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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아일릿 광고 분석: ‘음악으로 이어지는 우리’가 함께 듣기를 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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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9월 4째주 애드타입 광고 전략 분석은 스포티파이 x 아일릿 광고입니다. 스포티파이의 '음악으로 이어지는 우리' 광고는 어떠한 배경과 전략으로 기획 되었을까요? 캠페인의 타깃과 전략, OOH 제언을 분석해보았습니다.

무료로 써본 스포티파이를, 친구와 함께 쓰는 앱으로


‘음악으로 이어지는 우리’ 캠페인 분석 썸네일

이미지 출처: Spotify Korea 공식 캠페인 광고 장면을 바탕으로 애드타입에서 AI 편집·제작.

좋은 노래를 들으면 친구에게도 들려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링크를 보내기도 하고, 함께 여행하며 들었던 곡을 플레이리스트에 모아두기도 합니다. 그렇게 남겨둔 노래를 다시 들으면 그때의 사람과 풍경이 떠오릅니다.

스포티파이가 2026년 9월 아일릿과 함께 공개한 ‘음악으로 이어지는 우리’ 캠페인은 이런 경험을 다룹니다. 티저와 세 편의 본편에서 멤버들은 친구에게 노래를 보내고, 여러 사람이 함께 곡을 고르며 듣는 기능인 Jam에 참여하고,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만듭니다. 음악을 매개로 멤버들이 어울리는 모습 속에 스포티파이의 기능을 담았습니다.

이 광고를 이해하려면 스포티파이의 국내 이용자가 늘어난 배경을 먼저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료 요금제와 네이버 연동으로 서비스를 접하기는 쉬워졌습니다. 이제는 이용자가 기존 음악 앱과 함께, 또는 그 앱을 대신해 스포티파이를 꾸준히 쓰도록 설득할 차례입니다. 이번 광고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내 취향에 맞는 곡을 듣다가 친구에게 보내고, 친구와 다시 함께 듣는 경험입니다.

본편 세 편은 곡을 보내고, 함께 듣고, 플레이리스트에 남기는 순서로 이어집니다. 이 글에서는 스포티파이의 한국 사업과 음악 앱 경쟁을 배경으로 이 구성을 살펴봅니다. 이어 광고를 본 사람이 실제로 친구와 기능을 써보도록 하려면 어떤 메시지가 필요하고, 어떤 장소에서 옥외광고로 그 메시지를 전하면 좋을지 분석합니다.

영상 출처: Spotify × ILLIT Teaser · Ep1. 말하지 않아도 통하니까 · Ep2. 우리 가자, 지금! · Ep3. 함께라서 더 좋아

ADTYPE NOTE

애드타입은 캠페인이 ‘잘 만든 영상광고’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리즈는 TVCF에 등록된 광고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사업·커뮤니케이션 전략과 크리에이티브를 분석하고, 타깃의 행동과 이동, 선택 순간에 맞춰 메시지를 이어갈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OOH) 전략을 탐색합니다. 광고의 주목과 기억을 실제 브랜드 인식과 선택으로 확장하고 싶은 마케팅 실무자에게, 다음 실행의 단서가 되길 바랍니다.

2024~2026년: 무료 요금제, 네이버 연동, 함께 듣는 기능으로 이어진 변화


스포티파이는 진입 장벽을 낮춘 뒤 국내 생활 서비스와 접점을 넓히고, 친구와 함께 쓰는 기능을 전면에 세웠다

이미지 출처: 애드타입 광고전략 솔루션 사업팀 제작.

스포티파이는 최근 3년 동안 이용을 시작하기 쉽게 만드는 한편, 앱 안에서 친구와 음악을 주고받는 기능을 늘렸습니다. 이 변화를 따라가면 이번 광고가 여러 기능 중 Messages와 Jam,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다룬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2024년: Spotify Free가 첫 이용의 문턱을 낮췄다

스포티파이는 2024년 10월 10일 국내에 광고 기반 무료 요금제 Spotify Free를 출시했습니다. 유료 구독을 결정하기 전에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입구가 생겼습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4년 10월 이용자는 약 128만 명으로 전월보다 56% 늘었고, 출시 이후 일평균 신규 설치는 10월 9일 대비 약 13배로 증가했습니다.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새로 설치한 이용자 중 10대 이하가 50.6%를 차지했습니다. 모바일인덱스의 Spotify Free 출시 후 이용 변화

무료 요금제는 가격 장벽을 낮춥니다. 그러나 설치와 첫 청취가 곧 주 이용 앱의 전환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멜론이나 유튜브 뮤직에 저장한 곡과 플레이리스트가 있는 사람에게는 기존 습관을 바꿀 별도의 이유가 필요합니다.

