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아바타 의류 매장 연다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디지털 의류 매장을 연다고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 등 복수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메타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낙점한 메타버스 세계 속에서 아바타 옷을 사고파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인데요. 메타는 프라다, 발렌시아가, 톰 브라운 등 명품 브랜드의 정장, 후드티를 메타버스에서 구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더 많은 브랜드를 추가할 것”이라며 “디지털 상품은 메타버스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창조 경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산국제광고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공모 개최
📣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는 국내외 대학생과 5년 차 이하 주니어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2022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전세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이라는 스페셜 출품 카테고리를 신설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홍보 캠페인 아이디어 수립’을 주제로 전 세계의 젊은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접수는 내달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며 영상광고, 인쇄광고, 아웃도어광고, 온라인광고,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기획서 총 6개의 부문입니다.
광고형 무료 OTT 급성장
📣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광고 삽입형 무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급성장하며 광고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광고 삽입형 무료 OTT 업체들의 올해 광고 매출액은 2020년의 두 배 이상인 190억달러(약 24조6000억원)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시장조사업체 인사이더 인텔리전스가 추정했는데요. 광고 삽입형 무료 OTT로는 파라마운트의 ‘플루토TV’, 폭스의 ‘투비’, 아마존의 ‘프리비’, 컴캐스트의 ‘주모’ 등 무료 애플리케이션(앱)과 디즈니의 훌루, 워너 계열의 HBO맥스 등 기존 OTT의 광고 삽입형 무료 버전이 있습니다.
플루토TV는 올해 광고 매출액으로 12억4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되었는데요. 이는 파라마운트(옛 비아콤CBS)가 2019년 이 업체를 인수할 때 지불한 3억4천만달러(약 4천400억원)의 4배 가까이 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투비의 올해 광고 매출액은 8억3000만달러(약 1조1000억원)로, 역시 폭스가 2020년 인수할 당시 썼던 금액(4억9000만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