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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를 위한 키워드 리서치 (키워드 검색) 가이드

트윈워드

2019.10.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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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마케팅은 어떤 키워드를 쟁취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나뉘는 키워드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콘텐츠 마케팅, 검색엔진 최적화 마케팅, 키워드 광고 등 많은 디지털 마케팅에서 키워드는 전통적인 마케팅 전략에 비해 높은 중요도를 가지기 때문에 디지털 마케팅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키워드 리서치(키워드 검색)을 통한  효과적인 키워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하지만 키워드와 키워드 검색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떤 키워드를  어떻게 타겟팅 해야 하는지, 타겟 키워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키워드 마케팅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성공적인 키워드 마케팅을 하고자 하지만 정확한 방법을 몰랐던 광고주들을 위해 키워드 검색(키워드 리서치) 방법을 응용해 광고 기획 아이디어를 세우는 기초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키워드란?

키워드 마케팅이나 검색 마케팅에서의 키워드란 고객의 유입을 이끌어내는 핵심 단어를 뜻합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고객이 정보를 얻고자 하는 주제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의 유입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브랜드나 제품 및 서비스를 잘 표현해주고, 타겟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며(높은 검색량) 비교적 광고주 경쟁이 낮은 단어나 문구의 키워드를 타겟 키워드로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키워드 검색 (키워드 리서치)이란?

키워드 검색(키워드 리서치)이란 콘텐츠 제작, 검색엔진 최적화, 키워드 마케팅 등의 마케팅 전략에 쓰일 키워드를 발굴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키워드 마케팅을 하려는 광고주들은 브랜드와 콘텐츠(재화라면 재화의 기능 설명 등, 서비스라면 서비스의 내용 등)를 잘 표현해주는 메인 키워드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잘 표현하면서 잠재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키워드를 발굴할 수 있으며, 트렌드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광고주를 위한 키워드 검색 (키워드 리서치) 가이드

앞서 키워드와 키워드 검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다면 지금부터는 타겟 키워드를 추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먼저 키워드 리서치는 정형화된 방법이 없으며, 비즈니스 및 제품의 특성, 타겟 고객, 사회적 트렌드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유기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데스크탑이나 모바일 플랫폼에서 집행하는 광고가 많아짐에 따라 검색엔진에서 해당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의 인지도 뿐만 아니라 연상이 되는 이미지를 잠재 고객들이 검색엔진을 통해 많이 검색을 하기 때문에 광고 모델에 대한 키워드 리서치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다룰 키워드 검색 과정은 보편적으로 콘텐츠 생성을 위해 타겟 키워드를 발굴하는 키워드 검색 프로세스가 아닌, 광고를 실질적으로 집행하는 광고주의 입장에서 광고모델을 선택하고 광고 집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키워드 검색 응용 방법입니다. 만약 전반적인 키워드 검색을 통한 마케팅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키워드 드리븐 마케팅 포스팅을 읽어보세요.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연예인은? – 광고모델 정하기

검색엔진에서 어떤 검색어의 검색량이 많다는 것은 검색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어떤 검색어가 자주 검색되었다는 것은 좋든 나쁘든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광고 모델을 고려하기 전 어떤 연예인 혹은 인플루엔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지, 혹은 고려 중인 광고 모델이 대중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궁금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연예인은 누구일까요?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키워드 툴을 사용하기 전에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 검색엔진을 통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구글과 네이버에서는 검색엔진 결과 페이지 (SERP, Search Engine Results Page)에서는 원하는 답을 얻기 어려웠습니다. 그렇다면 키워드 툴을 이용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을까요? 과연 가장 많이 검색되었던 연예인 또는 인플루언서가 누구였을까요? 이런 경우에는 키워드 툴을 이용하여 키워드별 검색량을 확인함으로써 어떤 연예인이 가장 많이 검색되었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검색엔진은 검색광고나 배너광고 판매를 위해 검색엔진 사용자가 검색한 평균 한 달간의 검색량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지 않아도 검색량, SEO 경쟁지수, CPC 경쟁지수등을 보여주는 구글용 키워드 툴 – 트윈워드 아이디어즈를 활용하여 매우 간단하게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에 대한 인기도와 평판, 혹은 연상되는 이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연예인이 누구인지 알아보기 위해, 키워드 툴에 “연예인”을 입력해보았습니다.