2025년: 앱 안에서는 곡을 주고받고, 네이버에서도 음악을 듣게 됐다

2025년 8월에는 Spotify Messages가 출시됐습니다. 사용자가 음악과 팟캐스트, 오디오북을 스포티파이 안에서 친구나 가족에게 바로 보낼 수 있는 기능입니다. 다른 메신저에 링크를 붙여 넣던 행동을 앱 안의 대화와 다음 청취로 연결했습니다. Spotify Messages 소개

같은 해 12월에는 네이버와의 연동을 발표했습니다. 네이버 검색에서 곡을 미리 듣고, 네이버지도에서 음악을 재생하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Premium Basic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포티파이를 따로 찾아 가입해야 했던 과정을 국내 이용자에게 익숙한 생활 서비스 안으로 옮긴 것입니다. Spotify와 NAVER의 한국 서비스 연동

2026년: 친구가 듣는 곡을 확인하고, 함께 듣자고 초대할 수 있게 됐다

2026년 1월 스포티파이는 Messages에 Listening Activity와 Request to Jam을 더했습니다. 친구가 지금 듣는 곡을 확인하고, 떨어져 있어도 같은 Jam에 초대할 수 있게 했습니다. 당시 공식 발표에 따르면 Messages 이용자는 약 4천만 명, 누적 메시지는 약 3억4천만 건에 달했습니다. 공유를 부가 기능이 아니라 다음 청취를 만드는 제품 경험으로 키우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Listening Activity와 Request to Jam 소개

9월의 아일릿 광고에서는 이렇게 추가된 기능이 멤버들의 일상에 등장합니다. 친구가 생각나서 곡을 보내고, 만난 뒤에는 함께 듣습니다. 기능 소개만으로 알기 어려운 사용 시점과 이유를 구체적인 장면으로 보여줍니다. 무료 이용과 네이버 연동이 첫 사용을 도왔다면, 이번 광고에서는 친구와의 교류가 다시 앱을 열 이유로 제시됩니다.

음악 앱 경쟁 분석: 빠르게 성장했지만 ‘기본 음악 앱’의 자리는 아직 멀다


2026년 1월 안드로이드 패널 기준. 유튜브 뮤직 721만 명, 멜론 476만 명, 스포티파이 228만 명으로 집계됐다. 자료: 엠브레인 딥데이터

이미지 출처: 애드타입 광고전략 솔루션 사업팀 제작.

엠브레인 딥데이터가 집계한 2026년 1월 안드로이드 이용자 수는 유튜브 뮤직 721만 명, 멜론 476만 명, 지니뮤직 240만 명, 스포티파이 228만 명, 플로 157만 명이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전년 같은 달보다 55.0% 성장해 주요 서비스 가운데 가장 빠르게 이용자를 늘렸습니다. 엠브레인 딥데이터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분석

스포티파이는 지니뮤직과 비슷한 이용자 규모까지 올라왔지만, 유튜브 뮤직과 멜론에는 여전히 큰 격차가 있습니다.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신규 이용자를 늘리는 동시에, 이미 써본 사람이 음악을 들으려 할 때 스포티파이를 다시 찾도록 해야 합니다.

같은 자료에서 스포티파이 이용자의 25.2%는 10대, 30.3%는 20대였습니다. 10·20대가 절반을 넘지만 30대와 40대 이용자도 전년보다 각각 82.6%, 107.6% 늘었습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이용 연령도 넓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친구에게 노래를 추천하거나 함께 들을 곡을 고르는 경험은 이처럼 서로 다른 연령의 이용자에게도 설명하기 쉬운 사용 이유입니다.

경쟁 앱에도 추천과 플레이리스트 기능이 있는 상황에서 스포티파이는 세 기능을 연결해 보여줍니다. 친구에게 곡을 보낸 뒤 함께 듣고, 들었던 곡을 플레이리스트에 남깁니다. 개별 기능을 하나씩 알리는 것보다 이용자가 자신의 일상에 대입하기 쉬운 구성입니다.

