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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팬’ 만드는 스몰 브랜드, 비결은 바로 물류 전략에 있다?

콜로세움 풀필먼트

2023.04.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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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팬’ 만드는 스몰 브랜드, 비결은 바로 물류 전략에 있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동네의 작은 카페나 가게도 유니크하고 감성있는 브랜딩을 통해 차별화된 첫인상을 전하는 스몰 브랜드를 한 번쯤 마주해 보셨을 거예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쇼핑을 하다 내 취향을 저격하는 스몰 브랜드를 찾으면 망설임 없이 웹사이트를 북마크 하기도 하고요. 스몰 브랜드의 팬이 되어 지인에게 제품을 추천해 본 경험도 있으실 텐데요.

 

스몰 브랜드마다 고객과 가까워지는 마케팅 전략은 모두 다르지만, 온라인에서 성공적으로 매출을 달성한 작은 브랜드의 공통점은 바로 물류 전략이에요. 물류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며 마케팅, 영업 같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주문 즉시 출고하는 빠른 배송으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고객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하게 전략을 수립해 볼 수 있을텐데요. 그래서 오늘 콜로세움에서 똑똑한 물류 전략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브랜도 인지도를 향상해 빅 브랜드가 되어가고 있는 스몰 브랜드의 사례를 준비해 봤어요.

 


 

1. 온브릭스

 

 


 

온브릭스는 매일 당도 높은 과일을 선별해 판매하는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에요. 온브릭스의 Brix는 당도를 의미하는데요. 고객에게 과일이 주는 다채로운 기쁨을 전하기 위해 브릭스와 농산물 표준규격 등 객관적인 수치를 기준으로 당도 높은 과일을 매일 선별한다고 해요. 스몰 브랜드로 출발한 온브릭스는 창립 3년 만에 매출 220억 돌파, 연간 출고 건수 100만 건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어요. 

 

 

 

 

온브릭스의 성공 전략 중 하나는 감도 높은 브랜딩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과일의 색감을 온전히 담아 먹음직스럽게 연출한 상세페이지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기프트 세트, 퀄리티 높은 브랜드 패키징 등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다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죠.

 

온브릭스는 감각적인 인스타그램 운영으로도 고객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각인시키고 있어요. 과일 바구니, 그릇, 기프트 세트 등 다양한 소품과 함께 탐스러운 과일 이미지를 연출하고 읽기만 해도 과일의 달콤함이 저절로 떠오르는 문구(ex: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청량한 과즙)는 마치 오늘 하루를 더 달콤하게 보낼 수 있을 것만 같아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요. 또한 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베스트 리뷰 이벤트, 럭키박스, 멤버십 혜택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브랜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어요. 

 

 

 

 

온브릭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과일을 캐릭터로 제작해 ‘과일 친구들의 상큼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웹툰으로 연재하고 있는데요. 브랜드에 대한 친근하고 위트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브랜드 팬덤을 형성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이라고도 볼 수 있어요. 

 

온브릭스는 콜로세움과 함께 ‘초신선’ 배송 프로젝트를 런칭해 아침에 수확한 과일을 그날 저녁 식탁으로 배송하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요. 온브릭스와 콜로세움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유일무이한 배송 서비스 초신선 프로젝트는 배송 타임라인을 최소 24시간에서 12시간까지 단축해 최적의 당도를 자랑하는 95% 전후의 완숙된 상태로 과일을 수확할 수 있는데요.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극대화할 수 있어 도심에 사는 소비자도 농가에서 바로 과일을 따서 먹는 것처럼 신선도 높은 과일을 섭취할 수 있어요. 초신선 배송 프로젝트는 첫 런칭 당시 단일 과일(딸기)만으로 약 5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어요. 현재는 복숭아나 제철 과일로 확대돼 더욱 신선한 과일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어요. 

  <콜로세움, 온브릭스 ‘초신선 딸기’ 12시간 당일배송 개시>

 

한편 콜로세움은 초신선 배송 타임라인을 완성하기 위해 라스트마일 협력사와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배송 서비스를 기획·운영했는데요. 콜로세움은 여러 번의 시범 운영을 통해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매뉴얼을 점차 고도화한 결과 초신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었어요. 온브릭스의 초신선 프로젝트는 효과적인 물류 전략이 브랜드의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한 사례라고 볼 수 있어요.

 


 

2. 배드캐럿


 

 

 

배드캐럿은 일명 ‘나쁜 채소가 지구를 정복한다’는 재밌는 슬로건을 가진 비건 밀키트 브랜드에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100% 식물성 원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요. 풍미와 단맛이 극대화되도록 양파와 마늘을 배합하는 등 인공적인 조미료는 최대한 배제해 자연의 맛을 살릴 수 있게 레시피를 개발해요. 

 

 

 

 

배드캐럿만의 즐거운 상상으로 식재료를 다양하게 조합해요. ‘고사리 오일 파스타 소스’, ‘고사리 누들 떡볶이’ 등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뻔하지 않고 Fun한 식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배드캐럿은 국내에 이어 뉴욕 비건의 입맛 또한 사로잡았다고 하는데요. 

 

 

 

 

뉴욕 비건 페스티벌에 참가했을 때 고사리 오일 파스타 소스의 전 수량이 완판될 만큼 채소 특유의 감칠맛과 고소함으로 현지에서도 아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해요. 심지어 할리우드 스타도 반했다고 하니, 얼마나 맛있는지는 맛보지 않아도 알 수 있겠죠?

