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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유형 6가지, 당신은 어떤 여행자인가요? | 카드 데이터로 본 Travel Pers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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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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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비씨카드에서 18개월간의 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여행객을 분석해 2026 해외여행 트렌드와 6가지 여행객 유형을 도출했습니다. 유형별 여행 빈도, 기간, 목적지, 소비 업종을 확인해보세요.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어디로 가서, 무엇에 돈을 쓸까요? 🤔

 

BC카드 데이터분석팀은 2024~2026년 상반기 해외 카드 결제 데이터로 내국인의 해외여행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고, 해외여행을 2회 이상 다녀온 반복 여행자의 소비 방식을 6가지 유형으로 나눠 분석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트렌드를 간단히 짚은 뒤, 6가지 여행자 유형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 먼저, 2026년 상반기 해외여행 트렌드

 

- 아시아 중심으로 재편: 해외 여행객의 74.3%가 아시아를 찾아 2024년 상반기보다 13.9%p 늘었습니다. 일본이 38.7%로 가장 많았고 중국(11.2%)이 뒤를 이었으며, 유럽과 북미 비중은 1/3 이상 줄었습니다.

- 소득과 소비 여력이 가르는 여행: 연소득 1억 원 이상 고객은 해외여행 경향이 평균의 2.2배, 국내 카드 사용액이 월 300만 원 이상인 고객은 2.9배였습니다.

- 멀리 갈수록 길고 크게: 일본의 7일 이상 체류 비중은 9.8%였지만 미국은 27.3%, 호주는 30.8%였습니다. 장거리 여행지의 일평균 소비(20.2만 원)도 근거리(14.6만 원)보다 약 1.4배 높았습니다.

- 목적지마다 다른 소비: 중국(66.3%)과 일본(65.9%)은 쇼핑, 미국(34.8%)과 호주(33.5%)는 식음료 비중이 높았고, 베트남·태국은 숙박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휴양형 소비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소비는 누가 이끌고 있을까요? 18개월간의 데이터로 반복 여행자를 들여다봤습니다.

 

 

✅ 해외 여행자 3명 중 1명이 소비의 3분의 2를 만든다

 

2025년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8개월 동안 해외여행을 2회 이상 다녀온 반복 여행자는 전체 해외 여행자의 33.9%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쓴 금액은 전체 해외여행 소비의 68.0%에 달합니다. 고객 비중의 2배에 가까운 소비를 만드는 셈입니다.

 

이 반복 여행자를 여행 빈도, 여행 기간, 장거리 비중, 재방문율 같은 여행 방식과 일평균 소비, 쇼핑·식음료·숙박·관광레저 비중 같은 소비 특성으로 나눠 보니 6가지 유형이 나타났습니다.

 

✅ 같은 해외여행, 다른 방식: 6가지 Travel Persona는 어떻게 나왔나



 

1️⃣ HUNT | 신규 목적지 쇼핑 헌터 "갈 때마다 새로운 곳, 새로운 쇼핑"

 

반복 여행자의 27.2%로 가장 큰 유형입니다. 매번 새로운 목적지를 고르고, 지출을 쇼핑에 집중합니다.

 

 

 

  • 재방문율 6.9%: 같은 나라를 거의 다시 찾지 않으며, 6가지 유형 중 가장 낮습니다.
  • 쇼핑 비중 80.9%: 지출의 81%가 쇼핑으로, 평균의 1.6배입니다. 의류(16.1%), 슈퍼마켓(11.0%), 백화점(10.4%), 면세점(6.9%) 이 주요 지출처입니다.
  • 50대 이상 비중 40%: 연령이 6가지 유형 중 가장 높고, 평균 연령이 45.4세입니다.

즉, 새로운 도시를 탐색하며 쇼핑을 즐기는 중장년층이 해외여행의 가장 큰 축이라는 뜻입니다.

 

 

2️⃣ LOYAL | 일본 단골 실속 쇼퍼 "익숙한 그곳, 또 가볍게"

 

반복 여행자의 24.5%. 새로운 곳보다 가 본 곳을 다시 찾는 유형입니다.

 

  • 재방문율 94.6%: 평균의 약 2배로, 6가지 유형 중 가장 높습니다.
  • 일본 집중: 카드 이용일의 51.0%가 일본으로 평균(31.0%)의 1.6배입니다. 중화권(17.8%)까지 합치면 근거리 비중이 약 70%에 이릅니다.
  • 실속형 쇼핑: 쇼핑 비중 76.9%로 HUNT 못지않지만, 일평균 소비는 8.1만 원으로 중앙값보다 낮습니다. 백화점(13.4%), 의류(11.4%), 슈퍼마켓(9.7%), 잡화(9.4%), 할인점(4.7%)에서 주로 결제했습니다.
  • 20대 이하 비중 22.4% : 전 유형 중 20대 이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즉, LOYAL은 가까운 일본을 부담 없이 자주 오가는 '주말형 해외여행'의 대표 고객층입니다.

 

 

3️⃣ SLOW | 장거리 체류형 여행자 "멀리 가서, 오래 머문다"

 

반복 여행자의 22.1%. 한 번 떠나면 오래 머무는 유형입니다.