왜 지금 이 광고가 필요한가: 친구가 스포티파이를 다시 켤 이유가 된다

음악 앱을 새로 설치하는 순간과 주 이용 앱으로 굳어지는 순간 사이에는 간격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화제의 음악을 듣거나 무료 혜택을 경험하기 위해 들어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장한 곡과 추천 기록, 익숙한 화면이 있는 앱으로 돌아가기 쉽습니다. 기능이 좋아도 일상 속 재방문 계기가 약하면 체험은 습관이 되지 않습니다.

이번 광고는 좋은 곡을 친구에게 들려주고 싶을 때, 친구와 만나 음악을 들을 때, 함께 들었던 노래를 다시 찾고 싶을 때 스포티파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제품이나 서비스를 떠올리게 하는 필요와 상황을 카테고리 진입점(Category Entry Point, CEP)이라고 합니다. 광고는 세 가지 일상적 상황과 스포티파이 기능을 연결해, 언제 앱을 열면 좋은지 알려줍니다.

개인화 추천을 강조하는 광고라면 ‘내 취향에 맞는 곡을 얼마나 잘 찾아주는가’가 평가 기준이 됩니다. 이번 광고에서는 ‘친구와 곡을 주고받고 함께 듣기에 얼마나 편리한가’라는 기준이 추가됩니다. 이미 다른 음악 앱을 쓰는 사람에게도 스포티파이를 써볼 이유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① 전략 분석: 혼자 듣던 음악을 친구와 나누게 한다

친구가 보낸 노래는 앱을 열 구체적인 이유가 된다

혼자 추천곡을 듣다가 앱을 닫으면 그날의 사용은 끝납니다. 친구에게 곡을 보내면 그 뒤에도 대화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받은 사람이 곡을 듣고 답하거나 Jam에 초대하면 먼저 보낸 사람도 다시 앱을 열 이유가 생깁니다. 이용자가 추천받은 음악뿐 아니라 친구의 반응을 확인하러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이 이 캠페인의 전략적 의미입니다.

다른 음악 앱을 주로 쓰는 사람에게도 이런 초대는 새로운 사용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익숙한 앱을 바꾸라는 권유에는 망설여도, 친구가 고른 노래를 듣거나 함께 곡을 고르는 일에는 가볍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포티파이를 주 이용 앱으로 바꿀지 결정하기 전에, 친구와 필요한 기능부터 써보도록 하는 접근입니다.

‘보내기, 함께 듣기, 남기기’로 기능을 설명한다


세 기능은 각각 따로 소개되지 않는다. 곡을 보내고, 같은 시간에 듣고, 함께한 기억을 남기는 관계의 흐름으로 연결된다

이미지 출처: 애드타입 광고전략 솔루션 사업팀 제작.

제품 기능 광고 속 행동 관계에서 생기는 가치
Spotify Messages 친구에게 한 곡을 보낸다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마음과 취향을 전달한다
Spotify Jam 같은 재생목록에 들어와 곡을 더한다 친구들과 함께 들을 곡을 고른다
공동 플레이리스트 함께 들은 곡을 모아 남긴다 그날의 기분과 관계의 기억을 다시 꺼내 본다

Messages, Jam이라는 이름만으로는 어떤 상황에서 쓰는 기능인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광고는 친구에게 곡을 ‘보내고’, 만나서 ‘함께 듣고’, 그날의 노래를 ‘남기는’ 모습으로 이를 설명합니다. 세 기능을 따로 외우지 않아도 친구와 음악을 나누는 과정을 따라가며 각각의 쓸모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일릿 멤버들의 친밀함이 기능을 쓸 이유를 설명한다

광고 속 아일릿 멤버들은 서로의 취향을 알고 편하게 장난을 주고받습니다. 이런 모습을 먼저 보여주기 때문에 한 명이 노래를 보내고 다른 멤버가 Jam에 들어오는 장면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가까운 사이이기에 음악을 나누고 싶다는 이유가 별도의 설명 없이 전달됩니다.

멤버들의 표정과 장난, 함께 이동하는 모습 사이로 스포티파이 화면이 등장합니다. 시청자가 아일릿의 친밀한 모습에 관심을 갖는 동안 기능을 사용하는 장면도 함께 보게 됩니다. 모델을 보는 즐거움과 제품 설명이 한 에피소드 안에서 이어지는 구성입니다.

② 캠페인 구조와 크리에이티브: 친구들의 일상에 세 기능을 담았다


각 영상은 독립적인 에피소드이면서 다음 행동을 준비한다. 티저가 관계를 소개하고 세 본편이 사용 단계를 하나씩 완성한다

이미지 출처: 애드타입 광고전략 솔루션 사업팀 제작.

