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는 늘고 수수료는 흔들리는데, 내 스토어는 괜찮을까?💸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수수료 실태조사부터 C커머스 세대별 다툼, 4천 원 가방의 9만 원 리셀 열풍까지! 이번 주 매출을 올려줄 최신 이커머스 트렌드와 실전 소싱 힌트를 확인해 보세요.
📢 8월 3주차 윈들리 뉴스레터 헤드라인
토픽 1. PB는 늘고 수수료는 흔들리는데, 내 스토어는 괜찮을까💸
토픽2. 4천원짜리가 9만원 되는 이번 주 소싱 힌트🔎
PB는 늘고 수수료는 흔들리는데, 내 스토어는 괜찮을까?💸
공정위, 오픈마켓 수수료·광고비 수술대 올린다

공정위, 오픈마켓 수수료·광고비 실태조사 착수(출처: 그래픽 허프포스트코리아)
이커머스 시장의 비용 구조가 다시 한번 크게 출렁이고 있어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오픈마켓과 배달, 숙박 플랫폼의 수수료와 광고비 실태 조사에 나섰어요. 이번 조사는 11월 12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돼요. 쿠팡, 네이버쇼핑, 11번가, G마켓 등 주요 오픈마켓이 모두 조사 대상이에요. 공정위는 입점업체 설문조사와 플랫폼 서면 조사를 함께 진행해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비용 부담과 거래상 애로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에요.
플랫폼과 입점업체 사이의 비용 갈등은 갈수록 커지고 있어요. 실제로 온라인 플랫폼 관련 분쟁 건수는 2021년 103건에서 2025년 445건으로 4배 이상 증가했어요. 수수료뿐 아니라 광고비와 노출 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혀요. 공정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거래 구조를 분석하고 시장 참여자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요. 아울러 수수료 체계와 데이터 정책을 투명하게 바꾸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에요.
공정위가 불투명한 노출 정책을 점검하면 플랫폼의 상단 노출 알고리즘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광고비 지출 위주의 노출 방식에만 의존하기보다, 여러 마켓으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는 전략이 필요해요. 정산 주기와 마진율을 미리 점검하면서, 특정 마켓에 과도하게 지출되던 광고비를 정돈해 보세요.
홈쇼핑도 PB 전성시대, 단독 브랜드 1,000억대 속출
공정위 조사로 오픈마켓 마진 구조가 주목받는 가운데, 플랫폼들은 자체 브랜드 키우기에 집중하고 있어요. 주요 홈쇼핑사들은 올 상반기 자체 브랜드(PB)와 독점 라이선스(LB) 등 단독 상품을 대폭 늘려 수익성을 올렸어요. GS샵의 PB 코어어센틱, CJ온스타일의 PB 셀렙샵에디션, 롯데홈쇼핑의 단독 브랜드 LBL 등 연 매출 1,000억 원대 브랜드가 속속 등장했어요. 이처럼 단독 상품 경쟁력이 커지면서 주요 플랫폼 내 단독 브랜드 매출 비중이 최대 40%까지 확대됐어요.
플랫폼들은 차별화된 상품군을 확보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어요. 유통사가 직접 기획하는 PB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브랜드의 라이선스(LB)를 독점 유입해 경쟁력을 높여요. 현대홈쇼핑은 자체 브랜드 개발 전담팀을 꾸려 PB '머티리얼랩'을 선보였고, 전체 단독 상품 종류(SKU)도 140개에서 300개 이상으로 늘렸어요. 이런 추세는 패션을 넘어 리빙과 여행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에요. 이에 따라 플랫폼 메인 구좌에서 자사 PB와 단독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 커질 전망이에요.
플랫폼이 자사 PB와 단독 상품 노출을 강화하면 일반 위탁이나 사입 상품은 노출 경쟁에서 밀리기 쉬워요. 단순히 동일한 상품을 가져와 파는 방식으로는 가격 싸움을 견디기 어려워요. 내 상품만의 분명한 차별점을 발굴하고, 세부 타깃층을 겨냥한 키워드로 상세페이지를 정비해 보세요.
쿠팡 굳건한 1위 속, C커머스가 흔드는 세대별 2위 싸움