 

한편, 배드캐럿은 브랜드 정식 런칭 전 와디즈 펀딩을 진행하며 펀딩률 1,214% 라는 놀라운 달성률을 기록했어요. 와디즈 펀딩에 성공하며 예상치 못한 주문량에 한 번에 5-600건에 달하는 출고 수량을 소화하기에 인력이 부족했다고 해요. 그래서 펀딩 초기부터 물류대행 업체 이용을 고려했다고 하는데요. 물류대행 업체를 알아보던 당시 대부분의 업체가 월 단위로 입점 계약을 요구하고, 단발성 물류는 취급하지 않아 대행 업체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콜로세움에서는 냉장·냉동 형태의 밀키트 신선 배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1회성 배송이 유일하게 가능했다고 해요. 콜로세움의 시즌패스 풀필먼트 서비스로 필요한 부분만 바로 골라 선택적으로 사용하고, 의무 계약 기간이 없어 대량으로 출고하는 크라우드펀딩도 문제얎이 소화해 안심하고 펀딩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스몰 브랜드 배드캐럿의 목표는 채소가 맛이 없다는 오해와 편견이 깨질 수 있도록 채소만의 진한 감칠맛을 널리 알리고, 국내산 농산물의 가치를 증대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공간 비즈니스가 화두인 요즘, 배드캐럿은 망원시장 인근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 ‘고사리 바이 배드캐럿’을 오픈했어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힙한 인테리어와 트렌디한 비건식으로 오픈한지 1달 만에 채소 혁명을 일으키며 많은 비건인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해요.

 



3. 일센치

 

 

 

 

일센치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깨끗한 것만 바를 수 있도록 기여하는 베이비키즈 브랜드에요. 엄마와 아기를 위한 고보습 스킨케어 상품을 기획·제작해 판매하는 브랜드로 약모밀을 베이스로 한 앰플과 로션이 대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알레르기나 피부를 자극하는 성분, 향료를 전부 제거해 출산 후 피부가 예민한 엄마와 갓 태어난 신생아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만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성분을 추출해 스킨케어를 제작한다고 해요. 일센치는 베이비 스킨케어 용품에서 멈추지 않고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라는 고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성장판을 보호하는 유아용품, 무릎 보호대도 연이어 출시했어요. 

 

 

 

 

일센치의 특징이 하나 있다면 바로 바이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브랜드 연관 검색어에 ‘일센치 약모밀’, ‘일센치 무릎 보호대’ 라는 키워드가 생길 만큼 제품력이 좋아 많은 육아맘들의 관심과 리뷰가 쏟아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지금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스몰 브랜드 일센치도 초기에는 물류 업무를 내부에서 직접 진행했다고 해요. 브랜드가 성장할수록 출고량이 증가하고, 물류 관리에 할애하는 시간이 늘어나자 핵심 업무(상품 기획·제작, 마케팅)에 집중하기 어려워 결국 물류대행 서비스 이용을 결정했다고.

 

 

 

 

수많은 물류대행 업체 중 콜로세움을 선택한 이유는 단연 COLO 솔루션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COLO 솔루션의 간결한 인터페이스로 주문 일괄 수집이 가능한 점, 데이터 연동으로 물류 운용 현황 추적이 가능한 점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다양하게 지원해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셨다고 해요.

 

또한 콜로세움을 이용하면서 업무 편의성이 개선된 점으로 출고 기능도 언급해 주셨는데요. 노트북이 아닌 태블릿만으로도 간단하게 출고할 수 있어 장소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업무를 할 수 있다고 해요.

 

여담이지만 브랜드 탄생 비하인드로 일센치 장우성 대표님은 출생 인구는 감소 추세이지만, 1인당 양육 비용이 증가해 베이비 키즈 브랜드 런칭을 결심하셨다고 해요. 후발주자로 유아용품 산업에 진입하더라도 시장 수요가 많아 충분히 스몰 브랜드로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4. 헬스셋

 

 

 

 

스몰 브랜드의 마지막 주인공, 헬스셋은 푸드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자연의 상징이자 제주에서 나고 나란 농산물을 원료로 다양한 식음료를 제조하는 청년 기업이에요. 헬스셋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우리에게 선물이 되고, 농업인들의 땀의 결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산물을 직접 수급해 제조하는데요. 

 

 

 

 

‘JEJUFEEL’이라는 자사 브랜드를 런칭해 즐거운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트렌드 헬스 플레져(Healthy Pleasure) 철학을 담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출시하고 있어요. 대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청귤톡 제로톡은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제주산 청귤을 에이드로 탄생시켜 건강하게, 산뜻하게, 가볍게 마실 수 있어 쉽고 편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고 해요.

 

 

 

 

이외에도 제주산 무농약 청귤과 감귤을 100% 활용한 리얼바디 클렌즈 주스, 한라산 자생조릿대를 볶아 구수함을 그대로 담은 제주 조릿대 차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헬스셋도 브랜드 런칭 초기에는 비효율적인 물류 프로세스로 고민이 많았다고 해요. 사무실이 제주도에 위치해 있는 반면, 제조 공장은 내륙에 위치해 상품을 생산한 후 제주로 운반해 섬에 있는 물류센터에 보관해야 했는데요. 상품을 이중으로 운반해 물류비용이 중복으로 부과될 뿐만 아니라 배송 리드타임이 최소 24시간 이상 소요됐다고.

 

하지만 콜로세움을 이용하고 난 후에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네트워크 물류센터로 상품을 보관할 수 있어 운반 비용이 절약될 뿐만 아니라, 내륙에서 유통사와 고객에게 바로 상품이 전달되어 배송 리드타임 또한 크게 단축되었다고 해요. 급격하게 늘어나는 주문량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해 더 많은 출고량을 소화하고, 빠른 배송으로 고객 만족도 또한 상승했다고요. 콜로세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물류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구매 경험을 제공했으니 효과적인 물류 전략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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