티저: 멤버들이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 먼저 보여준다

티저에는 캠코더로 찍은 듯한 화면, 멤버들의 짧은 표정과 일상 장면이 빠르게 이어집니다. 어떤 기능을 써야 하는지 설명하기 전에 이들이 음악을 주고받을 만큼 가까운 사이라는 사실을 먼저 이해시킵니다. 이후 본편에서 기능이 등장해도 제품 시연처럼 느껴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시청자는 멤버들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친구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본편은 그 친숙한 일상에 음악을 보내고 함께 듣는 기능을 넣습니다. 사람들의 모습에 먼저 관심을 갖게 한 뒤 제품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Ep1. 말하지 않아도 통하니까: 한 곡이 메시지가 된다


Ep1은 곡을 고르는 행동과 상대에게 보내는 행동을 한 흐름으로 보여준다

이미지 출처: Spotify Korea 공식 캠페인.

Ep1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을 노래로 전하는 장면을 다룹니다. 곡의 분위기와 가사가 보내는 사람의 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Spotify Messages를 통해 그 곡을 보내는 모습이 등장하면서, 왜 이 기능을 쓰는지도 함께 설명됩니다.

광고는 버튼의 위치나 전송 절차를 자세히 설명하지 않습니다. 곡을 받은 사람의 반응을 먼저 보여주며 기능의 결과를 이해시킵니다. 시청자가 기억해야 할 것은 ‘메시지 기능이 있다’가 아니라 ‘친구가 생각날 때 스포티파이에서 곡을 보낼 수 있다’는 장면입니다.

Ep2. 우리 가자, 지금!: 다음 곡을 함께 고르는 즐거움


Ep2에서는 함께 이동하며 들을 곡을 멤버들이 고른다

이미지 출처: Spotify Korea 공식 캠페인.

Ep2에서는 여러 멤버가 Jam에 들어와 같은 재생목록을 함께 만듭니다. 누가 다음 곡을 고를지 정하고, 이동하는 동안 같은 음악을 듣습니다. 개인 이어폰 안에 머물던 청취가 친구들의 공동 행동으로 바뀝니다.

여기서 Jam이 보여주는 매력은 각자가 듣고 싶은 곡을 보탤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 사람이 고른 음악만 듣는 대신 친구들이 함께 다음 곡을 정합니다. 여러 사람이 같은 재생목록에 참여하는 기능을, 이동하는 동안 취향을 나누는 즐거움으로 보여줍니다.

Ep3. 함께라서 더 좋아: 함께 들은 노래를 다시 꺼내 듣는다


Ep3는 그날 함께 들은 음악을 관계의 기록으로 남긴다

이미지 출처: Spotify Korea 공식 캠페인.

Ep3에서는 멤버들이 함께한 시간을 플레이리스트로 남깁니다. 앞선 두 편에서 곡을 주고받고 같은 순간을 만든 뒤, 마지막 편에서 그 경험을 다시 꺼내 볼 수 있는 기록으로 바꿉니다. 캠페인이 일회성 공유에서 끝나지 않는 지점입니다.

공동 플레이리스트는 다음에 만났을 때 다시 틀 수 있습니다. 이전에 담은 곡을 듣거나 새로 알게 된 곡을 더하면서 같은 목록을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광고 속 플레이리스트에는 노래뿐 아니라 함께 들었던 때의 기억도 담깁니다.

친구가 찍은 듯한 영상에 실제 사용 화면을 곁들였다

흔들리는 화면과 가까이서 찍은 얼굴, 자연스러운 표정은 친구가 직접 찍어둔 영상을 떠올리게 합니다. 멤버들을 멀리서 감상하는 느낌보다 곁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느낌을 줍니다. 시청자가 자신의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을 대입하기에도 어울리는 촬영 방식입니다.

멤버들이 어울리는 장면 사이에 실제 앱 화면이 들어가면서 어떤 기능을 쓰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의 장면에서 곡을 보내거나 함께 들으려는 이유를 이해하고, 앱 화면에서 그 행동을 어떻게 하는지 보는 순서입니다. 일상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제품의 쓸모도 놓치지 않는 구성입니다.

③ 타깃 가설: 곡을 보내는 사람, 초대받는 사람, 기록하는 사람


캠페인의 핵심 타깃은 단순한 연령 집단보다 음악을 관계 안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애드타입 광고전략 솔루션 사업팀 제작.

