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노력을 통해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일로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 백종원 대표
*본 글은 제가 하고 싶은 질문을 던지고, 여러 자료 등을 찾아 인터뷰이 입장에서 대답하는 형식의 글로써 가상 속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상상의 인터뷰 : 상터뷰라는 콘셉트로 정리된 글이란 걸 알려드립니다.
문득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알쓸인잡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참여 패널 중에 한 분이 조니 킴이라는 분을 소개했습니다. 올해 1984년 생, 39세의 나이로 미국 NASA 소속의 우주 비행사, 조종사, 의사, 네이비 씰의 대원(군이)이라는 아주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알콜중독과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버지 밑에서 ‘어머니와 동생을 지키기 위해 힘을 길러야 한다’는 생각으로 우수한 고교 성적에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군 입대를 결심하게 됩니다. 이후 군 생활 중, 동료가 총상을 입었는데 장교와 응급처치 방법으로 의견을 다투게 됐다고 합니다. 그러나 계급에 밀려 장교에 잘못된 응급처치로 동료는 수술 중 사망하게 됐고 의사로서 커리어 전화를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후 하버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중에 만난 우주비행사이자 의사였던 파라진스키로부터 영감으로 받고 우주비행사 후보로 지원하게 됩니다. 결국 2024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계획 17인 후보고 선발 되게 됩니다.
알쓸인잡에서 조님 킴 설명을 듣는 내내 감탄과 탄성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어떤 멘탈로 살았기에 남들은 한 번도 하기 힘든 네이비 씰, 의사, 우주 비행사를 할 수 있을까?’ 궁금증이 생겼고,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가게 됐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조니 킴이라는 인물에 관해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까지만 하고 멈췄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내가 하고 싶은 질문을 정리하고 자료를 찾고 인터뷰이 입장에서 대답을 해보는 상상의 인터뷰를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떠오르게 됐습니다. 그래서 첫 인물로 선택한 인물이 바로 백종원 대표입니다. 우리에게 조금 더 익숙한 인물을 선택했습니다. (조니 킴은 다음 인터뷰 인물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상상의 인터뷰 상터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에 ‘백종원’이라고 치면 수많은 영상이 뜹니다. 그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이죠.
백종원 대표 유튜브는 구독자가 570만이 넘습니다
첫 번째 질문,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
“안녕하세요 백종원 대표님. 엄청 바쁘실 텐데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백종원 대표는 엄청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왔음에도 지친 기색이 보이지 않았고, 되려 그의 눈빛에서는 자신의 꿈을 좇고 있는 어느 청년의 총명함이 비추기까지 했습니다.
“아닙니다. 인터뷰를 요청해 주셔서 제가 더 좋았습니다. 진득하게 앉아서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는 언제나 설레죠.” 몇 마디 안 했지만, 이런 자리가 그리웠다는 진심이 느껴졌다.
“이런 자리를 설레다고 표현해 주니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제일 먼저 궁금한 게 있습니다. 대표님께서 사업을 시작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홍콩반점 0410, 본가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더본코리아의 대표이사인 그의 사업 시작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기대가 됐습니다.
“사업을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 건 대학입시가 끝나고 친구의 형이 중고차 장사를 하는 데 거기서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였어요. 열심히 호객 행위를 해서 손님을 불러와도, 딜러들이 설명을 못하고 어떤 차를 원하는지 알아차리지도 못해서 손님을 늘 놓쳤죠. 결국 제가 딜러를 하겠다고 했고 40분 만에 차를 파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만에 6대를 팔기도 했어요. 이때 사업을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 사건을 통해 그는 자신에게 장사의 기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런 사건으로 사업을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게 된 때는 언제인가요?”
“음.. 대학교 때라고 말하고 싶네요. 아르바이트 삼아 시작한 호프집은 1달 만에 인수를 했어요. 1달 만에 인수했다고 하면 다들 놀랩니다. 어떻게 대학생이 그것도 1달 만에 가게를 인수했는지 궁금해하더라고요.” 나는 궁금하다고 맞장구치며 그의 이야기를 재촉했습니다.
