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롯데홈쇼핑의 '짠테크' 마케팅 / 현대카드의 이색 마케팅

프로필 오픈애즈
2022.07.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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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의 '짠테크' 마케팅

   

📣 고물가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통업계도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유통기한 임박 상품이나 리퍼 제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알뜰 쇼핑' 행사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는 매월 100개 이상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선정해 최대 80% 할인하는데요. 가공식품과 신선식품, 건강식품 등을 다양하게 선정해 선보이고, 특정 상품은 당일 직배송 해줍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매주 목요일 식품을 구매하면 최대 15%의 적립금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스크래치 상품이나 중고 상품 등을 판매하는 '리퍼관' 제품은 최대 70% 할인 판매합니다. 




현대카드의 이색 마케팅 


📣 카드업계에서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이색 마케팅을 도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카드는 디자인 라이브러리, 뮤직 라이브러리, 바이닐앤플라스틱, 쿠킹 라이브러리에 시그니처 향인 ‘슬로우 스탑(Slow Stop)’을 도입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는 공간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슬로우 스탑’은 서가를 산책하듯 천천히 거닐다가 잠시 발걸음을 멈춰 몰입할 때 경험하는 힐링의 순간을 향으로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아로마틱한 향과 바크나무 향을 기본으로 깊은 숲 속의 신선한 공기, 평화롭고 조용한 수평선을 연상시키는 느낌으로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시그니처 향은 라이프스타일 향 브랜드 ‘로에(LOE)’, 프랑스 유명 조향사 가문 출신으로 ‘에르메스(Hermes)’의 공간 향수 개발에 참여했던 조향사 ‘셀린느 엘레나(Celine Ellena)’와 1년 여에 걸친 글로벌 협업을 통해 이번 시그니처 향을 완성했다고 하네요. 

 

 

 

'어쩌다 채식' 소비 트렌드 된다

  

📣 감염병 확산 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채식주의가 소비 트렌드로 본격 자리매김하는 분위기입니다. 관련 식당이나 상품 등이 지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지난 5월 말 서울 송파구 잠실에 선보인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의 6월 한 달간 방문객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사전 예약제인데다 운영 초반 전체 34개 좌석 중 20개만 운영된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성과인데요. 주목할 점은 포리스트 키친이 비건 레스토랑이지만, 비건이 아닌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올해 국내 채식 인구수는 250만명에 이를 전망인데요. 지난해 200만명보다 50만명이 더 늘어나는 것인데 2008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채식 인구수는 15만명가량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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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비거니즘의 등장  by. 미래에셋증권매거진

배달 앱이나 식당에서 어렵지 않게 비건 메뉴를 찾을 수 있는 것. 그리고 이제는 식생활에 국한되던 이전의 비거니즘을 넘어 일상 속 모든 활동에서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비건 패션, 비건 화장품, 비건 퍼니처, 비건 자동차 등이 등장했다.

#오늘아침 #짠테크 #비건 #카드 #이색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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