아일릿을 모델로 썼다는 이유만으로 타깃을 ‘10·20대 여성’으로 한정하면 캠페인의 성장 구조를 놓치기 쉽습니다. 실제 이용자 구성에서 젊은 층의 비중이 크지만, 30·40대 이용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Messages와 Jam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불러야 가치가 커지는 기능입니다. 관계 안의 역할을 봐야 실제 확산 경로가 보입니다.

핵심 타깃: 먼저 곡을 고르고 친구에게 보내는 사람

친구가 좋아할 만한 노래를 먼저 보내고, 이동 중에 들을 곡을 고르며, 모임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곡을 보내거나 Jam을 열어야 친구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동 청취를 늘리려면 먼저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기능의 쓸모를 알려야 합니다.

이들에게는 ‘친구에게 곡을 보내고 함께 들을 수 있다’는 설명이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평소 하던 음악 추천을 스포티파이 안에서 해보도록 제안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보낸 초대는 친구에게도 기능을 접할 기회가 됩니다.

확장 타깃: 다른 음악 앱도 쓰면서 친구의 초대에 참여하는 사람

모바일인덱스는 Spotify Free 출시 뒤 다른 음악 앱과 스포티파이를 함께 쓰는 이용자가 평균 60%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약 26만 명은 유튜브 뮤직, 약 31만 명은 멜론과 함께 사용했습니다. 모바일인덱스의 교차 이용 분석

여러 앱을 함께 쓰는 사람에게는 친구가 보낸 곡이나 Jam 초대가 스포티파이를 선택할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기존 앱에 저장한 음악은 그대로 두고, 친구와 함께 들을 때 스포티파이를 쓰기 시작하는 방식입니다. 광고에서는 이렇게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상황을 보여줄 만합니다.

유지 타깃: 함께 들은 곡을 모아두고 다시 듣는 사람

공연이나 여행에서 함께 들은 곡을 플레이리스트에 모아두는 사람입니다. 그 목록을 다시 듣거나 새 곡을 추가할 때마다 앱을 열 이유가 생깁니다. 앞의 두 집단이 곡을 보내고 초대에 참여하는 사람이라면, 이 집단은 함께 들은 음악을 이후에도 계속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에게는 나중에 다시 들을 수 있도록 곡을 남겨두는 일이 중요합니다. Ep3를 마지막에 놓은 구성도 이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앞선 에피소드에서 음악을 나눴던 경험이 플레이리스트에 남아, 다음에도 앱을 찾을 이유로 이어집니다.

④ 캠페인 임팩트 확장: 광고를 본 뒤 친구와 직접 써보게 하려면

광고를 통해 기능을 알게 된 사람이 실제로 친구와 써보려면 어떤 안내가 더 필요할까요. 우선 사용할 순간에 스포티파이를 떠올려야 하고, 초대받은 친구도 참여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첫 사용 이후 다시 함께 듣도록 하는 방법까지 이어서 검토할 수 있습니다.

친구와 음악을 나누려는 순간에 스포티파이를 떠올리게 한다

‘친구에게 노래를 보내고 싶을 때’, ‘같이 이동하며 음악을 들을 때’, ‘함께한 날의 곡을 남길 때’가 핵심 CEP입니다. 브랜드 인지도만 높이는 것보다 이 상황을 물었을 때 스포티파이가 먼저 떠오르게 하는 편이 캠페인의 전략과 직접 연결됩니다.

영상과 디지털 광고, 옥외광고에서 이 세 상황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습니다. 매체마다 문구가 달라도 친구에게 노래를 보내거나 함께 듣고 싶을 때 스포티파이를 떠올리도록 같은 기능과 장면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초대받은 친구가 참여하는 방법을 쉽게 알려준다

함께 쓰는 기능은 초대받은 사람도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친구가 앱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사용법을 모른다면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망설일 수 있습니다. 광고를 눌러 들어가는 안내 페이지에서는 필요한 이용 조건과 참여 순서를 쉽게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옥외광고와 디지털 광고에는 ‘친구가 고른 곡에 내 곡 하나 더하기’처럼 해볼 만한 행동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안내 페이지에는 그 행동에 필요한 절차를 보여주면 됩니다.

함께 들은 곡을 저장하고 다음에도 다시 듣게 한다

Jam 한 번으로 끝나면 캠페인은 체험을 만들었을 뿐 사용 습관을 만들지는 못합니다. 첫 공동 청취 뒤 플레이리스트 저장, 다음 모임에서 다시 열기, 새로운 친구 초대처럼 다음 행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합니다.

