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카카오페이 자회사 아파트 앱 모빌 인수
직방이 카카오페이의 자회사인 종합 주거관리 플랫폼 기업 모빌을 인수했습니다. 이번 인수 이후에도 모빌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직방은 아파트 입주민 편의를 위한 주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인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빌은 2018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을 모바일로 관리하는 플랫폼 '모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빌 앱은 입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우며 전자투표, 전자결재, 전자관리비고지서 등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관리비는 카카오페이와 연동해 모바일 납부가 가능하며 현재 약 550개의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이 모빌 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형가전, 온라인 판매량 증가
코로나19 여파에 대형가전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자랜드가 지난 20201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대형가전 판매추이를 분석한 결과 냉장고/TV 등의 온라인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전년 동기 대비 이 기간 냉장고 온라인 판매량은 77% 늘어났으며 특히 냉장고의 전체 판매 대비 온라인 판매 비중은 2019년 16%에서 2020년 23%로 높아졌습니다.
TV와 드럼세탁기는 같은 기간 각각 68%와 16% 온라인 판매량이 신장했습니다. 전자랜드는 2020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언택트 소비가 뉴노멀로 자리잡으며 대형가전 판매 트렌드에 지각변동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데이블, 140억 투자유치
데이블이 1000억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시드단계부터 시리즈C까지 데이블의 모든 투자에 참여한 카카오벤쳐스를 비롯해 SV인베스트먼트, KB 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사로 동참했습니다.
데이블은 2015년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플랫폼을 개발했던 SK플래닛 사내 벤처의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기술기업으로 빅데이터 처리 및 개인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데이블은 매월 국내외 약 5억 명의 사용자들로부터 220억 건의 미디어 행동 로그를 수집 및 분석합니다.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한 데이블은 2024년까지 아시아 국가 전체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데이블은 올 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중국, 터키, 호주 등 6개 국가에 추가로 진출할 계획이며, 또한 아시아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