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드리가 소개하는 3월의 책 📙
오드리책방 1기 회원분들과 함께 읽어가고 있는 3월의 도서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는 25개의 팔리는 브랜드 사례를 통해 영감을 얻어 갈 수 있는 누구나 읽기 쉬운 책입니다:)

아들에게도 야채주스를 '팝니다'라고 본인을 브랜딩 하는 안성은 작가님은 필명 Brand Boy로 활동하며 뉴스 클리핑을 통해서 자신의 영감을 나누고 계신데요, 그는 팔리는 브랜드에 5가지 이유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1. [사명]
브랜드가 존재하는 이유와 철학이 뚜렷합니다. 나이키가 운동선수와 스포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처럼, 애플이 창의력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팔리는 브랜드는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왜 존재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 [문화]
브랜드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듭니다. 놀이공원에서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다가 기념품을 구매하듯이, 팔리는 브랜드는 그들만의 문화를 소비자들이 향유하게 만든 다음 제품을 소비하도록 제안합니다.

3. [다름]
공감대를 형성하는 차별화를 만듭니다. 팔리는 브랜드는 세상에 전혀 없던 것, 색다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그럴듯한 차별화 포인트를 만듭니다.

4. [집요]
광적으로 규율을 준수합니다. 팔리는 브랜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집요하게 자신들의 규율에 맞게 일하며 그것이 브랜드의 일관성을 만듭니다.

5. [역지사지]
철저하게 고객 입장에서 생각합니다. 팔리는 브랜드는 자기중심적으로 일하기보다,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그것을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듭니다.
혹자는 이런 브랜드들이 성공한 뒤에 말하는 성공 요인은 지금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당장 도움이 되지 못하는 언변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성공한 브랜드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요인이 있다면, 우리 브랜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한 번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를 통해 영감을 얻고 지금 나는 스스로를 어떻게 브랜딩하고 있는지, 내가 일하는 곳은 어떤 브랜드인지, 어떻게 성장해나갈 수 있을지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한 번 나누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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