광고의 ‘보내기 → 함께 듣기 → 남기기’ 순서를 후속 안내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 곡을 받은 사람에게 Jam 참여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들은 뒤에는 플레이리스트를 저장하도록 안내하는 식입니다. 저장한 목록이 있으면 다음 모임에서 다시 열기도 쉽습니다.

팬이 광고 속 행동을 직접 따라 해볼 기회를 만든다

아일릿 팬들이 광고 속 행동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참여 콘텐츠도 생각해볼 만합니다. 멤버가 추천한 곡 중 친구에게 보내고 싶은 곡을 고르거나, 친구와 함께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식입니다. 좋아하는 멤버의 콘텐츠를 즐기는 과정에서 기능을 직접 써볼 기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참여를 제안할 때도 세 기능을 한꺼번에 요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곡 하나 보내기처럼 시작하기 쉬운 행동을 먼저 제시하고, 참여한 사람에게 함께 듣거나 저장하는 방법을 이어서 알려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광고가 만든 인식을 제품 사용으로 넓히는 과제입니다. 다음부터는 같은 전략을 실제 공간과 이동 상황에서 어떻게 이어갈지 살펴봅니다.

⑤ Spotify House Seoul: 앱에서 듣던 음악을 현장에서 함께 들었다

스포티파이는 2026년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Spotify House Seoul을 운영했습니다. 여러 아티스트의 공연과 팬 경험을 한 공간에 구성해, 앱 안에서 발견한 음악을 현장에서 함께 듣는 경험으로 확장했습니다. Spotify House Seoul 공식 리캡

Spotify House는 이번 아일릿 캠페인과 별도로 열린 행사입니다. 다만 두 활동에는 음악을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기도록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광고에서는 친구와 곡을 주고받고, 행사에서는 관객들이 같은 공간에서 아티스트의 공연을 듣습니다.

오프라인 행사는 앱에서 알게 된 곡과 아티스트를 실제로 만나게 합니다. 광고 속 ‘함께 듣기’가 친구와 나란히 공연을 보는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장소입니다. 후속 캠페인을 기획한다면 이런 현장 경험과 곡 공유, 플레이리스트 저장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⑥ 타깃 OOH 전략: 친구를 기다리고 만나는 곳에서 함께 듣기를 제안한다

이번 캠페인의 옥외광고(Out-of-Home, OOH)는 친구를 기다리거나 만나서 함께 이동하는 장소를 우선 검토할 만합니다. 광고에 나온 행동을 해볼 수 있는 때에 메시지를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혼자 기다리는 동안 곡을 보내거나, 만난 뒤 함께 들을 음악을 고르도록 제안할 수 있습니다.

타깃 상황 검토할 장소 OOH의 역할 행동 제안
약속 전 혼자 기다릴 때 지하철 출구, 환승 통로, 만남의 장소 주변 친구에게 보낼 한 곡을 떠올리게 한다 ‘기다리는 동안, 오늘의 첫 곡을 보내세요’
친구와 합류해 이동할 때 상권 진입로, 보행축, 택시·버스 승하차 지점 이동하며 들을 곡을 Jam에서 함께 고르게 한다 ‘만났다면, 이제 같은 Jam으로’
공연·팝업·모임이 끝난 뒤 행사장 출구, 귀가 동선, 심야 교통 접점 함께한 곡을 플레이리스트로 남기게 한다 ‘오늘을 우리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하세요’

사람이 많은 곳보다 합류와 대기가 일어나는 곳을 찾는다


애드타입은 목적지 주변의 건물, 도로, 역 출입구와 보행 흐름을 함께 살펴 타깃이 실제로 머물고 합류하는 지점을 찾는다. 화면은 공간 분석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다.

같은 역이라도 출근을 서두르는 통로와 주말에 친구를 기다리는 출구 주변은 광고를 볼 여건이 다릅니다. 기다리는 사람은 휴대전화를 꺼내 곡을 보내볼 시간이 있고, 친구를 만난 뒤에는 함께 들을 음악을 고를 수 있습니다. 유동인구 규모와 함께 그 장소에 머무는 이유를 살펴야 하는 까닭입니다.

따라서 역 전체의 평균 유동량만 보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출구별 유입, 주중·주말 시간대, 보행 방향, 평균 체류, 주변 목적지의 성격을 함께 봐야 합니다. 대학가라 해도 강의동 진입로와 상권의 만남 지점은 광고가 유도할 수 있는 행동이 다릅니다.

