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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쇼핑 빠른 성장, 2위 G마켓과 격차 좁혀/부산시, 온라인 마케팅 수수료 30만 원 지원

오픈애즈

2017.10.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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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쇼핑 빠른 성장, 2위 G마켓과 격차 좁혀

오픈서베이의 '2017년 하반기 모바일 쇼핑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이 올해 빠르게 성장해 2위 업체와의 격차를 크게 좁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에서 오픈마켓 부문 앱의 사용률은 11번가가 35.9%로 가장 높았고 G마켓이 22.2%, 네이버 쇼핑 19.7%, 옥션 13.7% 등 순이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결과와 비교할 때 사업자별 순위는 같았지만 11번가와 G마켓의 사용률은 올 상반기에 비해 각각 2.4%포인트와 4.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네이버 쇼핑은 같은 기간 사용률이 4.2%포인트가 늘었으며, 2위인 G마켓과의 사용률 격차는 올해 상반기 11.3%포인트에 달했지만, 하반기에는 2.5%포인트까지 좁아졌습니다. 네이버 쇼핑을 자주 쓴다는 응답자들은 이 서비스를 선호하는 이유로 '간편한 결제 시스템'(답변율 51.2%)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오픈서베이 조사에서 최다 사용률을 기록한 소셜 커머스 앱은 쿠팡(41.4%)이었고 위메프(34.7%)와 티몬(22.7%)이 그 뒤를 이었으며, 종합 쇼핑몰 부문에서는 CJ몰이 22.5%로 1위를, SSG닷컴과 GS숍은 각각 20.7%와 20.2%, 롯데닷컴이 17.2%의 사용률을 기록했습니다.

 

2. 부산시 "온라인 마케팅 수수료, 30만 원 받아가세요"

부산시가 소상공인의 홍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업체 12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비용 30만 원을 지원하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대상자는 부산에 사는 간이과세자로, 올해 온라인 마케팅에 30만 원 이상 지출한 곳이면 가능하며, 증빙서류로 세금계산서, 홍보물이 실린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선착순으로 지원된다고 하니 빠르게 확인해보세요.

 

3. ‘지하철•버스’ 성형광고 줄자, 불법광고 기승

지난 2015년 의료광고 사전심의 위헌 결정 이후 사전심의제도가 유명무실해짐에 따라 허위•과장광고 등 불법성형 광고가 기승을 부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위헌결정 전 전체의료광고 중 성형광고의 사전심의 비율은 20%를 넘었지만, 위헌 결정 이후 5%대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적인 광고 매채로 선정적인 성형광고가 많이 게재됐던 서울시 지하철의 전체 광고 대비 성형광고를 살펴보면, 지난 2014년에 2.88%에서 2017년 9월말 1.14%로 감소했으며, 수익도 4.59%에서 1.67%로 줄었습니다. 반면 어플리케이션•소셜커머스 등에서 불법성형광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기존 의료광고 주류였던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광고, 옥외 광고 등 전통적인 광고는 줄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매체의 의료광고가 대세이기 때문에  새로운 매채의 불법의료광고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시 지하철(1-8호선) 전체 광고물량 대비 성형광고 물량 현황 (단위:개) <출처:보건복지부> 

 

 

▲ 서울시 지하철(1-8호선) 전체 광고수익 대비 성형광고 수익 현황 (단위:백만원) <출처:보건복지부> 


 

4. 카카오톡 치즈, '움직이는 사진으로 채팅' 기능 추가

‘카카오톡 치즈'에 '움짤 채팅'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치즈톡'이라고 불리는 이 채팅 기능은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찍어 텍스트와 기발한 스티커를 덧붙여 고유의 움짤을 만들고, 이를 친구와의 채팅창에서 공유할 수 있는데요. 카카오 관계자는 동영상을 찍어 채팅 공유하는 앱이 국내외에 꽤 있지만, 국내 사용자들은 동영상보다 더 간편한 움짤을 선호한다고 판단돼 이번 기능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5.카카오, 'Move & Kakao' 에서 이동 빅데이터 공개

카카오가 브랜드 채널 ‘& Kakao’의 두번째 이야기 ‘Move & Kakao’에서 ‘이동하다’ 챕터를 연재하며, 카카오택시, 카카오내비, 카카오맵, 카카오드라이버 등 이동 서비스 빅데이터를 분석해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Kakao 는 카카오의 서비스, 기술, 문화, 사람 등 카카오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 기업 브랜드 채널인데요. 한국인이 하루 평균 1시간 48분을 사용하고 있는 ‘이동’ 영역에 대한 이야기를 움직이다, 이동하다 , 변화하다, 나아가다 4개 챕터로 나눠 연재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로 본 이동의 인사이트’ 상/하편은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담았으며, 카카오내비 빅데이터를 분석해 알려주는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의 요일/시간대별 혼잡도는 주말 동선 관리에 참고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C’ 영화관은 토요일 오후 3시가 가장 붐비고, ‘L’마트는 일요일 오전에 장보는 것을 추천한다는 등의 내용입니다. 이외에도 택시와 자가용의 시간대별 이동 속도 비교, 이케아 광명점의 요일별 추천 방문 시간대, 출퇴근 시간에 가장 붐비는 전국 지역별 교차로, 대리운전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지역 등 이동에 참고할 만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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