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팝업스토어 No.1 기업 스위트스팟입니다.
올해도 여전히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마케팅 열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025년 1분기에는 몇 개의 팝업스토어가 열렸을까요? 1월에서 3월까지 무려 -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팝업스토어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오프라인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팝업스토어가 늘어난 만큼 브랜드 간의 경쟁도 치열해졌습니다. ‘핫한 트렌드를 공간과 콘텐츠에 얼마나 빠르게 반영하느냐’가 팝업스토어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2025년 1분기에 운영된 팝업스토어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팝업스토어 시장의 흐름과 핵심 트렌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올해 팝업스토어를 준비 중인 담당자님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TREND REPORT① ······ 1분기 팝업스토어 주인공은 패션/ 잡화
1분기에 운영된 774개의 팝업스토어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카테고리는 바로 패션/ 잡화였습니다. 패션 팝업스토어는 전체의 약 28%를 차지했는데요. 패션 브랜드는 봄 시즌에 맞춰 신제품을 시장에 노출하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서 1분기에 집중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어요. 또한 많은 패션 브랜드들은 희소성 전략을 통해 팝업스토어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1분기에 운영된 대표적인 패션/ 잡화 팝업스토어 사례들을 살펴 보면;
최우식 배우와 아미의 협업을 기념해 오픈한 아미 팝업스토어는 성수 팝업스토어만을 위해 제작된 최우식 배우의 단편 영화, 커스터마이징 곰돌이 키링 등의 한정 이벤트를 소구하며 화제성을 끌어모았습니다. 호카 본디9 팝업스토어에서는 호카의 신제품인 본디9 러닝화를 메인으로 선보이며 직접 착용하고 달려볼 수 있는 러닝존을 운영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어요.
이처럼 패션 브랜드들은 일방향적으로 제품 전시하는 쇼룸 형태에서 벗어나 한정판 출시, 단독 이벤트, 한정 굿즈 등 희소성과 체험을 결합한 기획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패션 다음으로는 뷰티 카테고리가 전체 팝업스토어 중 약 14%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습니다. K-뷰티의 인기가 계속 상승하면서, 여러 뷰티 브랜드들이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해외 방문객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어요. 무신사 스토어 성수의 1분기 누적 방문객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 중 외국인 매출 비중이 평균 67% 이상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타깃 뷰티 브랜드들이 성수 팝업스토어를 선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볼 수 있어요.
TREND REPORT② ······ 게릴라 팝업스토어 등장
1분기 팝업스토어 사례를 살펴보던 중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브랜드들이 매장에서 벗어나 거리로 나서는 팝업스토어 형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인데요. 거리 곳곳에 깜짝 등장해 선물을 나눠주는 가 하면 운영 위치와 시간을 수시로 변경하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형태도 등장하고 있답니다.
빙그레 왕실초코 팝업스토어는 신제품 '왕실초코’ 우유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 게릴라 행사입니다. 사전에 고지한 일정에 맞춰 성수동 일대에 왕실초코 행차를 진행하며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제품을 무료로 제공했어요. 이 외에도 거리에서 랜덤으로 고객의 파우치를 확인하고 삐아 제품을 소지하고 있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틴트맨의 파우치 습격', 가위바위보 선물 게임부터 쿨펀치 챌린지, 비빔면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 ‘삼양 맵탱 팝업 트럭’ 등 다양한 게릴라 팝업스토어가 곳곳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와 같은 게릴라 팝업스토어는 유저들 사이에서 실시간으로 후기와 위치가 빠르게 공유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게릴라 콘셉트를 활용한 실시간 인터렉션이 브랜드에 대한 강한 인지와 기억을 남기는 방식으로 작용했어요.
TREND REPORT③ ······ 점점 고도화되는 IP 콜라보 팝업스토어
2025년 1분기 전체 팝업스토어 중 약 6%가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운영될 만큼 브랜드 간의 협업은 여전히 유효한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단순 공동 마케팅을 넘어 세계관, 캐릭터, 체험요소까지 결합된 고도화된 콜라보 사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요.
올리브영N성수에서 진행된 해리포터x클리오 팝업스토어는 콜라보 제품 판매는 물론이고 공간 구성부터 이벤트 미션까지 전부 해리포터 테마로 기획되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오징어게임x웨이크메이크x브링그린 팝업스토어 역시 오징어 게임 시리즈 속 게임들을 팝업스토어 체험 이벤트로 풀어내어 공간 자체에 몰입감을 더했죠.
이처럼 콘텐츠 IP와의 협업은 브랜드의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리는 동시에 소비자의 감성적 몰입까지 유도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도 세계관, 경험, 팬덤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IP 콜라보 팝업스토어가 더욱 활발하게 시도될 것으로 보여요.
올해 1분기는 IP 팝업스토어에 치중돼 있던 작년과 달리 패션, 뷰티, F&B,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팝업스토어가 고루 운영되었습니다. 패션 브랜드는 희소성을 강조한 전략을, 뷰티 브랜드는 다른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F&B 브랜드는 맛과 굿즈를 결합해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업계마다 트렌드에 맞춰 팝업스토어를 기획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요.
앞으로도 팝업스토어는 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기대를 읽어내고, 이를 기획에 얼마나 잘 반영하는가가 성공의 핵심 요인이 될 것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소개해드린 1분기 팝업스토어 트렌드 외에도 추가 데이터 및 1분기 팝업스토어의 주요 이슈와 주목할만한 사례, 그리고 다가오는 2분기 팝업스토어 전망까지 더 깊이 있는 인사이트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자료를 무료로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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