 

 


 

트윈워드 아이디어즈를 포함한 대부분의 키워드 툴은 입력된 키워드와 관련 있는 키워드 정보와 각 키워드별 한 달 평균 검색량, 검색 광고 경쟁지수, 오가닉 트래픽 경쟁지수와 같은 정보를 제공하여 마케터가 최적의 키워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위와 같이 키워드 툴에 “연예인”이라고 입력하였을 때 수백 개의 관련 키워드가 보이는데요, 그중에서 연예인 이름에 해당하는 키워드만 선택을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위 화면을 좀 더 설명드리자면, AVG Keyword Searches (한 달 평균 검색량) 은 키워드 툴에서 선택한 국가에서 선택한 언어로 한 달간 검색어를 입력받은 회수를 의미합니다. 위 데이터는 추정치이며 구글 검색엔진에 한정된 데이터이기 때문에, 네이버를 포함한 한 달 평균 검색량은 이보다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구글 키워드 툴에서 한 달 평균 1,000 건으로 보인다면, 네이버를 포함한 해당 키워드 검색량은 국내의 시장점유율을 고려할 때, 총 4,000 건 정도로 추정해볼 수 있겠습니다. (구글의 한국 검색 시장 점유율을 25%로 가정할 경우입니다.)

 

Paid Competition (검색 광고 경쟁지수) 은 해당 키워드를 얼마나 많은 광고주가 구매하고 있는가를 바탕으로 산출한 키워드 광고 경쟁지수입니다.

 

SEO Competition (오가닉 트래픽 경쟁지수) 은 해당 키워드를 타깃으로 얼마나 많은 웹 콘텐츠가 상위 랭킹을 위해서 경쟁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경쟁지수로서, 상위 랭킹이 되어있는 페이지의 링크 품질과 테크니컬 SEO 적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매겨집니다.

 

위 그림에서 보자면, 한 달 평균 검색량 기준으로 아이유, 구하라, 한성주가 탑 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이해 가면서도 이해가 가지 않기도 하는데요, 몇 달 전에 핫 키워드였던 인물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한 달 평균 검색량” 측정을 지난 1년간의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즉, 1년 전에 매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 그 시점 이후 1년까지는 그 관심도가 반영된 검색량을 보게 됩니다.

 

키워드 툴을 이용하면 인터넷에서 관심도가 많았던 연예인 목록뿐만 아니라 개별 연예인에 대한 평판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연예인의 평판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유튜브 마케팅 등에서 매우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개별 연예인의 평판을 알아보기 위해서 키워드 툴에 “연예인 김혜수”를 입력합니다.

 

 

 

역시 관련 키워드가 많이 나오는데요, 이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연예인 김혜수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드레스와 집에 대한 연관어가 있는 부분은 드레스와 집 관련 광고 콘텐츠에 김혜수가 좋은 광고 모델이 될 수 있다는 힌트를 줍니다.

 

마찬가지로 “연예인 송혜교”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연예인 송혜교의 경우는 단발, 머리, 발과 같은 연관어가 많이 나오므로, 미용 관련 광고 콘텐츠와 어울린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실제 광고 모델을 선정하는 데는 이러한 연관어만 고려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키워드 리서치는 정형화된 방법이 없으며, 비즈니스 및 제품의 특성, 타겟 고객, 사회적 트렌드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유기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대중의 생각은? – 트렌드 알아보기