누가 오는지와 함께 언제 친구를 만나는지 살핀다

‘10·20대가 많은 지역’만 고르면 왜 그 장소에서 Messages나 Jam을 써야 하는지 연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핵심은 친구와 만나는 행동이 반복되는 시간입니다. 금요일 저녁의 환승역, 주말 오후의 상권 진입로, 공연 종료 직후의 귀가 동선처럼 관계형 청취가 시작되기 쉬운 순간을 우선해야 합니다.

연령과 성별은 장소 후보를 좁히는 조건으로 쓰고, 최종 매체 선택은 합류·대기·이동 행동을 기준으로 결정하는 편이 캠페인 메시지와 가깝습니다.

⑦ 미디어 플래닝과 OOH 크리에이티브: 약속 전·이동 중·귀가 길에 한 가지 행동씩 이어간다


한 매체에 세 기능을 모두 설명하기보다, 타깃이 놓인 상황마다 다음 행동 하나를 제안한다

이미지 출처: 애드타입 광고전략 솔루션 사업팀 제작.

옥외광고 문구는 지나가며 읽어도 무엇을 해보라는 뜻인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짧은 시간에 세 기능을 모두 설명하면 어느 기능을 써보면 좋을지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약속 전에는 곡 보내기, 이동 중에는 함께 듣기, 귀가 길에는 플레이리스트 저장처럼 장소에 맞는 행동 하나씩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에서는 ‘친구와 함께 듣기’를 알린다

상권 초입과 주요 역 주변의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Digital Out-of-Home, DOOH)에서는 아일릿과 캠페인 문구를 함께 보여주며 ‘친구와 함께 듣기’를 알릴 수 있습니다. 짧은 노출 시간에도 이해하도록 곡을 보내거나 Jam에 참여하는 행동 하나에 집중하는 편이 좋습니다.

영상의 색감과 아일릿의 모습, 캠페인 문구를 다른 매체에서도 일관되게 사용하면 이용자가 같은 광고로 알아보기 쉽습니다. 대형 화면에서 캠페인을 접한 사람이 정류장 등에서 구체적인 사용 안내를 봤을 때 앞서 본 내용을 떠올리게 하는 방식입니다.

기다리는 장소에서는 참여 방법을 알려준다

역사 내 대기 공간, 버스 정류장, 엘리베이터 대기 지점처럼 휴대전화를 확인할 시간이 있는 매체에는 구체적인 행동이 어울립니다. ‘친구를 기다리는 5분, 오늘 들을 곡을 보내세요’처럼 현재 상황과 사용 이유를 한 문장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QR이나 짧은 링크를 사용한다면 광고를 본 뒤 이동할 페이지도 단순해야 합니다. 캠페인 영상 전체를 다시 보여주기보다 Messages 또는 Jam의 참여 방법과 첫 행동을 바로 연결해야 합니다.

공연·팝업을 나오는 길에서는 플레이리스트 저장을 제안한다

공연장과 팝업 주변에서는 이미 함께 경험한 음악이 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오늘 들은 곡을 우리 플레이리스트에 남기세요’라고 제안하면 캠페인의 Ep3와 실제 경험이 만납니다. 브랜드가 새로운 행동을 요구하기보다 방금 일어난 일을 기록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애드맵은 타깃의 거주·근무 생활권과 목적지로 이어지는 이동축을 함께 보고, 각 구간에서 맡길 메시지와 매체를 구분한다. 화면은 방법론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다.

매체를 조합할 때는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보이는지와 함께, 각 장소에서 어떤 내용을 전할지 정해야 합니다. 대형 화면에서는 캠페인을 알리고, 기다리는 장소에서는 참여 방법을 설명하며, 행사장 출구에서는 들었던 곡을 저장하도록 제안할 수 있습니다. 모두 같은 기능을 나열하는 것보다 그 장소에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안내를 구체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⑧ 성과 측정: 광고를 본 사람보다 ‘함께 쓰는 앱’으로 생각한 사람이 늘었는가

브랜드 효과는 관계 상황별 상기도와 공동 사용 의향으로 본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성과는 일반 인지도만으로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친구에게 노래를 보내고 싶을 때 떠오르는 앱’, ‘여럿이 같은 음악을 듣고 싶을 때 떠오르는 앱’, ‘함께한 날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싶을 때 떠오르는 앱’을 각각 물어야 합니다.

