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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변화의 바람이? ‘전시공간’

위픽코퍼레이션

2023.02.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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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줍줍 토픽은 ‘전시공간👀’입니다. 


피커 여러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새롭게 등장한 ‘핫플패스’를 아시나요? 핫플패스는 서촌, 성수, 익선에 지정된 핫플레이스 카페에서 잔액 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결합 디지털상품권이에요. 기존의 공간력이 팝업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같이 한정된 공간에서 구현되었다면, 이제는 지역 그 자체가 ‘핫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핫한 팝업스토어들이 특정 지역에 생기게 되면서 모여든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한 맛집, 카페가 필요하게 되었죠. 반대로 대기인원이 많은 유명 맛집, 카페가 생겨났기 때문에 대기줄 인원들이 이곳저곳 둘러볼 곳을 찾게 되면서 자연스레 그 지역에 볼거리들이 생겨나는 경우도 있어요.


디지털 상품권처럼 이용 가능한 서촌, 성수, 익선 핫플패스 출처: 카카오톡 선물하기


한편, 지역 자체가 하나의 테마를 갖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서촌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미지라면, 망원은 아기자기한 작은 가게, 둘러볼 소품샵들이 많은 이미지예요.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성수는 힙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답니다. 이렇게 오프라인 공간의 활용도가 다양해지면서 이제는 전시공간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이전에는 반드시 박물관, 또는 미술관에 가야만 전시를 즐길 수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굳이 박물관이 아니더라도 훌륭한 전시를 즐길 수 있고 심지어 즐길 수 있는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답니다.👏


오늘은 우리 곁에 새롭게 다가온 전시공간 트렌드에 대해 줍줍!해보며 앞으로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래 전시공간이 아니었다고?


을지로는 오래된 꼬마 빌딩과 대형 신축 빌딩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에요. 이런 이색적인 매력 덕분에 ‘힙지로’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런 힙지로의 한가운데에는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아트 뱅킹이 있습니다. 바로 ‘H.art1(하트원)’이에요.


이곳은 원래 폐쇄 점포였다고 해요. 그러다 하나은행이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아트 뱅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게 되면서 힙지로에 예술 감각을 더해주게 되었습니다. 하트원에는 하나은행이 수장고에 보유한 3000여 점의 작품 중 11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분기마다 작품이 교체된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