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까지 복제…메타, 페북·인스타 릴스에 AI 더빙 도입 / 카톡에 숏폼 영상 서비스 들어간다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8월 4주차,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AI 트렌드 #메타 #AI더빙
📣 목소리까지 복제…메타, 페북·인스타 릴스에 AI 더빙 도입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더빙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은 별도의 녹음이나 편집 없이도 릴스를 다국어로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콘텐츠의 언어 장벽 해소가 본격화되고 있어요.
19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신규 기능은 크리에이터가 릴스를 업로드하기 전 ‘메타 AI로 음성 번역’을 선택하면 영어와 스페인어 간 자동 더빙을 제공한다고 해요. 초기에는 영어–스페인어만 지원되지만 향후 더 많은 언어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AI는 화자의 목소리 톤과 억양까지 모방해 자연스러운 더빙을 구현하며, 필요할 경우 입 모양까지 맞추는 립싱크 기능도 더해진다고 하네요.
#미디어 트렌드 #카톡 #숏폼
📣 카톡에 숏폼 영상 서비스 들어간다
카카오톡에서 숏폼 동영상이 서비스됩니다.
2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달부터 순차 개편을 통해 메신저에서 탈피해 콘텐츠를 포함한 소셜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서비스 다변화에 나선다고 해요. 개편의 목표는 수익과 직결되는 사용자 체류 시간 확대에 맞췄는데요. 이를 위해 젊은층은 물론이고 전 세대가 광범위하게 소비하는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는 별도 공간을 세번째 탭에 배치할 방침입니다. 앞서 정신아 대표는 이달 7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카카오톡은 이제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콘텐츠 발견과 탐색 그리고 관계 기반의 소셜 기능까지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예정"이라며 서비스 개편을 예고한 바 있죠. 정 대표는 "숏폼 비디오 서비스는 콘텐츠 수급을 위한 채널을 다변화하는 것과 동시에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쉽게 생산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I 트렌드 #구글 #AI모드
📣 구글, AI 모드에 레스토랑 예약·맞춤 추천 기능 추가
구글이 자사 AI 모드(AI Mode)에 새로운 ‘에이전틱’ 기능을 추가하고 서비스 범위를 전 세계 180개국으로 확대했습니다. 단순히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직접 행동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화한 것이 핵심이에요.
21일(현지시간)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AI 모드는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관련 검색 과정을 진행해 필요한 정보를 종합해 제공하는 기능이에요. 이번 업데이트는 딥마인드의 ‘프로젝트 마리너’를 기반으로, 검색창에서 곧바로 식당 예약, 항공편 조회, 콘서트 티켓 구매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다고 해요. 특히 레스토랑 예약 기능은 음식 종류, 인원, 시간, 위치 등을 한 번에 입력하면 실시간 예약 가능한 시간대를 바로 제시하빈다. 이를 위해 구글은 오픈테이블, 레지, 톡, 티켓마스터 등과 제휴를 맺었죠. 해당 기능은 미국 내 구글 AI 울트라 구독자 가운데 구글 랩스 실험 기능을 활성화한 이용자에게 우선 제공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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