사전·사후 조사에서는 캠페인 인지, 메시지 이해, 스포티파이 최초상기와 함께 Messages·Jam·공동 플레이리스트 이용 의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음악 앱 이용자 기준 300~400명 규모로 조사하되, 스포티파이 이용자만 모으기보다 멜론·유튜브 뮤직 등 경쟁 서비스 이용자와 교차 이용자를 포함해야 전환 가능성을 볼 수 있습니다.

행동 성과는 초대에서 공동 청취와 저장까지 이어졌는지 본다

브랜드가 집계 가능한 범위에서 QR 유입, 캠페인 랜딩 도달, Jam 참여, 공동 플레이리스트 생성과 저장을 단계별로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클릭 수 하나가 아니라 ‘광고 노출 → 초대 또는 참여 → 함께 듣기 → 플레이리스트 저장’이 어디까지 이어졌는지입니다.

Spotify 내부 이벤트 데이터의 제공 여부에 따라 측정 범위를 나눕니다. 내부 데이터가 없다면 매체별 QR과 랜딩 행동, 사전·사후 브랜드 조사, 현장 참여 데이터를 결합해 광고가 만든 인식과 확인 가능한 행동을 분리해 읽습니다.

매체별 평가는 맡긴 역할에 맞춰 나눈다

대형 DOOH는 캠페인 인지와 관계형 브랜드 이미지, 대기형 매체는 QR 반응과 기능 이해, 공연·팝업 주변 매체는 플레이리스트 생성 의향과 현장 참여를 중심으로 봅니다. 모든 매체를 하나의 클릭률로 비교하면 대형 인지 매체의 역할과 행동 유도 매체의 역할이 섞입니다.

캠페인의 목표에 맞춰 보려면 친구와 음악을 나누려는 상황에서 스포티파이를 떠올리는 사람이 늘었는지, 함께 써보고 싶다는 응답이 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에 실제 참여 기록을 더하면 광고를 보고 생긴 관심이 어느 정도 사용으로 이어졌는지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결론: 친구와 함께 듣는 경험이 스포티파이를 다시 찾게 할 수 있다

‘음악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강점은 여러 기능을 친구들의 일상 안에서 이해하게 했다는 데 있습니다. 좋은 곡을 보내고, 만나서 함께 듣고, 헤어진 뒤에도 플레이리스트를 다시 여는 장면에는 각각 앱을 쓸 이유가 있습니다. 무료 이용과 네이버 연동으로 스포티파이를 접한 사람에게, 그다음에 무엇을 해볼지 보여주는 광고입니다.

아일릿을 활용한 방식도 이 흐름에 잘 맞습니다. 멤버들의 친밀한 모습이 곡을 나눌 이유를 설명하고, 실제 앱 화면이 그 행동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줍니다. 시청자는 기능 설명을 따로 듣지 않아도 친구들과 따라 해볼 모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 설계가 꾸준한 이용으로 이어지려면 초대받은 친구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함께 들은 곡을 저장하고 다음에 다시 여는 과정까지 편리하다면, 광고에서 본 경험을 일상에서도 반복할 이유가 생깁니다. 후속 안내와 서비스 경험이 이어받아야 할 부분입니다.

옥외광고에서는 친구를 기다리는 장소나 함께 이동하는 길, 공연을 마치고 나오는 곳에서 이 메시지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한 곡 보내기, 함께 들을 곡 고르기, 오늘 들은 노래 저장하기처럼 그 순간 해볼 만한 행동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이미 다른 음악 앱을 쓰는 사람에게도 스포티파이를 선택할 새로운 이유를 제시합니다. 추천곡이 궁금해서 처음 켰던 앱을, 친구가 보낸 곡을 듣거나 함께 만든 목록을 다시 들으려고 열게 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취향에 친구와의 교류를 더했다는 점이 이 캠페인의 주목할 만한 선택입니다.

분석 범위 및 비고

  • 본 글은 2026년 9월 22일까지 공개된 광고 영상, Spotify 공식 발표, 모바일인덱스와 엠브레인 딥데이터의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내 음악 앱 이용자 수는 엠브레인 딥데이터의 안드로이드 패널 기준이며 iOS 이용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 Spotify House Seoul은 같은 시기 스포티파이의 오프라인 경험 전략을 보여주는 별도 사례로 다뤘습니다.
  • OOH 위치와 문구, 측정 방식은 캠페인 전략을 공간으로 확장한 제안입니다. 실제 집행 전에는 매체 가시성, 보행 방향, 시간대별 타깃 도달, 재고와 예산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출처

 

#스포티파이 #아일릿 #스포티파이광고 #애드타입 #옥외광고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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