 윤여정, 박세리… 언니들로 MZ세대 겨냥한다
12일 공개한 지그재그의 새로운 광고에 배우 윤여정이 등장하면서, 2일만에 조회수 100만을 넘어서며 이슈를 불러왔습니다. 그동안은 M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여성 브랜드들은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돌과 배우를 광고모델로 기용했으나, 최근 지그재그의 윤여정과 랑콤의 박세리처럼 발상의 전환을 불러일으키는 광고 모델 기용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그재그 관계자는 “지그재그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인 ‘주체적인 패션 스타일’과 배우 윤여정씨의 주체적인 면모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발혔습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되는 뉴트로 문화와 맞물린 가치 중심의 소비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