“사실 맥주를 마음껏 마실 수 있어서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거예요. 근데 이때 상권이라는 개념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주변에 치킨 가게가 없으니 배달이나 포장을 하면 좋겠다고 주인분(할머니)께 말씀드렸죠.
처음에 썩 내키지 않아 했지만 설득을 꾸준히 해서 전단지를 돌리게 됐어요. 근데 당시 아파트 경비가 삼엄해서 경비원분께 치킨을 돌려서 가까스로 전단지를 돌릴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어요. 근데 전단지를 돌리자마자 주문 전화가 빗발치기 시작했어요. 상권과 고객의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한 덕분이었죠.” 백종원 대표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대학생 때부터 사업가의 기질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자신이 해보고 싶은 걸 해보는 도전 정신, 비즈니스 수요를 파악하는 감각 그리고 이를 실행해 보는 실행력까지 말이죠.
“군대에서 장교임에도 조리 업무까지 맡았다고 들었는데요. 어떻게 하게 된 거세요?”
“아하. 그건 말이죠. 짬밥(군대 식사를 부르는 명칭)이 하도 맛이 없어서 ‘내가 해도 이것보다 잘하겠다’ 생각이 들어서 제가 하게 됐어요. 중간에 장교가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왜 이런 일을 하냐고 혼났는데 다행히 여단장께서 밥맛을 보고는 제 보직을 정식으로 인정해 줬죠.”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있었죠. 취사병들이 사회에서 요리를 하던 온 사람들이라 제 얘기를 듣지 않았어요. 그래서 보름 동안 가만히 지켜보겠다고 말한 다음에, 저는 몰래 칼로 무 써는 연습을 했어요. 보름이 지나고 점심 메뉴를 무생채로 바꾸고, 채칼이 아닌 칼로 무를 썰라고 지시했죠. 근데 다들 잘 못하는 거예요. 왜냐면 채칼만 썼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때 제가 딱 시범을 보이고 조리실을 장악을 하게 됐습니다.” 이런 모습 속에서 리더로서 자신의 콘셉트를 기획하고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일을 잘한다는 것>이라는 책에서 전략이 없는 노력을 쓸모가 없다고 말하는데요. 백종원 대표야말로 자신의 콘셉트를 세우고 전략을 세워 효과가 나타나는 노력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 절망을 이겨내는 힘
젊은 나이에 성공은 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을까요? 1993년 전역 후 원조 쌈밥집을 인수하며 요식업에 뛰어들었고 1994년 지금의 더본코리아까지 설립하게 됐습니다. 젊은 나이에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던 겁니다.
그러던 중 그에게 목조 주택 사업이 눈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반드시 성공할 거라고 생각하고 뛰어들었던 목조 주택 사업이 IMF를 만나 완전히 망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17억 원의 빚까지 안게 됐습니다. 어떻게 이 시절을 견뎌냈을까라는 궁금증을 안고 백종원 대표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대표님. 과거 17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빚을 지고 사업이 망했었는데요. 어떻게 그 힘든 과정을 지나오셨는지, 어떻게 빚을 청산하고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셨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처음에는 목조 주택 사업이 잘 됐어요. 근데 IMF를 만나면서 정말 망하게 된 거죠. 당시 채권자들 모두를 모으고 ‘기회를 주신다면 식당 하나 남았지만 이 식당으로 모두 갚겠다’라고 말하고 다시 기회를 얻게 됐어요. 제가 제일 먼저 한 게 뭔지 아세요? 청소입니다. 대청소요.” 그가 제일 먼저 시작한 게 다름 아닌 대청소라는 말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일어나자마자 이부자리를 정리한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청소 그게 뭐 별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 주위, 환경부터 정리가 안 된다면 내 삶을 어떻게 정리해갈 수 있을까요?
