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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플레이트의 매거진

숏폼콘텐츠, 짧고 짧아야 본다!

브이플레이트

2021.02.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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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에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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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광고영상 브이플레이트입니다.

 

미디어 시대에 영상콘텐츠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코로나19의 사태로 언택트시대가 초래되면서 영상콘텐츠와 앱들의 사용율은 더욱 더 켜졌습니다. 

 

이러한 추세와 더불어 몇 년전부터 15초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앱인 '틱톡(TikTok)'의 인기가 MZ세대를 바탕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현 시점 누​​적 다운로드가 20억건이 넘고 전 세계 사용자는 10억명이 넘습니다. 매일 약 8,000만 명이 틱톡에 접속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틱톡에 열광할까요?

 

오늘은, 숏폼(Short-form)콘텐츠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도 길다. 대세는 '숏폼'

 

 


 

2012년, 창업 당시 ‘15초 짜집기 영상’ 이라고 비난을 받았던 ‘틱톡’은, 2020년 누적 다운로드수 17억회를 기록하며 유튜브,페이스북을 위협하는 플랫폼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모바일 시장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콘텐츠 소비 패턴이 모바일 친화적으로 변화했습니다. 저절로 간편한 시청이 가능해지면서 더 짧고, 간결한 형태의 숏폼 콘텐츠 소비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 같은 숏폼 콘텐츠의 등장은 Z세대로 대표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공략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디지털 네티브란,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를 일컫는 말로, Z세대를 뜻하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한 이들은 동시다발적인 정보의 습득에 익숙하고 인터넷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문화부터 경제.사회까지 여러 분야에서 트렌드를 주도하합니다. 이러한 Z세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맞춰 이들에게 적합한 숏폼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셈입니다.

 

 

 

미디어 / 엔터 시장도 숏폼에 도전장을 내밀다

 

모바일에서 주로 나타나던 숏폼 형식을 미디어까지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tvn은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아일랜드 간 세끼’와 ‘라면 끼리는 남자’. ‘마포 멋쟁이’, 에 이어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할꺼야’,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등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미디어에서 방영되는 전통적인 예능의 방식을 탈피해 10분 내외만 방송되며, 방송 이후 풀버전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음악/엔터 사업도 숏폼을 통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작년, 최고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는 ‘아무 노래 챌린지’ 는 숏폼 플랫폼인 틱톡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무노래 챌린지 이후로 이효리, 화사, 청하 등 유명 연예인이 틱톡에 참여하면서 누적 조회 수 8억 뷰 돌파, 멜론 지니 벅스 등 음원차트 1위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챌린지로 인해 자연스럽게 바이럴마케팅의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었습니다.

 

TV만 보는 세대는 이미 지났다. 

유튜브도 보고 넷플릭스도 보고 다른 OTT플랫폼도 보면서 시청자의 패턴이 변하고 있다.

요즘 프로그램이 너무 길다는 생각을 했다. 드라마로 치면 대하드라마 같더라. 

가벼운 숏폼(short-form)을 하고 싶다.


나영석 PD (CJ E&M)

 

 

 

숏폼 캠페인의 활기

 

이렇듯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다양한 업종에서 숏폼 컨텐츠 마케팅이 주목받고있습니다.

 

영상 안에 빠질 수 없는 음악도 짧은 시간 안에 핵심을 전달 할 수 있는 요소인 ‘후킹송’ 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단순하면서 중독성 뛰어난 후킹송으로 큰 인기를 얻은 맛의 대참치 캠페인은 국내 CF 유튜브 조회수 1위, ‘구글 아시아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에 선정되며, 동원참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동원참치 TVC광고

 

 

쉽게 따라할 수 있고 기억에 깊게 남는 음악과 반복적이고 단순한 동작이 주를 이루어 2차,3차 OSMU에도 용이합니다. 쉽게 따라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많은 패러디와 바이럴을 만들어 내기에 적합하고 이를 이용하여 바이럴 마케팅에도 성공하게 됩니더.

 

 

광고도 짧아야 본다!

 

숏폼의 인기는 기업들의 마케팅에서도 크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마케팅 동영상의 평균 길이가 점차 짧아지며, 광고도 숏폼 콘텐츠의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2019년 메조미디어 리서치 결과, 브랜드 인지 및 정보전달 측면에서는 15초 이내의 숏폼 영상의 효과가 우수한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주요미디어에서도 광고 상품을 숏폼 형식으로 제작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 ‘삼성전자’ 도 최근 숏폼인 틱톡과 협업하며 스마트TV 광고를 출시했습니다.

 

 


 

늘 새로운 것을 원하고 빠르게 소비하는 현대인들에게 OTT서비스와 숏폼은 이제 대세가 아닌 일부, 당연한 것을로 자리잡아 보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숏폼의 인기는 사그라 들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도 숏폼콘텐츠, 숏폼영상, 숏폼광고에 도전하고 싶으신가요?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없이도 만들 수 있는 숏폼 비디오, 브이플레이트로 만들어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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