종합몰 연령대별 사용자 순위(출처 : 와이즈앱·리테일 제공)
플랫폼들이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며 내실을 다지는 한편, 쇼핑 앱 이용자를 모으기 위한 트래픽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어요. 지난달 와이즈앱 조사 결과 쿠팡이 전 연령대에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위를 지켰어요. 하지만 2위 자리에서는 세대별로 명확한 차이가 나타났어요.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층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가 2위에 올랐어요. 반면 50대와 60대 이상 장년층에서는 테무가 2위를 차지했어요. C커머스의 영향력이 전 연령대로 퍼지는 모습이에요. 국내 플랫폼 중에서는 40대에서만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2위를 기록했어요. 11번가와 G마켓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3~5위권에 머물렀어요.
연령대마다 주로 쓰는 쇼핑 앱이 전혀 다르다는 점에 주목해야 해요. 주력 상품의 타깃 연령층이 머무는 마켓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해요. 1030 타깃 상품이라면 가성비를 높이고 특화된 상세페이지 전략을 세워야 해요. 40대 이상 타깃이라면 네이버나 11번가 등 국내 종합몰 입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4천원짜리가 9만원 되는 이번 주 소싱 힌트🔎
폭염에 불붙은 가성비 쿨링템, 알리서 130만 개 돌파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주도권 다툼 속에서, 해외직구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계절 상품 소비도 크게 늘고 있어요.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알리익스프레스의 여름 필수 3대 품목(아웃도어, 계절가전, 자외선 차단) 판매량이 6~7월 두 달간 130만 건을 넘어섰어요. 고물가 여파로 단기간 사용하는 계절용품에 큰돈을 쓰지 않는 소비 흐름이 저가 생활용품 수요로 몰리는 모습이에요.
특히 1000~2000원대 냉감 안면 마스크, 쿨링 장갑, 미니 양산 등 용도가 세분화된 초가성비 틈새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계절가전 분야에서는 1만 원대 야외용 무선 선풍기를 포함해서 데스크톱 선풍기, 캠핑용 천장 팬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어요. 캠핑용 의자나 버너 등 비용 부담이 큰 아웃도어 장비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외직구 상품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었어요.
여름용품 소비가 단순 선풍기를 넘어 신체 부위별, 상황별 틈새 상품으로 정교하게 나뉘고 있어요. 초가성비 해외직구 상품에 대응하려면 단순 저가 경쟁보다는 특정 야외활동이나 용도에 맞춘 기획 구성이 필요해요. 묶음 판매나 연관 쿨링 소품을 조합해 단위당 객단가를 높이는 소싱 전략을 고민해 보세요.
일본인도 찾는 K중고, 두 달 만에 거래 59% 급증

2026 상반기 K리커머스 시장 현황(출처 : 딜리버드코리아)
저가 해외직구 상품이 국내 시장을 공략하는 사이, 반대로 한국의 중고품을 해외로 파는 K-리커머스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크로스보더 쇼핑 에이전트 기업 딜리버드코리아 분석 결과, 올해 2분기 글로벌 중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9.2% 증가했어요. 전체 거래 중 패션 상품이 45.9%, K팝 굿즈가 29.6%를 차지하며 두 품목이 전체 매출의 75% 이상을 이끌었어요.
국가별로는 일본 소비자의 비중이 44.2%로 가장 높았고 미국과 캐나다가 뒤를 이었어요. 해외 구매자들은 저렴한 일반 중고품보다 국내에서만 유통된 한정판 상품이나 단종된 상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K팝 포토카드나 앨범 등 희소성 높은 상품에 집중하고 있어요. 이에 따라 번개장터, 포카마켓, 크림 등 국내 리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해외로 판매되는 거래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예요.
국내에서는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중고품이나 한정판 굿즈가 해외 팬들에게는 희귀한 상품이 될 수 있어요. K팝 굿즈나 국내 한정판 패션잡화처럼 희소성이 명확한 품목을 발굴해 역직구 라인업을 구성해 보세요. 해외 배송대행이나 역직구 플랫폼을 활용하면 재고 부담 없이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 수 있어요.
4천 원 가방이 9만 원으로, 장바구니 리셀 열풍

올리브영 타포린백(출처 : 뉴스1)
해외 소비자가 한국의 중고·한정판에 열광하듯, 일상적인 생활용품에 지역적 희소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어요. 미국 식료품점 트레이더조의 현지 2.99달러(약 4,000원)짜리 미니 토트백이 국내 리셀 시장에서 2만~3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어요.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에서는 국제 배송비가 더해져 8만~9만 원대에 판매되는 사례도 등장했어요. 한편 올리브영이 국내에서 3,000원에 선보인 타포린백 역시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쇼핑 품목으로 자리 잡으며 출시 1년 반 만에 178만 개가 팔렸어요.
이러한 장바구니 열풍은 단순한 생필품을 넘어 브랜드의 경험과 지역적 희소성을 소비하는 문화에서 비롯됐어요. 코스트코나 홀푸드 등 주요 유통업체들도 한정판 리유저블 백을 출시하며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어요. 여행지의 일상 문화를 경험하려는 소비자와 SNS 인증 문화가 결합하면서, 저렴한 마트 가방이 실용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춘 인기 굿즈로 재해석되는 모습이에요.
초기 바잉 비용 부담이 적으면서 배송과 보관이 쉬운 '소형 브랜드 굿즈'나 '지역 특화 생활잡화'는 구매대행 상품으로 효율이 높아요. 현지 마트나 드러그스토어의 시즌 한정 소품,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소형 잡화처럼 '희소성'과 '가성비'를 동시에 갖춘 아이템을 발굴해 보세요. 부담 없는 가격대에 현지 감성을 전달하는 라이프스타일 잡화 라인업은 스토어의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유용한 소싱 카드가 될 수 있어요.
윈들리의 모든 콘텐츠는 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반적인 정보를 ‘참고 목적'으로 한정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체적 사안에 관한 자문 또는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니므로 콘텐츠 내용의 적법성이나 정확성에 대해 보증하지 못하며, 콘텐츠에서 취득한 정보로 인해 직간접적인 손해가 발생해도 어떠한 법적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윈들리,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추천 콘텐츠
관련 콘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