“저녁 9시에 장사가 끝나고 몸이 힘들어 죽겠는데요. 식당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전단지를 돌리기 시작했어요. 자전거를 타고 아파트 이곳저곳 누비면서 말이죠. 가끔 전단지를 손에 들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는데 그때는 정말 후광이 비치는 거 같았어요.
그렇게 쌈밥집을 운영하면서 하루 4시간만 자면서 2년의 시간을 보냈어요. 그때 뭐가 좋았는지 아세요? 조금씩 이자를 감당하면서 갚기 시작하니까 행복하더라고요.” 그의 대답에서 실패를 대하는 태도와 관점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걸 배우게 됐습니다. 그리고 작은 성공을 꾸준히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는 것도요. 그는 이어서 책 문장에 하이라이트를 긋듯이 강조하면서 말했습니다.
“세상 안 망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서로 느끼는 게 다를 뿐이에요. 어떤 사람을 정말 엄청나게 털어먹고 ‘에잇 다시 한번 해 봐야지’이러고 이러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조금 안 좋은 일이 있는데도 평생 고통을 받는 사람이 있어요. 우리 후자처럼 살지는 말아아죠.”
세 번째 질문, 성공하는 사업과 망하는 사업의 차이점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안나 카레니나
위 명문장처럼 성공하는 사업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성공하고, 망하는 사업은 저마다의 이유로 망하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1990년대 17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빚을 져보기도 했고, 1900억의 매출을 올리는 요식업 사업을 운영하기도 하며, 수많은 식당을 컨설팅 하고 있는 백종원 대표께 질문했습니다. 그가 생각하는 성공하는 사업과 망하는 사업의 차이점은 뭘까요?
“대표님 단도직입적으로 질문드릴게요. 성공하는 사업과 망하는 사업의 차이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는 옅은 미소를 띠며 가장 즐거운 주제라는 듯이 명쾌하게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모든 가게의 기본 메뉴가 뭔지 아세요?” 그의 질문을 받고, ‘속으로 김치찌개?, 된장찌개? 백반?’ 여러 메뉴가 떠올랐지만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고 기다리자 다시 말을 이어갔습니다. “모든 가게의 기본 메뉴는 내 속 마음은 힘들더라도 그걸 숨기고 손님한테 즐거운 표정을 짓는 게 기본 메뉴에요.”
무릎을 탁 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기본 메뉴가 음식이나 반찬이 아닌 손님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라는 대답에 말이죠. 성공과 실패는 단 번에 일어나는 게 아니라 누적을 통해서 보이는 건데. 좋은 누적은 우리의 태도와 마음에 달렸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되는 대답이었습니다.
“음식이나 반찬이 아닌 우리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첫 번째 요소라는 걸로 생각되네요.” “맞아요. 또, 좋은 누적을 쌓는 패턴을 만들었다면 잃어서는 안 돼요. 언제든 우리는 옛날 습관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죠.
제가 골목식당 초반에 푸드트럭 관련 여러 집을 컨설팅 해줬는데, 그중 텐돈 집을 해줬어요. 아마 아실 거예요. 태도나 마음가짐 그리고 음식 솜씨도 훌륭했죠. 근데 미디어라는 게 효과가 강력하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하거든요. 방송을 보고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렸던 거예요. 그러다 보니 텐돈 집 사장님이 평소에 하던 방식을 유지하지 못하고, 급한 마음에 음식을 빨리빨리 내보내게 됐죠.”
조급함, 빨리빨리 해야 한다는 마음이 일을 얼마나 그르치는지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제 경험 상, 무언가를 완성했다면 꼭 내보내기 전, 차분히 하나부터 열까지 들여보곤 합니다. 그때 놓치거나 빠트린 부분이 반드시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평상시 패턴을 유지한다는 말을 달리 말하자면, 내 분수, 그러니까 수준을 알아야 한다는 거죠. ‘분수를 알라’는 말이 절대 기분 나쁜 말이 아니에요. 내 분수를 알아야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강점은 더욱 키워갈 수 있는 거니까요.
