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에서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은 유튜브
한국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 동안 이용한 앱은 유튜브로 나타났습니다.
9월 한달 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총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29억7000만시간이었으며, 3712만명의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들이 하루에 2시간40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앱은 유튜브였으며, 유튜브 앱의 총 사용시간은 전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11.5%를 차지했습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한 달 총 사용시간 중 유튜브 앱의 사용시간은 지난해 9월에는 6.7%였으나 올 9월에는 11.5%로 급상승했다고 하네요.
2. NHN페이코, 국세청 홈택스 간편결제 ‘페이코’ 적용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가 금융결제원과 손잡고 각종 세금과 공과금 간편납부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NHN페이코는 금융결제원의 인터넷지로를 연동한 국세 인터넷 납부 서비스 ‘국세청 홈택스’와 지방세 인터넷 납부 서비스 ‘위택스’, 통합 납부 서비스 ‘인터넷지로’ 등에 ‘페이코’를 신규 결제수단으로 추가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일반 가정, 개인 사업자에게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과 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상하수도요금 등의 공과금을 ‘페이코’로 쉽게 납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페이코’ 납부는 해당 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며, 11월에 고지되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금부터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 세금 납부가 더욱 편리해지겠네요.
3. 아마존, 올해 美전자상거래의 거의 절반 차지할 것
이마케터의 전망에 따르면, 아마존은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전자상거래 매출 1달러당 44센트로, 거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달러당 38센트보다 더욱 늘어난 비중입니다.
아마존의 올해 전자상거래 매출은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1968억달러(약 221조4000억원)로 미국 전체 전자상거래 매출의 43.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아마존의 지난해 매출은 1490억달러, 시장점유율은 38.1%로, 이베이(2016년 시장점유율 7.8%), 애플(3.2%), 월마트(2.8%) 등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매출은 아직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지만 미국 소매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급속도로 커지고 있으며, 이마케터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친 미국 전체 소매 시장에서 약 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4. “지금이 코딩할 때” 같은 선행학습 유발 광고는 ‘불법’
"인공지능·사물인터넷·가상현실·빅데이터·자율주행…다음의 단어를 들어본 적 있다면
우리 아이 코딩(coding,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 교육을 시작할 때입니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중학교는 내년부터, 초등 5, 6학년은 2019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이 단계적으로 필수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사교육이 벌써 성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고아고 문구를 사용하여, 학부모 불안감을 키우는 선행학습 유발 광고는 공교육정상화법(선행학습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교습비 등을 밝히지 않거나 교육청에 등록한 교습비보다 초과해서 받는 경우, 교육청에 신고하지 않고 개인과외를 하는 것 역시 모두 불법이고,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에 허위 후기를 올리거나 불법으로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것도 법률 위반에 해당합니다.
이에 교육부는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다음 달 1~15일 전국 소프트웨어 사교육 업체 217곳이 선행학습 유발광고와 같은 불법행위를 하는지를 온라인상에서 조사하기로 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12월부터는 시도교육청의 현장을 점검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 행정처분도 한다고 ㅎ바니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스스로 소프트웨어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인데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www.software.kr), EBS소프트웨어(http://home.ebs.co.kr/software), CODE.ORG(code.org) 등에서 무료로 코딩 학습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5. 이음, 스타트업에 전문 마케팅팀 대여
“스타트업에 온라인 마케팅팀을 통째로 빌려드립니다.”
프로젝트이음은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마케팅 회사로, 기존 업체와 달리 미디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고객사를 전담 마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직원 한 명을 뽑아 쓰는 비용만 받고 전문가 집단을 붙여주는 셈인데요. 비용은 월 300만원으로 반년 동안 파트너 계약을 맺고 진행하게 됩니다.
프로젝트이음은 시장 조사를 거쳐 회사 브랜드와 서비스 종류에 따라 맞춤형 마케팅 채널을 설계한하며, 홈페이지, 블로그를 리모델링하고 홍보 효과 분석 작업도 한다고 합니다. 사업 시작 1년여 만에 성과를 냈으며, 뷰티브랜드, 보험 분야 스타트업, 수원 재즈 페스티벌 등 마케팅 분야에 제한이 없다고 하네요. 전담 직원을 뽑긴 부담되고 전문 업체에 맡기자니 효과가 의심스러울 때 프로젝트이음을 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