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마케터의 아침 Aug 12_ 유튜브 레드의 한국 상륙

오픈애즈

2016.08.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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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튜브 유료서비스 ‘유튜브 레드’ 한국 상륙

유튜브의 유료 버전인 유튜브 레드가 한국에 출시됩니다. 현재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 출시되어 있는 유튜브 레드는 동영상 시청 전 광고를 시청할 필요가 없으며, 동영상과 재생목록 저장, 오프라인 동영상 시청도 가능합니다. 이에 유튜브에서도 앞으로 핸드폰 소액결제가 가능해지는데요. 출시된다면 국내 유료방송, 음원 업체, 넷플릭스 등과 경쟁 구도가 되겠네요. 

 

2. CJ E&M 중소 모바일 기업 광고상품 기획/판매 지원

CJ E&M은 지난해 중소 모바일 기업지원 프로그램 ‘메바(MEBA)’를 시작해 모바일 광고상품의 기획과 판매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라이프스타일 분야 모바일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글로우픽, 스타일쉐어, 맘스브런치 등 미용/패션, 교육/음식 및 기타 분야에서 7개 기업과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메바 사업을 통해 모바일 기업에게는 수익을 늘려주고, 광고주에게는 최적화된 타겟에게 광고를 소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모바일 광고 상품이 많이 출시될텐데요. 새로운 광고 상품도 오픈애즈에서 확인하세요. 

 

3. 부동산 O2O 상표권 전쟁, 다방 VS 직방

2014년 직방이 ‘다방’, ‘꿀방’ 등 여러 상표권을 동시에 출원하면서 다방의 상표권 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방이 상표권 등록과정에서 범한 실수를 헛점으로 노려 직방에서는 ‘다방’에 대해 상표권침해금지 가처분신청 소송을 냈는데요. 법원 측에서는 ‘직방이 다방이라는 상표권으로 신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지 않고, 일부러 경쟁사의 사용을 마긱 위해 다양한 상표를 출원하였기 때문에’ 직방에 패소 판정을 내렸습니다. 다방은 앞으로 맘놓고 ‘다방’을 쓸 수 있겠네요. 

 

4. 카카오톡 안에서 이용자와 광고주 일대일 매칭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무기로 모바일 광고 수익 극대화에 나섭니다. 카카오의 2분기 실적은 PC 포털 광고가 약화되고 효율이 낮은 광고를 제거하면서 관련 매출이 감소했는데요. 광고 매출은 '효율성, 목적성, 광고성'에 따라 최대 10배까지 단가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카카오는 올 하반기 '목적 최적화'된 모바일 광고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힘을 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카카오톡 플랫폼을 강화해 페이스북같은 개인화된 타깃팅 광고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카카오톡을 통해 더욱 최적화된 광고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겠네요. 

 

5. 네이버 V앱, 화질이 왜..

네이버의 동영상 플랫폼 ‘V앱’은 제 2의 라인으로 불리며 해외 시청자 비중 70%를 넘기고, 누적 다운로드 2000만 건을 넘었는데요. V앱에서 제공되는 영상 중 대부분이 360P가 최대화질로 10년 전 수준에 머물고 있어 불편함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독점하고 있는 스타들의 개인 방송 플랫폼에서 화질에 추가 비용을 투자할 생각이 없는 것인지, 스팟성 라이브가 많아 네트워크, 배터리 상황에 따라 저화질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부 미공개 영상을 고화질로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 ‘브이 라이브 플러스’가 출시된 적이 있어 저화질을 무료로 제공하고 고화질은 유료화시키려는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6. 우버 경쟁사 그랩, 고젝 지원하는 구글

지난번 우버가 구글맵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지도 제작을 나선다고 입장을 밝힌 이후, 구글이 우버를 견제하기 위해 우버의 최대 경쟁사인 그랩(Grab)과 고젝(Go-Jek)을 구글맵 차량 탑승 옵션으로 추가하였습니다. 현재 구글 맵에서 탑승 옵션을 누르면 우버, 그랩, 고젝을 선택하게 되어있고, 클릭 시 해당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하는데요. 그랩과 고젝은 각각 동남아와 인도네시아 대표 업체로 그랩은 동남아지역에서 우버에 비해 서비스 가능 지역을 폭넓게 제공하고 있으며, 고젝은 동남아시아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 중기청, 우리은행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청은 작년 1인 창조기업 범위에 ‘핀테크’ 분야를 신규로 포함시켰는데요. 중기청은 핀테크 특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주관기관으로 ‘우리은행’을 지정하고 ‘핀테크 특화 센터’를 만들었습니다. 해당 센터에 입주하게 되면 사무공간과 교육, 상담, 투자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영국의 엑셀러레이터 2곳과 협력해 입주기업의 해외진출까지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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