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트래픽의 41%는 비어있는 '랜딩페이지'로 떨어집니다.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지난 2025년 하반기, SaaS 업계에 'AI 트래픽이 53% 폭락했다'는 공포가 확산됐다. 그런데 Search Engine Land가 공개한 데이터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습니다.
1. AI 트래픽 53% 급락, 진짜 원인은 따로 있다
지난 2025년 하반기, SaaS 업계에 'AI 트래픽이 53% 폭락했다'는 공포가 확산됐다. 업계 일부는 이를 "SaaSpocalypse(사스종말론)"이라 불렀다.
그런데 Search Engine Land가 공개한 데이터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
실제 이유는 단순하다. B2B 구매 사이클의 계절성이다. 8월(하계 휴가)과 11~12월(예산 마감)에는 원래 소프트웨어 리서치가 줄어든다. AI가 쓸모없어진 게 아니라, B2B 패턴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 관점에서 이 데이터는 중요하다. 시장의 공포에 흔들리지 말고, 데이터 기반으로 전략을 재점검할 타이밍이다.
2. 진짜 성장 엔진: Embedded AI (Copilot)
Standalone AI(ChatGPT)가 주춤하는 동안, Embedded AI(Microsoft Copilot 등)는 전년 대비 15.89배 성장했다.
차이는 맥락이다.
ChatGPT: 사용자가 새 탭을 열고 의도적으로 검색
Copilot: 엑셀로 예산 짜는 중, 워드로 기획안 작성 중에 즉시 질문
즉, Copilot 사용자는 '작업 도중' 정보를 찾는다. 구매 의도가 훨씬 높다.
AEO 전략 관점에서의 시사점: "ERP 도입 시 ROI 계산 방법", "계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 같은 '업무 맥락형 쿼리'에 대응하는 콘텐츠가 필요하다.
3. 충격 데이터: AI 트래픽의 41.4%가 '내부 검색 결과 페이지'로 떨어진다
GEO·AEO를 다루면서 가장 간과되는 지점이 여기 있다.
AI 유입 사용자가 가장 많이 도달하는 페이지:
- 1위: 내부 검색 결과 페이지 — 41.4%
- 2위: 블로그 — 16.4%
- 제품/가격 페이지: 5% 미만
이유가 뭘까?
LLM이 특정 제품 페이지를 인덱싱하지 못하면, 사이트 내부 검색창에 쿼리를 날린다. 이때 응답에 붙는 출처 링크는 실제 콘텐츠 페이지가 아닌 검색 결과 URL이다.
문제는 이 URL이 가리키는 페이지가 대부분 빈 목록 화면이라는 것. AI 크롤러 입장에서는 크롤링 불가이거나, 크롤링해도 의미 있는 정보가 없는 페이지다.
4. AEO·GEO 실행 체크리스트
이 분석을 바탕으로, 지금 당장 확인할 수 있는 3가지다.
4.1. 내부 검색 결과 페이지 점검
자사 사이트에서 무언가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결과 화면을 AI가 읽을 수 있는가?
검색 결과 페이지가 크롤러에게 차단(noindex, robots.txt)되어 있지 않은가
결과 화면에 추천 콘텐츠 요약, 비교 테이블 등 실질적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가
4.2. 가격 페이지 개방 (Ungating)
가격 정보가 "문의하기"로만 연결되어 있으면, AI는 해당 서비스를 "정보 없음"으로 처리하고 경쟁사를 추천한다.
"Starts at 월 OO만원" 같은 구체적 수치 한 줄이, AI 인용률을 결정한다.
4.3. Copilot 맥락 쿼리 콘텐츠 확보
업무 도중 발생하는 질문, 즉 도구 사용 중 맥락 쿼리에 대응하는 콘텐츠를 확보하라.
예시:
- "마케팅 예산 수립 시 AI 도구 비용 책정 기준"
- "콘텐츠 마케팅 ROI 측정 방법"
- "B2B SaaS 도입 체크리스트"
5. 오늘의 핵심
AI 트래픽 전쟁의 최전선은 '당신 사이트의 내부 검색 결과 페이지'다.
그 페이지가 텅 비어있다면, AI 시대에 문을 잠그고 장사하는 셈이다.
GEO, AEO는 거창한 전략이 아니다. 지금 당장 열려 있어야 할 문을 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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