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방법

회의에서 명쾌하게 대화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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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23:55 조회수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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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하는데도 회의실에서는 ‘뭔가 정리가 안 되는 느낌’이라면 이 글을 읽어보세요.

 

회의장에서 난상토론이 벌어지고 갈 길을 못 찾아 우왕좌왕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핵심을 꿰뚫는 질문을 통해 방향을 제시하거나 조용히 앞으로 나가서 화이트보드에 문제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사람, 풍부한 지식과 사례로 좌중을 사로잡는 사람을 보면 정말 멋있어 보입니다.

 

 

 

일의 언어, 특히 회의에서 이렇게 두각을 드러내려면 기본적으로 일을 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을 잘하는데도 회의실에서는 ‘뭔가 정리가 안 되는 느낌’이라면 다음의 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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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는 ○○이다: 손에 닿는 구체적 언어로 표현하기

 

* 개념화Conceptualization: 특정 용어를 사용할 때,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구체화하는 과정(출처: 실험심리학용어사전)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주제라면 ‘스마트한 업무 환경’이 무엇인지 정의하는 개념화부터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무역업을 하는 우리 회사는 담당 국가에 따라 일하는 시간 대가 모두 다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이란 ‘서로 다른 시간대에 일하면서도 한 팀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경’입니다. 이를 위해 어떤 제도나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효과적일지 논의하면 좋겠습니다.”

 

 

2. 타깃 묶기: A, B, C로 나눠서 생각해보기

 

개념화 이후 바로 이야기해도 되지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은 후 정리하듯 얘기해도 괜찮습니다. ‘우리 과제는 A, B, C로 나눌 수 있다. 이걸 분야별로 토론해보자’라고 그룹핑합니다. 중구난방의 아이디어를 세 그룹 또는 두 그룹으로 정리해서 체계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3. 세련된 비유를 쓰기

 

‘직원의 잦은 퇴사 및 업무 불만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회의 주제라고 해보겠습니다. 회의실에 에스프소 머신과 핑거푸드를 갖다 놓자, 회식 문화를 바꾸자,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자 등의 의견이 나옵니다. 그러나 사실 이 회사 직원들의 가장 큰 불만은 인력 부족으로 업무가 과도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한마디로 설명하고 방향을 제안하려면 비유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살인적인 스케줄 때문에 성대 결절이 온 가수에게 어떤 조치를 해야 합니까? 행사를 줄이고 쉴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마이크를 바꿔주자, 목에 좋은 모과차를 사주자’라는 식의 대안은 본질적인 게 아닙니다. 지금 우리 상황이 그렇습니다. 인력 부족으로 과부하가 온 것이 진짜 문제인데 인력 충원은 놔둔 채 다른 문제만 건드려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4. 자신만의 사례 노트 만들기

 

논리적으로 보이려면 근거를 내세워야 합니다. 하지만 막상 회의실에 가면 생각이 나지도 않을뿐더러 회의 도중에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는 것도 실례입니다. 그러니 평소에 자신만의 사례 노트를 만드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일종의 FAQ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팀이라면 ‘왜 우리 회사가 하는 마케팅이 중요한가? - B사 사례, 우리 회사의 A 프로젝트 사례’ 등의 내용을 적어놓는 겁니다. 1/2페이지 정도로 말입니다. 20~30개 정도만 만드셔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읽어보기 http://gilbut.co/c/20057453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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