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20개 중소기업 온라인해외마케팅 지원
경기도는 지난해 중소기업 42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 결과 총 327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 매출 대비 5606% 급증한 수준으로 판매건수도 7만 1,690건으로 394% 증가했습니다. 제품 한 건당 판매액은 35%가 늘어 기업의 영업 효율성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무역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 분야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텔레그램 사용자 2500만명 증가
텔레그램이 최근 3일간 2500만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대거 확보했습니다. 이는 경쟁사 '왓츠앱'이 4일 발표한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반발해 이탈한 사용자들로 보입니다. 왓츠앱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에 개인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내용의 변경된 개인정보 보호 약관이 게시되자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변경된 약관에 따르면 왓츠앱 사용자들은 2월 4일까지 페이스북에 계정 데이터 공유 여부를 선택해야합니다. 공유하지 않을 경우 계정은 삭제되므로, 이번 약관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의 왓츠앱 이탈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카톡 이모티콘 구독 서비스 출시
카카오가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기구독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선보이는 첫 수독 서비스이며, 이와 함께 카카오톡 유료 백업 서비스인 '톡 서랍'도 정식 출시했습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구독 서비스는 오픈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3900원(정상가 4900원)으로 상품 가격을 할인하고 정기구독자 대상으로 한달 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1년간 베타서비스를 진행해온 '톡서랍 플러스'를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기존에는 카카오톡 대화 내역만 백업할 수 있었지만, 톡서랍 플러스를 이용하면 사진, 동영상, 파일, 링크 등 각 채팅방에 흩어진 디지털 자산을 한 곳에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톡서랍 플러스는 월 9900원에 100G의 용량을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