지금까지 키워드 리서치 툴을 이용하여 특정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의 평판 및 이미지를 알아보는 법에 대해서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광고 구성을 위해 트렌드를 손쉽게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광고에 있어서 트렌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광고가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광고가 될 수 없고, 결과적으로 실패한 광고가 되고 말 것입니다.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때 트렌디한 광고로 인식되기 위해선 광고를 통해 홍보하고자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대중들의 생각이나 감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광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 혹은 우리 회사에 관한 이미지를 어떻게 파악해야 할까요?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검색엔진상에서 키워드 트렌드를 보여주는 구글 트렌드네이버 데이터랩 등을 이용하여 키워드별 트렌드를 파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각종 커뮤니티나 소셜미디어 해시태그를 이용해 트랜드를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Daumsoft에서 제공하고있는 소셜매트릭스를 소개해드립니다(최근 SOMETREND로 로고 변경됨). 이 툴을 이용하면 해당 키워드가 뉴스, 소셜 미디어 등의 플랫폼에서 언급되는 문맥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해당 키워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나 감정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툴의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웹페이지의 검색창에 트렌드를 확인하고자 하는 키워드를 넣고 검색은 진행하면 해당 키워드에 대한 여러 가지 트렌드 정보를 보여주는데요, 앞서 키워드 리서치 툴을 통해 검색어를 통해 광고모델의 이미지를 알아보았다면 소셜매트릭스를 통해서는 광고에서 홍보하고자 하는 제품, 서비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사나 트렌드를 파악할 때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물론 광고를 기획하는 데는 더욱 심도 있는 트렌드 및 시장조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빠르게 인사이트를 얻고 싶을때 참고해볼 만합니다.

 

광고용 키워드는? – 전환율을 높이는 키워드 사용하기

만약 한 번이라도 키워드 리서치를 진행해보시거나 광고를 집행해보셨다면 한 번쯤은 생각해보신 적이 있을 법 한데요, 과연 광고에 적합한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또 광고에 적합한 키워드를 찾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연 정답은 있는 걸까요? 물론 항상 성공적인 정답은 없지만 트윈워드에서 다년간 경험한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1. 롱테일 키워드 사용하기

먼저 키워드는 길이와 검색자의 의도에 따라 롱테일 키워드(Long tail keyword)와 숏테일 키워드(Short tail keyword), 마케팅의 방식에 따라 PPC (Pay Per Click)키워드와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키워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롱테일 키워드(Long tail keyword)란 검색량이 낮을 수 있지만 사용자의 의도를 구체적으로 표현해주는 키워드를 말하며 숏테일 키워드(Short tail keyword)란 보다 일반적이고 넓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키워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핸드폰 케이스”라는 숏테일 키워드는 일반적이고 넓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검색량이 높지만 검색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알기 어렵고 전환율이 낮습니다.

 

반대로 “아이폰 7 플러스 가죽 케이스”라는 롱테일 키워드는 비교적 많은 단어로 구성되어 있어 검색량이 적지만 검색 사용자의 의도가 분명하며(구매 의도) 전환율도 높은 편입니다.

 

즉, 광고를 성공적으로 집행하려면 숏테일 키워드보다는 검색량이 낮아도 검색 사용자의 의도를 포함하고 있는 롱테일 키워드가 유리하다는 거죠.

 

 

 

숏테일 키워드는 비교적 검색량이 높지만 전환율이 낮고, 롱케일 키워드는 비교적 검색량이 낮지만 전환율이 높습니다.

 

2. 검색 사용자의 의도를 담은 키워드 사용하기

앞서 롱테일 키워드가 사용자의 의도를 담기 때문에 광고 키워드로는 더 유리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롱테일 키워드는 무조건 검색 사용자의 의도를 담는 것일까요? 검색 사용자의 의도란 검색 사용자가 검색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를 뜻합니다. 다시 말해 검색을 하게 된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검색 사용자의 의도를 담은 키워드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어떤 지식을 얻기 위한 “Know” , 어떤 행동을 하기 위한 “Do” 키워드, 구매를 하기 위한 “Buy” 키워드, 어떤 웹사이트로 도달하기 위한 “Web” 키워드, 어떤 위치를 찾기 위한 “Local” 키워드가 그 다섯 가지 종류입니다.

 

 

광고를 위한 키워드를 찾을 때는 광고를 집행하는 목적에 상응하는 검색 의도를 가진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광고의 목적이 제품에 대해 알리는 것이라면 Know 키워드를, 만약 판매가 목적이라면  Buy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입니다. 사무용품 대량 구매를 원하는 검색 사용자가 사무용품 대량 구매의 정의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광고를 클릭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겠죠?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디지털 마케팅에서는 어떤 키워드에서 우위를 점하느냐가 마케팅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광고를 위한 키워드 리서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셨다면 바로 오늘부터 키워드 리서치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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