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아직 국민 4명 중 1명은 ‘마이데이터’ 모른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만 19세 이상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마이데이터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응답이 25.8%에 달했어요. ‘잘 알고 있다’는 3.7%밖에 되지 않았고, ‘어느 정도 알고 있다’ 35%, ‘최소한 들어본 적은 있는 것’ 35.5%에 해당되어 사실상 아직까지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국민들에게는 와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해석돼요. 실제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받아봤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12%밖에 되지 않았고 ‘유사한 서비스를 받아봤다’는 42.9%에 해당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마이데이터 분야로는 건강∙의료분야 42%, 금융 23%, 소비∙지출 16.1%, 문화∙관광 8.7%, 교육∙취업 5.1%, 교통 5.1%의 결과가 나왔어요.
#마케팅뉴스
KBS, 제페토에서 대선 개표방송 메타버스 마케팅한다
다가오는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KBS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함께해요 KBS’ 월드를 오픈했어요. KBS 방송사 건물과 동일하게 맵을 만들고 대선과 관련하여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어요.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퀴즈를 풀어야 탈출하는 ‘대선 퀴즈 미로’와 고양이들과 투표 인증샷을 찍는 ‘KBS 고양이 정원 포토존’도 마련했고, 대통령 선거 역사관과 민심 포차 거리도 조성했어요. 대통령 선거와 함께 KBS에서 방송될 선거 구도 분석∙예측 토크쇼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어요.
#업계동향
무신사는 아울렛 서비스로 ESG 참여한다
대표적인 패션 버티컬 커머스 무신사가 최대 90%대의 상시 가격 할인을 제공하는 ‘무신사 아울렛’ 서비스를 신규 오픈할 예정임을 밝혔어요. 스토어 내에 ‘전문관’ 형태로 서비스가 추가되며 기존의 신제품과는 동시 노출되지 않게하여 브랜드 가치 하락은 방지할 계획이에요. 기존의 대형 오프라인 아울렛과 차별화를 위해 MD가 선별한 브랜드만 입점되며 홍대에 위치한 무신사 테라스에서 아울렛 팝업 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이 덕분에 대형 유통업체에 진입이 어려운 소규모 브랜드들도 온오프라인 아울렛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무신사는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며 추후에는 업사이클 방식으로도 재고 상품을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