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숏폼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 조회수 1억회 돌파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숏폼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이 방영 39일 만에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습니다.
편의점 콘텐츠 중 최단 시간에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말 그대로 ‘대히트’를 쳤습니다. 국내에서 단일 브랜디드 영상 콘텐츠로 조회수 1억을 돌파한 것도 이번이 처음인데요. 편의점 고인물의 1억뷰는 역대 최단 기간에 달성한 최다 조회수로 전 국민이 2회씩, 하루 평균 약 256만명이 시청한 셈입니다. 이를 단순 시청률로 환산하면 약 5.0%라고 하는데요. 지난 7월 지상파 1~10위 인기 드라마들의 평균 시청률은 8.9%인 점을 고려하면 편의점 고인물은 이 중 6~7위에 해당하는 수준의 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 고인물의 흥행은 새롭고 실험적인 포맷과 공감 가는 내용을 통해 자발적인 고객 반응을 이끌어낸 콘텐츠 마케팅의 성공 사례”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부응하며 편의점 고인물의 뒤를 이을 수 있도록 새로운 형식과 이야기를 담은 후속작을 기획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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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선방한 CU 등 편의점 업계, 2022년 관전 포인트는? by. 오픈서베이
편의점 업계는 코로나 상황에도 비교적 성과 유지를 잘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꼽힙니다. 이는 대표적인 편의점 브랜드 중 하나인 CU의 지난해 성과로도 알 수 있습니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의 2021년 매출은 6조 7,8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성장했고, 영업이익 또한 1,9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나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신한카드, 라이브 커머스 광고 플랫폼 출시
📣 신한카드가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정보·혜택을 알려주는 플랫폼인 '라방 플러스'를 '신한pLay(신한플레이)' 앱 내에서 서비스합니다.
'라방 플러스'는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판매 상품, 방송 일정, 혜택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편성표 방식으로 보여주는데요. 신한카드 고객은 여러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심 있는 방송에 대해 사전 알림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신한카드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광고주는 신한플레이 회원을 대상으로 방송을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잠재 고객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 밴드, 폐쇄형 SNS→MZ세대 '취향공동체'로
📣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네이버 밴드'가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대표 커뮤니티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지인간 폐쇄형 SNS로 트위터·페이스북 등 공개형 SNS에 대항해 출발한 밴드는 최근 비지인 커뮤니티로 영역을 확대하며 MZ세대 '취향공동체' 서비스로 발돋움하는 중입니다. 네이버는 밴드 전체 이용자 중 10~20대 비중이 26%에 달한다고 8일 밝혔는데요. 흔히 밴드는 40~50대의 SNS로 여겨지지만 10~20대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매일 1만보 걷기' 등 목표를 설정하고 인증글·인증샷 등을 올리는 '미션 밴드' 인기가 높았습니다. 약 2000만건의 미션 인증글 중 31%가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미션 밴드가 하루하루 소박한 목표를 실천하며 생산적으로 사는 '갓생'을 추구하는 MZ세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밴드 첫 화면에 미션·소모입 탭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미션 밴드와 소모임 밴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