물론, 하다 보면 욕심이 날 수 있어요. ‘어? 괜찮은데, 할만한데’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때도 기준을 정해놔야 해요. 한계치에 20% 정도까지가 좋습니다. 예를 들면 내가 만들 수 있는 음식량이 100그릇이다면 120그릇까지는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120그릇을 하라는 게 아니죠. 욕심이 날 때 할 수 있는 기준이라는 겁니다.”
좋은 누적을 쌓는 패턴을 만들고 이를 유지하라는 말, 그리고 무엇보다 한계치를 정해놓고 그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도록 하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욕심을 부리는 건 어쩌면 내가 덜 하고 있다는 얘기일 수도 있으니까요. 운동할 때 생각해 보면 100% 체력을 다 쏟고 나면 더 이상 움직일 힘이 없는 것처럼 말이죠.
“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꼭 하고 싶어요. 저는 사업이 망하고 빚을 갚기 위해 몸 상해가면서 일을 했습니다. 물론 그 시간을 잘 버텨서 지금의 제가 있는 거겠죠? 하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 쓰고 길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하고 말 게 아니잖아요. 긴 호흡으로 보고 한발 한발 내디뎌야 하는 겁니다.”
“또 한 가지, 장사는 손님이 찾아오게 해야 해요.” 하나라도 더 얘기해 주려는 백종원 대표의 모습 속에서 순수한 열정과 깊은 배려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싸고 푸짐하고 맛있게 하면 되는 겁니다. 물론 원자재 가격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면 손님이 찾아오게 됩니다. 손님이 찾아오면 올수록 더욱 고마운 마음을 갖고 더 퍼주는 겁니다.”
백종원 대표와 대화를 나누면서 느낀 점은 ‘기본이 중요하다’였습니다. 대단한 기술을 말한 게 아니었습니다. 친절한 태도와 마음가짐, 좋은 패턴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 내 분수(수준)을 정확하게 아는 것, 과한 욕심을 부리지 않기, 긴 호흡으로 장사를 대하기, 그리고 고마운 마음으로 손님을 대하는 것 어쩌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근데 그 기본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이 많지 않기에 성공하는 사람도 적은 겁니다. 기본도 제대로 못하고 외적인 것에 치중하면서 일을 망치게 되는 거죠.
“오늘 깊은 영감과 생각을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니에요. 저도 오랜만에 이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았습니다.”
상상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유튜브, 아티클, 기사 등을 찾아보면서 백종원 대표의 생각과 경험을 녹여보려고 했습니다. 그분의 입장과 관점에서 글을 상상하며 적다 보니 제게도 도움이 되는 게 많은 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성공하는 사업과 망하는 사업의 차이점을 정리하면서 골목식당 편을 참고했는데, 백종원 대표는 항상 기본을 중요하게 여기고, 마음가짐과 태도를 먼저 이야기했습니다. 그 후에 레시피와 같은 스킬을 알려줬습니다. 기술 이전에 기본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위에 적은 질문 외에도 실제로 백종원 대표를 만나게 된다면 아래 질문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상상해 보세요. 만나고 싶었던 사람에게 하고 싶은 질문들을 말이죠. 그리고 직접 대답해 보는 겁니다. 그 사람 입장에서요.
미처 말하지 못한 질문들
01. 백종원 대표께서 생각하는 일잘하는 사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02. 왜 지역을 돌면서 숨겨진 맛집을 발견하고 소개하는 일을 하시는 걸까요?
03.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얻고자 하는 거나 기대하는 게 있을까요?
04. 꼭 요식업이 아니더라도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05. 창업을 하기 앞서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게 있다면 무엇일까요?
06. 망하기 직전 20대 백종원 대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07. 충남 예산군 지역시장을 살리려고 한 이유가 무엇이에요?
08. 예산군처럼 지역 시장 살리기와 같은 사업 요청이 들어오면 제일 먼저 무엇을 고려하세요?
09.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게 무엇인가요? 이해관계자? 예산, 아이템?
10. 지금 사업을 하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