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MZ세대는 점점 더 간단한 콘텐츠를 소비한다 / 식음료 업계, 언락 마케팅으로 소비자 경험 강조

프로필 오픈애즈
2022.0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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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MZ세대는 점점 더 간단한 콘텐츠를 소비한다

 

MZ세대는 다양하고 복잡한 정보를 짧은 호흡으로 취향에 맞춰 친절하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어요. 또 수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직접 제작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지난해 9월 론칭한 롱블랙은 여러 비즈니스의 사례를 발굴해 하루에 하나의 콘텐츠를 24시간 동안만 공개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때문에 매일 1개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습관형성 구독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어요. 뉴닉은 구독자의 90%가량이 2030세대인 대표적인 MZ세대 뉴스레터로 시사 뉴스부터 환경, 주식 등의 뉴스를 전달하고 있어요. 또 사용자들이 직접 게임을 제작하고 수익을 가져가는 로블록스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국내 게임사인 넥슨과 데브시스터즈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유저들이 맵을 창작해나가는 게임을 개발하고 있어요. 

 

 

#마케팅뉴스

식음료 업계, 언락 마케팅으로 소비자 경험 강조

 

식음료 업계가 영역 간 경계를 풀고 소비자의 고정관념을 깨는 전략을 의미하는 언락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소비자가 브랜드 자체를 경험할 수 있는 굿즈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플랫폼 진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할리스는 커피를 마실 때의 따뜻함과 촉감을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커피전문점 최초로 뷰티 굿즈인 ‘할리스 레드 벨벳 립’을 출시하며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있어요. 베스킨라빈스는 제페토에 ‘베라 팩토리’를 오픈해 아이스크림 제품과 아바타를 엮는 경험을 제공하며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었어요. 롯데리아는 홍대에 매장의 입장부터 주문, 취식까지 직원을 마주하지 않는 무인 시스템을 통해 대면에 대한 경계를 허무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요.

 

함께 읽어요! 언락마케팅 ::식음료 업계의 마케팅 방법


 

#업계동향

NFT, 올해 거래액 벌써 4조원 넘어서

 

코인시장이 미국발 긴축 우려에 부진한 가운데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은 올 1월 거래액도 35억달러(약 4조 1600억원)을 넘겨 올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전망이에요. 가상자산 시장 분석업체 디앱레이더에 따르면 2021년 4∙4분기 거래액은 119억달러(약 14조 1700억원)에 달했어요. 업계에서는 연초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돈버는 게임(P2E)를 통한 NFT 거래가 증가하고 부동산 등의 실물 경제와 연결된 다양한 형태의 NFT가 출시되고 있어 상품성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어요. 이에 더해 앞으로 예술품 시장의 NFT 거래가 더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실물 자산이 가상 자산으로 전환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업계의 분석도 있어요.



  

#MZ세대 #콘텐츠 #언락마케팅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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