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잇, 스노우 품 떠난다
인플루언서 기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하트잇이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에 인수된지 2년만에 관련사업을 정리합니다. 뷰티/패션 시장에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타깃 마케팅으로 주목받았던 하트잇은 수익성 개선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스노우와 이별하는 수순을 택하게 됐습니다. 하트잇의 인플루언서 기반 온라인 콘텐츠 및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일체는 오는 29일 주식회사 '해브잇'에게 양도가액 약 13억원에 넘겨집니다. 스노우 관계자는 "하트잇은 인플루언서 기반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양도하면서 사업 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라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결정이며 하트잇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노우와의 시너지보다는 외부 투자자와의 협력이 좋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사업구조를 개편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구글, 내년 9월까지 재택근무 연장
구글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재택근무를 내년 9월까지 재연장합니다. 이후에는 주 3일 체계를 시범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구글 선다 피차이 CEO는 "지난 3월에 사무실을 닫았을 때 점염병이 어떻게 될지 예상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적응하고 계속 혁신하고 있으며 새로운 백신이 곧 나올 것"이라며 "우리의 의료 및 과학 커뮤니티의 놀라운 독창성 덕분에 이제 정상으로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고 메일을 통해 전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탑 10
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이 지난 11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장 오래, 가장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앱을 조사하여 발표했습니다. 와이즈앱이 지난 11월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은 사람이 상요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총 4,223만 명이 사용했습니다. 카카오톡 다음으로 유튜브 4,006만명, 네이버 3,570만명, 밴드 1,920만명, 쿠팡 1,790만명, 인스타그램 1,424만명, 네이버지도 1,353만명, 배달의민족 1,199만명, 당근마켓 1,106만명, Facebook 1,016만명 순이었습니다. 전 세대를 합쳐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622억 분 사용되었으며 그 뒤로는 카카오톡 265억분, 네이버 190억분 등이 차지했습니다. 가장 자주 사용한 앱으로는 카카오톡이 총 970억회로 1위를 차지했으며, 네이버 215억회, 트위터 144억회, 네이버카페 97억회, 유튜브 90억회, 당근마켓 86억회, 인스타그램 60억회, 맨드 60억회, 쿠팡 59억회, 네이버 웹툰 53억회 순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