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올라레터]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매주 이커머스 업계에서 중요한 뉴스를 확인해 보세요!
실제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눠보세요!
이커머스 뉴스와 쇼핑몰 운영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까지 모두 공유드립니다!
역대 실적을 쓰고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3분기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몇주 전, 네이버 플러스스토어로 개편된다는 소식을 전달 드렸는데요! 이전에 말씀 드렸던 개편은 소비자 중심이였다면 이번 개편은 셀러가 꼭 알아야 할 소식 이예요!
최근 ‘네이버’의 현황부터 3분기 개편 소식, 풀필먼트 전면 개편까지 확 달라질 네이버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네이버와 카카오, 3분기 성적표가 갈렸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는 3분기 매출 2조6638억원, 영업이익 49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렇게 네이버가 역대 실적을 달성한 이유 중 하나로는 커머스 부문에서 큰 성장세를 이뤘기 때문인데요.
티메프 이슈로 인해 제휴몰의 거래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체 스마트스토어의 거래액 성장과 입점 업체의 수수료 증가 덕분에 매출이 13.6%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스마트스토어와 브랜드스토어에 도입된 다양한 AI 기반 커머스 솔루션들과 '도착 보장' 같은 유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능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3분기 개편, 셀러들이 꼭 알아야 할 포인트는?
지난 31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입점 업체에 개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1. 그룹 상품 190여개→1,000개 카테고리 확장 및 색상, 크기 등 다양한 판매 옵션 설정 추가
기존 흩어진 리뷰 & 인기도를 그룹 단위로 모아서 리뷰 노출이 가능하며 동일하게 인기도 역시 모여서 적용
2. 그룹 상품 내 상세 페이지 템플릿 다양화 (3가지) & 다른 옵션 ‘함께 담기’ 기능 제공
셀러가 직접 템플릿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카테고리 및 판매 옵션에 따라 최적화된 레이아웃으로 자동 배치
3. AI가 그룹상품으로 설정할 만한 상품 추천/ 그룹상품명과 옵션 정보 추천 (BETA)
현재 베타 기능이므로 정확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그룹 상품 등록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 진행 중
4. 리뷰, 고객 관심사 등 기반으로 AI 구매선호도 분석 서비스 (BETA)
고객의 구매 패턴을 보다 쉽게 파악 및 상세페이지 등 타겟팅된 마케팅 전략 수립 가능. 단, 고객이 검색하는 키워드 및 리뷰에 작성되는 키워드에 맞춰 분석되기 때문에 상품 별 USP에 맞게 키워드 설정으로 해당 키워드의 상품 노출 및 리뷰 유도 필요
5. 모바일 리뷰 상단 표기 및 리뷰 작성 시 받을 수 있는 리워드가 상단에 강조
스마트스토어는 리뷰가 가장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 더 강조되며 스마트스토어도 UI 변경으로 더 많은 리뷰 작성을 유도.
이번 개편의 주요 꼭지를 보면 ‘그룹 상품’과 ‘AI 맞춤형’이 가장 눈에 띕니다.
변화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구매 경험 향상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전 네이버 쇼핑 개편 내용에서도
개인화 맞춤 상품 추천을 강조하며 기존 최저가 전쟁에서 벗어나고 소비자들의 구매 경험 향상의 목적이 높았던 것으로 보면 한동안 네이버의 방향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의 중국 쇼핑몰 플랫폼이 가격 경쟁에 우위를 차지하면서 토종 한국 회사인 네이버는 강점을 살려 고객 경험을 끌어올리는 것으로도 예측할 수 있죠.
업계에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더 쉽게 찾고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더욱 더 구매 전환율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 하고 있습니다.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 네이버 풀필먼트 전면 개편 (NFA)
‘도착 보장’을 운영하고 있던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가 사실상 ‘쿠팡 로켓’과 유사한 방식으로 개편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쿠팡의 ‘로켓배송’과 다른 점은 네이버의 경우 직접 물건을 매입하지 않고 다른 과정은 모두 참여한다는 점이 차이점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진행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된 건 이커머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빠른 배송’인 만큼 기존 외부 물류 기업들과의 제휴로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어렵다는 네이버의 판단인데요.
그래서 ‘도착 보장’서비스의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한다는 점입니다.
네이버와 진행할 후보는 ‘CJ대한통운’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네이버 도착보장’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우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위 콘텐츠가 흥미로웠다면? 이것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