 

  • 여행 기간 : 평균보다 1.6배 길며 전 유형 중 가장 깁니다.
  • 장거리 비중 44.6%: 평균(30.7%)의 1.5배로 최고입니다. 유럽(19.3%)과 북미(14.9%) 비중이 각각 평균의 1.5배, 1.4배인 반면 일본은 17.7%로 평균의 절반 수준입니다.
  • 식음료 41.9%: 식음료가 쇼핑(34.2%)을 앞서는 유일한 유형입니다. 식당(28.0%), 슈퍼마켓(10.9%), 패스트푸드(7.1%) 순으로 현지 생활형 소비가 두드러집니다.

 

4️⃣ FREQUENT | 헤비 트래블러 "틈만 나면 떠난다"

 

반복 여행자의 14.6%. 해외여행 소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유형입니다.

 

  • 여행 빈도 7.2회: 18개월 동안 평균 7.2회, 평균(3.25회)의 2.2배입니다. 약 2~3개월에 한 번꼴로 해외에 나가는 셈입니다.
  • 긴 여행 기간: 자주 떠나면서도 평균보다 1.3배 길게 머뭅니다.
  • 고객당 소비 376만원 : 하루 소비는 평균 수준이지만, 고객당 소비가 376만원으로 6가지 유형 중 가장 높습니다.
  • 30·40대 비중 54.4% : 3,40대가 과반이며, 평균 연령은 42.8세입니다.

즉, 해외여행이 일상이 된 해외여행 핵심 고객층으로 볼 수 있습니다.

 

 

5️⃣ RESORT | 숙소 몰입 휴양족 "숙소가 곧 여행지"

 

반복 여행자의 7.9%. 휴양지에서 숙소에 머무는 것 자체를 즐기는 유형입니다.

 

  • 숙박 비중 72.3%: 평균(15.3%)의 4.7배입니다. 호텔 결제가 71.0%로 지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 일평균 소비 23.6만 원: 반복 여행자 중앙값의 2.2배로 전 유형 최고입니다.
  • 휴양지 중심: 동남아·괌 비중 31.8%로 전 유형 최고이며, 대양주·기타(8.1%)도 평균보다 높습니다.
  • 40대 비중 30.7% : 40대 비중이 30.7%로 가장 높고, 20대 이하는 9.2%로 가장 낮습니다.

즉, RESORT는 가족 단위 휴양 여행의 성격이 강한 유형으로 추정됩니다.

 

 

6️⃣ PLAY | 레저·액티비티족 "보는 여행보다 하는 여행"

 

반복 여행자의 3.7%. 직접 체험하는 활동에 지출을 집중하는 유형입니다.

 

  • 관광·레저 비중 55.2%: 평균(4.7%)의 약 12배입니다. 상세 업종으로는 골프장(23.0%)이 1위, 레포츠(14.9%)가 2위이며 극장(4.0%), 관광지(2.8%)가 뒤를 잇습니다.
  • 연령대별 선호 차이 : 20대 이하는 공연(극장 14.7%), 60대 이상은 골프(골프장 39.5%) 비중이 높습니다.

PLAY는 20대 이하(21.1%)와 60대 이상(15.1%)이 함께 많은 독특한 구성입니다. 공연·레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과 골프 중심의 중장년층이 섞인 유형으로 해석됩니다.

 

 

✅ 누가 해외여행 소비를 이끌까?

 

유형별로 고객 비중과 소비 비중을 비교하면 차이가 더 분명해집니다.

 

헤비 트래블러는 해외 여행자의 4.9%지만 소비의 24.1%를 차지해 고객 비중 대비 4.9배의 소비를 만듭니다. 숙소 몰입 휴양족도 해외 여행자의 2.7%가 소비의 9.6%를 차지해 3.6배에 달합니다. 앞의 유형은 여행 횟수로, 뒤의 유형은 하루 소비 규모로 소비를 키운다는 점이 다릅니다.

 

반면 일본 단골 실속 쇼퍼는 고객 비중(8.3%)보다 소비 비중(7.4%)이 낮은 유일한 유형입니다. 자주 찾는 곳이 정해져 있지만 가볍게 소비하는 여행 방식이 드러납니다.

 

 

✅ 마치며

 

같은 해외여행이라도 누가, 얼마나 자주, 어디로, 무엇에 쓰는지에 따라 소비 모습은 크게 달라집니다. 여행 관련 혜택과 제휴를 설계할 때도 '어디로 가는가'와 함께 '어떻게 여행하는가'를 기준으로 고객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가별 업종 소비, 월별 목적지 변화 등 보고서 전체 내용은 ‘금융빅데이터플랫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통해 해외여행 트렌드를 파악해보세요. (https://abp.bccard.com)

 

 

※ 분석 기준

• 데이터: BC카드 해외가맹점 결제 데이터 (여행소비 기준, 대한민국 거주자)

• 트렌드: 2024~2026년 상반기 (여행객 비중은 고객 수, 업종 비중은 이용건수 기준)

• 여행자 유형: 2025.01~2026.06 (18개월), 해외여행 2회 이상 반복 여행자 (해외 생활·출장 추정 고객 제외)

• 유형 비중: 반복 여행자 대비 / 고객·소비 비중: 전체 해외 여행자(반복+단발) 대비

• 재방문율: 방문 국가 중 2회 이상 방문한 국가 비율

• 장거리 비중: 해외 카드 이용일 중 장거리 국가 이용일 비율 (근거리 = 일본·중화권·동남아·괌·사이판·팔라우·몽골)

• 일평균 소비: 이용일당 소비금액 중앙값 / 업종 비중: 소비금액 기준

• 콘텐츠 내 이미지 출처 : 자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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