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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에 대해 ‘오해’ 하는 것들

오피노

2019.05.20 23:41 조회수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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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업종을 불문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니즈가 있으실 겁니다. 내부에서 직접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를 통해 해당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부적으로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위해 대행을 맡기는 경우, 온라인 마케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대행을 맡기는 경우, 자체적으로 시도해 보았지만 성과가 나지 않아 대행을 맡기는 경우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대행사와 협업을 시작해 보니, 왜인지 결과도 잘 안 나오는 거 같고 내부에서 하는 것만 못한 거 같고.. 여러 가지 불만 사항들이 생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객사와 마케팅 대행사 사이에 발생하는 몇 가지 ‘오해’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오해 1. ‘극적인’ 매출 상승


대행사에 온라인 광고 대행 의뢰를 하시는 광고주 분들은  ‘극적인’ 매출 상승 달성을 목표로 두고 마케팅 대행을 요청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단기간’ 내 ‘극적인’ 매출 상승을 목표로 삼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극적인’ 매출 상승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는 단기간 내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광고가 집행되는 대략적인 과정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광고가 실제 집행되기까지 앞단에 수많은 과정들을 거쳐야 합니다. 광고주에 맞는 매체 선정부터 광고 매체에 맞는 콘텐츠 기획, 제작, 그리고 라이브까지..  또 단순히 광고가 집행되는 것 만으로 매출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고객들이 반응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발행되어야 할 것이고, 그에 따른 광고 운영 전략도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하고, 때에 따라서 매체도 확장시켜 나가며 지속적으로 광고에 대한 성과 관리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업무들이 앞뒤로 포진되어 있고, 이런 중간에는 예기치 못한 일들도 다수 발생합니다. 극적인 매출 상승 앞단에는 이러한 수많은 고민과 노력들이 들어가 있을 것이고, 이러한 일들은 단기간 안에 이루기 어려운 일들입니다. 

 

고객사에서는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고, 대행사는 해당 프로젝트의 목표와 규모에 알맞은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해 2. 대행사는 모든 마케팅 업무를  ‘다’ 해준다.


광고 대행을 문의해 주시는 광고주 분들 중 간혹 ‘전반적인’ 마케팅에 대해 문의를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엔 대행사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말씀드리고, 서로 합의가 된 범위 내에서 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어디 일이라는 게 그렇게 되겠습니까. 일을 하다 보면 이러한  업무범위가 모호해질 때가 있습니다. 광고주는 어디까지 요청을 할 수 있으며 대행사는 어디까지 업무를 진행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애매한 업무 범위에 대해서는 이 점을  고려하면 될 것 같습니다. 대행사가 다양한 비즈니스를 경험해 보았더라도, 광고주보다 그 영역에 대해 더 잘 알 수는 없습니다. 물론 대행사도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광고주가 요청하는 업무뿐 아니라, 광고주에게 더 많은 질문과 더 많은 요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피노의 경우 단순 광고 대행이 아닌, 성과 개선을 위한 마케팅 활동들을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대행사의 역할은 광고 성과 측정을 통해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문제점을 어떻게 개선시킬 수 있는지 ‘제안’ 해 줄 수는 있지만 이런 의견을 반영 해 개선안을 실행하는 것은 내부 담당자의 몫이 될 것입니다. 



오해 3. 성과가 안 나올 땐 대행사를 바꾸면 된다.


신규 대행에 대한 문의를 받을 때 간혹 ‘수군데의 대행사와 업무를 진행해봤는데,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어서 바꾸려 한다’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고객사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 이러한 경우엔 어떤 대행사와 협업을 해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기대할 수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결국 서로의 입장 차이에서 발생하는 필연적인 문제라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처음 협업을 시작할 때에는 서로를 잘 모르기 때문에 합을 맞추는 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협업을 하는 대행사가 동일 업종 내에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더라도 각 고객사가 처한 현재의 상황, 이해도에 따라 프로젝트의 규모와 그에 따른 성과 차이는 분명히 발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의견을 맞추는 시간 없이 ‘초’단기간 내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서로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게 되면서  결국 ‘대행사 변경’이라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성과를 위해서 광고주, 대행사 모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서로에 대한 의견 차이를 줄여가며 업무에 대한 합을 맞추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협업을 진행한다면 광고주, 대행사 모두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 글의 의견은 오피노 전체의 의견이 아닌 본 글을 작성한 매니저의 개인 의견임을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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