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씨아줌마 오종현의 매거진

네이버 파워컨텐츠를 꼭 해야 하는 사람들은?

오씨아줌마 오종현

2016.11.09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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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파워컨텐츠에 대해서 들어봤는가? 

  

 

 
'양악수술' 검색시 노출되는 파워컨텐츠 (모바일)

'양악수술' 검색시 노출되는 파워컨텐츠 (PC)


 

현재 돈이 되는 키워드라고 불리는 약 4700개의 비즈니스 키워드는 ‘파워컨텐츠’라는 광고상품이 노출되고 있다. 

PC와 모바일 모두 3개씩 노출되고 있으며 검색광고와 달리 썸네일과 약 100자 정도의 설명문구가 들어간다. 

무엇보다 홈페이지가 아닌 내 블로그/카페/포스트가 상위에 노출된다는 점에서 기존 검색광고, 배너광고와 차별점을 가진다.

 

파워컨텐츠가 처음 나왔을때 들었던 혹평 3가지가 있다.

 

첫 번째가이드가 너무 꼼꼼해서 도저히 마케팅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파워컨텐츠는 정보영역과 홍보영역을 구분해서 글을 써야 했기 때문에 마케팅이 어려웠는데, 

최근에는 홍보영역에 대한 가이드를 많이 완화하면서 어느 정도 마케팅 할 수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두 번째는 키워드가 너무 적다는 것이다. 파워컨텐츠 상품이 나온 초기에는 일부 키워드만 광고가 가능했다. 검색광고와 달리 정해진 키워드에서만 광고를 할 수 있어서, 적당한 키워드를 찾지 못하는 업체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약 4700개 정도로 늘었고,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꽤 매력적인 상품이 되고 있다. 네이버에서도 키워드를 늘린다는 건 “광고상품”으로서 성공적인 안착을 했음을 의미한다.

 

세 번째, “블로그 상위노출”이라는 언더마케팅 골목상권을 침입했다는 것이다. 언더마케팅이라는 자체가 불법과 합법을 넘나들기 때문에 예로부터 문제의 소지가 있었다. 다들 하고 있지만, 떳떳하게 드러낼 수 없는 것이 언더마케팅이었다.

이런 윤리적인 문제 이외에도, 광고성과의 관점에서 봤을 때, 

블로그 상위노출을 해주는 언더마케팅 시장의 문제는 안정적인 노출을 보장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는 것이다.

마케팅을 하다 보면, 상위노출을 보장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한두번은 상위노출이 되지 않고, 최근들어서는 이런 노출 보장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네이버 파워컨텐츠는 광고주의 입장에서 안정적인 노출을 보장하고, 적절한 대가를 치루는 합리적인 광고상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최근 언더마케팅사에게 돈을 주고도 블로그 상위노출이 힘들어진 이때, 

파워컨텐츠는 블로그의 안정적인 상위노출에 꼭 필요한 필수조건이 되었다.

 

하지만, 파워컨텐츠에 대한 혹평은 최근 네이버의 노력과 마케팅 환경의 변화에 의해서 줄어들고 있다.

 

원래 필자는 “네이버 파워컨텐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네이버가 이제 블로그로 장사를 하려고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파워컨텐츠 때문에 UGC영역이 축소되거나 검색결과에서 뒤로 밀리는 일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좋은 컨텐츠를 노출시킬 알고리즘은 구현 안하고 광고상품으로만 통합검색을 도배하는가라는 불만도 있을 수 있다.

다만, 어차피 로마에는 로마법을 따르듯이, 네이버에서는 이런 네이버의 환경을 이해하고 마케팅에 활용해야만 한다. 불만은 그 후에 해도 늦지 않다.

 

그리고 필자는 최근에 파워컨텐츠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았다.

 

그런데!! 직접 사용 해보니 부정적인 인식들이 많이 사라졌다.

특히 “안정적인 노출, 합리적인 비용, 좋은 컨텐츠” 이 3가지 관점에서 봤을 때 파워컨텐츠는 꽤 매력적인 상품이다.

 

광고상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더라도 마케팅 효과가 좋다면 일단은 뛰어들어야 하는 것이 마케터의 숙명이기에 파워컨텐츠는 한번 꼭 사용해보길 추천한다.

 

특히 이런 사람이라면 파워컨텐츠를 꼭 사용해 보길 추천한다.

 

첫째,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다.

