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의 매거진

완벽하게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3개의 뷰티 브랜드

크리테오

2019.12.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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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는 고객들이 미디어, 특히 광고를 소비하는 방법을 영원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오늘날 고객의 주의를 끌기 위해 경쟁하는 모든 디지털 소음을 뚫고 고객에게 도달하기 위해, 최고 브랜드들은 상품 마케팅 맞춤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맞춤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스토리텔링입니다. 그리고 특히 뷰티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는 많은 혁신적인 기법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크리테오의 쇼퍼 스토리(Shopper Story) 조사에서, 미국 의류 구매 고객들 중 70%는 때로 또는 자주 온라인으로 계획에 없던 구매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채널에 상관없이 고객의 머릿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는 브랜드들에게 이는 큰 기회를 제공합니다. 좀 더 젊은 고객들을 살펴본 크리테오의 Z 세대 보고서에 따르면 Z 세대 고객들은 웹 콘텐츠 시청을 즐기며, 보통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해 평균 주당 23시간 동안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부분(인터넷 뱅킹, 이메일, 뉴스 등)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모바일 디지털 미디어 소비는 획기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맞춤화된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이 대규모 마케팅 전략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현재 규모가 $4,450억 달러에 달하는 뷰티 시장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디지털 미디어와 보조를 맞춰, 뷰티 고객들은 모바일 디바이스로 언제 어디서나 상품 리뷰를 읽고, 가이드 영상을 시청하며,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사진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뷰티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메이크업 브랜드들이 전하는 3가지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루의 모든 순간 순간에 고객의 곁에 있어야 합니다. — Glossier

 

항상 새롭고 더 좋은 상품을 찾고 있는 뷰티 고객들은 보통 분주히 이동해야 하는 생활 패턴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고객이 구매를 할 마음이 들었을 때 뿐만이 아니라 모든 순간에 브랜드를 만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기회 중 하나가 출퇴근 시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일 지하철, 버스 또는 택시를 기다리며 (또는 마트나 우체국 등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SNS을 확인합니다.

 

이러한 자투리 시간에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더 많은 모바일 퍼스트 고객들에게 도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Glossier의 “Top Shelf” Q&A

 

2014년 메이크업 및 스킨케어 브랜드 Glossier는 “The Top Shelf”라는 이름의 컬럼을 시작했습니다. 이 컬럼에서, Glossier의 창립자인 에밀리 와이스(Emily Weiss)는 욕실 바닥에 앉아 여성들의 일상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수퍼모델, 패션기업 임원, 잡지 편집자 등 유명 여성들의 삶을 들여다 보는 일은 오디언스에게 영감과 희망을 주길 바라는 새로운 뷰티 브랜드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사설과 상품 리뷰가 결합된 Glossier의 Into the Gloss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내용, 유용한 팁과 노하우를 통해 컬트와도 같은 추종과 명성을 확보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매달 백만 명이 넘는 고유한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브랜드들을 위한 교훈 고객의 일상에 가까이 가야 합니다. 가까이 가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고객들이 브랜드와 상품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면 독자들을 충성 고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2. 간단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달해야 합니다. — L’Oreal


많은 브랜드들이 하루 중 모든 시간에 소비자들에게 도달할 수 있지만, 이들의 주의를 끌기 위한 경쟁은 여전히 치열합니다. 이는 브랜드들이 모바일에서 메시지, 크리에이티브 및 미디어를 정렬해, 관련성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전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객이 스마트폰을 볼 때마다 간단하면서도 모바일 친화적인 스토리를 전달하면, 그러한 순간에 고객과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어떤 흥미로운 콘텐츠가 계획에 없던 충동 구매를 야기할지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L’Oréal’s YouTube 영상


Root Cover Up 스프레이를 출시하며, L’Oréal은 영상 초반 6초 동안 상품의 주요 가치와 효과를 보여주는 YouTube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내용이 맘에 들면, 고객은 전체 영상 시청을 선택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Advertisement by L’Oréal

 

 

시청자들은 복잡한 내용이나 관련 없는 정보 없이 필요한 정보만 얻습니다. (추가 정보를 원하면 전체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간단하고 직설적이며 교육적인 콘텐츠는 고객들이 모든 채널(인쇄 및 이메일 캠페인 등)에서 상품에 관심을 가지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관련 자료: L’Oreal의 맞춤화로부터 마케터들이 얻을 수 있는 3가지 교훈)

 

 

3. 캠페인에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야 합니다. — Rimmel

 

전 세계 브랜드들은 지난 수년 동안 자신감을 테마로 이용해왔습니다. 일례로, Dove’의 “Real Beauty” 캠페인은 지난 10여 년 동안 줄기차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감은 유행을 타지 않는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Rimmel의 #LiveTheLondonLook

Rimmel은 남성 블로거 루이스 볼(Lewys Ball) 등 4명의 선도적인 뷰티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는 짧은 온라인 영화를 사용한 디지털 캠페인으로 다양성을 기념했습니다. 이 영화의 메시지는 대담하게 자신을 표현하라는 것입니다.

 

“예측할 수 없고, 고유하면서, 드라마틱한… 자신감에는 존경이 따라온다.”

— #LiveTheLondonLook

 

모든 이가 따라해야 하는 하나의 모습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다르다는 사실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유와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영상에는 밝은 빛, 도시 풍경,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이미지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콘텐츠를 통해, Rimmel은 뷰티 구매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어필하는 ‘나만의 개성을 가져라’라는 주제를 상품과 스마트하게 연결시켰습니다. 내레이션은 “개성이 당신을 당신답게 만들어 준다”고 말합니다.

 

 

연결된 세상에서 온라인은 곧 오프라인입니다. 그리고 옴니쇼핑이 대세입니다.

 

고객들이 디지털 오퍼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뷰티 브랜드가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는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앱, 매장 방문, 고객이 어디에 있는지에 상관없이, 온라인 스토리텔링과 오프라인 경험을 끊김 없이 연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 세계 고객들의 ¾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구매를 합니다. 모든 채널에서 생생한 스토리를 구축하는 것은 고객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며, 이는 브랜드 충성도와 지속적인 관계 구축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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