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와 커뮤니티 앱 서비스는 무엇일까요? 10대 이하부터 30대까지는 인스타그램을, 40대부터 60대까지는 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출처: SNS/커뮤니티 앱 사용 분석 리포트, 모바일인덱스, 2022.04)
10대 이하가 사용하는 커뮤니티 앱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페이스북, 트위터, 틱톡, 밴드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어요. 그렇다면 앞서 언급한 서비스 외에 10대들에게 유독 특화되어 있는SNS와 커뮤니티 서비스는 무엇일까요? 지금 바로 엠포스와 알아보도록 해요!
젠리
사진 출처: 젠리 구글 플레이 앱
젠리는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SNS 플랫폼으로, Z세대를 사로잡은 앱 중 하나예요. 젠리의 월 사용자 수는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실시간으로 서로의 위치를 공유하며, 주로 친구들과 위치 공유를 통해 소통을 즐기거나 부모님과 위치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나죠.
💡 10대의 취향을 저격한 젠리
젠리는 마치 게임 같은 재미 요소를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친구의 위치, 이동 경로, 수면 상태 여부까지도 알 수 있다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친구와 얼마나 자주 만나는지 표시해주는 '우정 히스토리', 친구들끼리의 만남을 알려주는 'BUMP'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친구들과 더 가깝고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어요.
또한, 위치 정보 공개 여부를 조절할 수 있는 '투명 모드', '안개 모드', '얼음 모드' 기능이 있어, 사생활 공유를 원하지 않을 때 자율적으로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요.
카카오톡 오픈 채팅
사진 출처: 카카오톡 구글플레이 앱
카카오톡 오픈 채팅은 일간 사용자 수가 약 900만 명으로 2019년 대비 76%가 상승한 사용자 수를 기록했어요. 그 중에서 10대의 사용률이 1위를 기록했죠. 10대의 인기 주제는 ‘게임 및 팬덤’으로,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거나 오프라인 모임 일정을 잡는 목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어요.
💡 음성으로 이야기하는 카카오톡
또한, 지난 4월 카카오톡 오픈 채팅에 새롭게 추가된 '보이스 룸' 서비스는 관심사나 취미 등을 기반으로 타인과 자유롭게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카카오톡을 통해 조금 더 확장된 커뮤니케이션 경험할 수 있어요.
콴다
사진 출처: 콴다 구글 플레이 앱
콴다는 AI기반의 수학 문제 풀이 앱 서비스로, 초·중·고 학생 3명 중 2명이 사용할 정도로 10대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데요. 2022년 가입자 수는 6,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들 중 무려 87% 이상이 해외 이용자라고 해요. 이를 통해 콴다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앱 서비스라는 것이 입증되기도 했죠.
💡 콴다가 핫한 이유는?
수학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문항을 사진으로 찍어서 콴다에 업로드하면 AI가 문자를 판독하여 5초 안에 문제 풀이를 제공해요. ‘콴다가 없으면 공부가 되지 않는다’는 학생들의 의견도 있었고, 10대 사이에서는 콴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콴다 돌린다', '콴다 찍다'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고 해요.
여기까지 10대들에게 핫한SNS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알아보았어요. 연령별로 다뤄지는 주제와 공략할 포인트가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 점을 활용하여 우리 기업의 마케팅에도 활용해 보면 어떨까요? 엠포스는 다음에 더 다양한 이슈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