현재 네이버의 C-rank 알고리즘이 적용되고 블로그를 키우는데 일정한 공식이 적용되지 않는 이런 혼란의 시기에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으로써는 자괴감에 빠질 수 있다. 

아무리 글을 써도 노출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노출이 안되더라도 블로그는 계속 운영하여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반면, 

노출도 안되는 글을 계속 쓰고 있어야 하는가라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이런 분들에게 파워컨텐츠를 추천한다. 파워컨텐츠는 일정한 입찰가와 컨텐츠만 있으면 노출이 된다. 어제 만든 블로그나, 만든지 1년된 블로그나 차별을 두지 않는다. 소위 말하는 최적화 블로그에 초기부터 목매달 필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를 처음 만든 사람에게 파워컨텐츠는 노출이라는 갈망에 시원한 생수와 같은 존재이다. 비록 광고비는 들지만…

또한 블로그 최적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포스팅이 중요한데, 안타깝게 실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 중 지속적으로 포스팅을 할 수 있는 분들은 많지 않다.

이렇게 지속적인 블로그 운영이 힘든 분들이 블로그 지수와 상관없이 상위에 노출시킬 수 있는 것이 파워컨텐츠 이다.

 

둘째, 상위노출을 갈망하는 사람들이다.

2015년 11월 이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최적화블로그가 이제 더이상 생산이 되지 않고 있다. 

지금이 16년 11월이니까 1년동안 네이버는 잘 막았고, 언더마케팅 대행사는 못 뚫었다.

안타깝게 과거와 같이 상위노출을 보장하는 언더마케팅 대행사는 거의 없다. 상위를 보장해주지 않지만, 대행사들의 상위노출 비용은 많이 올랐다. 

그러다 보니 광고주는 상위노출에 대해서 안정적이고 비용에 대해서 합리적인 방법을 찾게 되는데 파워컨텐츠가 그 답이 될 수 있다.

 

과거와 같이 A라는 키워드를 상위 노출하기 위해 대행사에 100만원을 지불해서 PC와 모바일의 상위노출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노출이 되어 고객의 클릭을 받았는지 정확하게 알기는 힘들다. 또한 안타깝게도 현재는 상위노출을 한달 동안 보장해주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런데 파워컨텐츠를 통해 A라는 키워드를 상위노출을 시킨다면, 통합검색 영역에 안정적인 노출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예산만큼 계획할 수 있고, 내가 사용한 광고비에 대한 정확한 광고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노출이 불명확한 광고상품에 100만원을 사용할 것인가, 노출이 명확한 광고상품에 100만원을 사용할 것인가,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

참고로 검색광고에 비해서 CPC단가는 꽤 저렴한 편이다.


  

“양악수술” 검색시 블로그 영역 상위 5개

 

 

세 번째, 좋은 컨텐츠를 빨리, 오랫동안 노출시키고 싶은 사람이다.

안타깝게 네이버는 최신 글들이 상위에 노출되는 경향이 있다. 

위의 양악수술만 보더라도 상위 5개중 제일 오래된 글은 약 10일전 글이다.

즉, 아무리 좋은 글을 쓰더라도 블로그 영역 5위 안에 2달 이상 머물러 있기란 불가능 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글을 써야 하고, 자주 쓰는 만큼 자연스럽게 컨텐츠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파워컨텐츠를 통해 좋은 컨텐츠를 노출시킬 경우, 광고비만 집행이 된다면 최대 6개월 까지 동일한 컨텐츠로 노출이 가능하다

다만, 6개월 후에는 새로운 컨텐츠를 작성해야 한다.

대기업이나 컨텐츠를 중시하는 기업의 경우 많은 에너지를 투자해서 컨텐츠를 만들었지만, 막상 노출을 시켜려니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만약 ‘이 컨텐츠가 노출만 된다면, 고객에게 매력적인 정보가 될 텐데’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꼭 파워컨텐츠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비록 광고비는 들지만…

 

물론 파워컨텐츠의 단점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역시 여러 가지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마케터의 숙명이다.

 

네이버에서 안정적인 노출을 원한다면, 현재 파워컨텐츠는 극대화 시킬 장점들이 너무 많다.

 

무엇보다 파워컨텐츠를 모르시는 분들도 너무 많다.

이때가 기회이다. 저렴한 가격이 내 좋은 컨텐츠를 상위에 노출시킬수 있는 기회!!




ㅣ에디터 소개  온라인 광고 컨설턴트 오종현 

 

오씨 아줌마는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광고주에게 도움이 되는 광고 운영 노하우와 온라인 광고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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