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분석기관 NICE디앤알이 지난 4월 국내주요 편의점 앱의 로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편의점 앱 설치자 및 이용자 수가 지난해 12월 대비 일제히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GS리테일의 나만의 냉장고 월간 설치자수는 584만명에서 621만명으로, BGF리테일의 포켓 CU는 255만명에서 371만명으로, 세븐일레븐은 372만명에서 416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월간 앱 설치 대비 이용률은 세븐일레븐이 60% 수준으로 가장 높았으며, 남나의 냉장고와 포켓 CU는 올해 들어 50%대로 증가했습니다. NICE디앤알은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 패턴이 늘어나며 '출석 이벤트', '상품 보관', '포인트 적립' 등 편의점 업체들의 앱 서비스 확대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네이버,카카오,배민 겨냥한 플랫폼 규제안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심사하는데 필요한 지침을 내년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는 네이버와 같은 포털, 카카오 등 메신저, 쿠팡 등 인터네상거래업체, 배달의민족을 비롯한 온라인배달업체를 말합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전자상거래액이 2018년 100조원을 넘어거는 등 플랫폼 이용이 크게 늘었지만 관련 법 집행 기준 정비가 미비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플랫폼 경제와 이 시장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도 이유"라고 전했습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6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05.3으로, 전월 대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이 꾸준히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신차 출시 등 마케팅 이슈가 있는 '운송장비' 업종, 하절기 상품 홍보를 위한 '음식 및 숙박, 운수서비스' 업정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