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로운 생활 밀착형 O2O 서비스 쏟아진다.
올 하반기 새로운 생활 밀착형 O2O 서비스가 쏟아집니다.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위기론이 확산하고 있지만, O2O에서 '블루오션'을 찾는 창업자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카카오와 중소형 O2O 스타트업에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기존 O2O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가사도우미, 세탁, 배달 대행, 주차, 차량 공유, 이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에 밀접한 O2O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과 경쟁, 성공 불투명 등 어려움이 있겠지만, O2O 창업 아이템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기존 O2O 중에도 아직 시장을 형성하지 못한 서비스에 도전할 기회가 많이 남아있다"고 O2O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2. 전 세계 트렌드를 읽다. '부산국제광고제' 개막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 '부산국제광고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2008년 출범, 올해 9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에는 1만8063편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 8년간의 출품작 증가 추세를 이어갔는데요. 이 중 1680편이 본선에 진출해 광고제 기간 중 전시된다고 합니다.특히 주목할 점은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변화하는 광고 환경을 반영해 디지털 마케팅 관련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업체 전시와 관련 학술대회, 업체 간 교류 등으로 구성된 '애드텍'이 그것인데요. 광고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니, 관심 있는 분은 27일까지 벡스코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3. SKB, VOD광고 시간대 편성 상품 출시
SK브로드밴드에서 광고주가 선택한 시간동안 VOD를 시청하는 전국 모든 Btv 가입자에게 동일한 광고를 노출하는 ‘VOD타임 광고’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VOD 타임 광고는 VOD 시청 시간을 5분 단위로 나눠 VOD를 시청 중인 전국 Btv 가입자에게 1개월 동안 광고를 독점 노출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하는데요. 지상파 광고방송 판매 방식과 유사하게 시간대 편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4. IT공룡기업 스타트업 쟁탈전
IT 공룡 기업들이 AI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신성장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인수하고 있습니다. IT 거대 기업들이 AI 스타트업에 주목하는 까닭은 AI 응용 기술이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빠르게 접목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스타트업 인수전은 AI분야 뿐 아니라 타 스타트업 분야까지 번질 것으로 보입니다.
5. 구글 지도 반출 결정 연기. 11월 결정
정부가 어제(24일) 결론지을 계획이었던 구글의 국내 지도 반출 허용여부를 11월 말로 연기했습니다. 지도 반출 여부에 대한 논의는 6월부터 계속 됐으나, 휴전 국가인 대한민국의 안보와 기타 세금문제로 인해 연기한 것인데요. 정부가 안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면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유지하고 관련 기술의 국내 개발도 뒷받침할 수 있는 묘안을 찾아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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