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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빌, “보상형 CPM 광고, 비보상형보다 2배 이상 효과적” … 국내 커머스사 노출형 광고수익율 최소 1,288% 기록

(주)버즈빌

2018.11.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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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버즈빌과 전략 소개

 

2012년에 설립된 버즈빌은 세계 최초 모바일 첫화면 미디어 플랫폼 ‘버즈스크린’을 통해 현재 한국, 일본, 대만, 미국을 비롯한 30개국에서 1,700만 유저에게 맞춤형 광고와 콘텐츠를 노출하고 있다. 20개국에 특허를 등록한 버즈스크린의 독보적인 잠금화면 광고 SDK를 탑재하여 SK 플래닛의 OK캐쉬백, KT 클립, 롯데 엘포인트, CJ ONE, 하나멤버스 등 국내외 50개의 파트너사에 자사만의 잠금화면 앱을 제공하여 다양한 타깃층의 유저를 대상으로 광고 인벤토리를 공격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내놓은 ‘2017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0.0%의 점유율로 시작한 모바일 광고는 2016년 16.7%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시대가 도래한 지금, 사용자는 모바일의 첫 화면을 하루에 무려 60번 이상 본다. 평균 11분에 한 번 꼴로 보는 영역인 만큼 버즈빌은 자연스럽게 개인화된 광고와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유저에게 보상을 제공하여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다. 실제 노출형 보상형 광고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확인하고자 진행한 연구 결과를 아래 그 결과를 공유하고자 한다.


버즈스크린의 보상형 광고란?  


버즈스크린 광고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잠금화면 광고 노출(임프레션)과 클릭에 대해서 유저에게 보상을 지급한다는 점이다. 유저는 잠금화면 앱 활성화만으로 보상을 지급받고 광고 클릭에 대해서 추가로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다. 광고 클릭은 광고주가 미리 설정해놓은 페이지로 이어지고, 유저들은 페이지에 진입하는 순간 보상을 받게 된다.

 

 

 

본론: 버즈스크린의 보상형 광고는 효과적일까?


가설 및 실험 설계

 

보상으로 유저를 유인해서 쇼핑몰로 진입시키는 방식을 놓고 상충되지만 2가지 가설을 세울 수 있다.

 

1. 더 많은 유저를 쇼핑몰로 보냈으니 쇼핑몰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

2. 유저는 포인트만 획득하고 구매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 광고 효과가 적을 것이다.

 

어느 가정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버즈빌은 국내 주요 커머스 업체를 상대로 지난 8월~9월에 A/B 테스팅을 진행했다.

 

보상형 vs. 비보상형 잠금화면 광고의 비교 분석

 

CPM (Cost Per Mile: 광고가 1천 번 노출되면 과금하는 방식) 광고를 상대로 A/B 테스팅을 진행한 결과, 전자의 가정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A/B 테스팅은 유저 군을 나눠서 각각 1) 광고 클릭에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과 2) 보상을 지급하지 않는 방식을 노출해서 버즈스크린을 사용하는 모든 매체를 통해 진행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샘플의 크기와 실험 기간을 정해서 진행되었다.

 

 


보상을 지급하는 광고의 경우 비보상형 광고보다 2배 이상의 ROAS(Return On Advertising Spend : 광고수익률)을 기록한 것을 확인했다. 더욱 자세히 살펴보면, 보상형 광고는 CTR(Click-Through-Rate, 클릭률 또는 온라인 광고의 노출 횟수 대비 클릭 수)이 8배가량 더 높았지만 클릭 한 건당 구매로 이어질 확률은 비보상형 광고보다 더 낮았다. 그럼에도 CTR이 현저히 높으므로 비보상형 광고(Group B)에서 노출 한 건당 구매가 일어나는 비율보다 보상형 광고(Group A)에서 노출 한 건당 구매가 발생하는 비율이 실험에 따라 최소 1.8배, 최대 3.3배 높았다. 다시 말해 보상형 광고가 더욱 노출될수록 비보상형 광고보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구매으로 이어졌다.



마치며


버즈빌에서는 버즈스크린 노출형 보상형 광고의 효과를 백화점 셔틀버스에 비유하곤 한다. 백화점 셔틀버스를 운영하면 비용이 발생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늘어남과 동시에 셔틀버스를 택시처럼 이용해서 실제 백화점에서 구매하지 않으면서 이동수단으로만 사용하는 어뷰저 역시 늘어나게 된다.


그런데도 백화점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백화점에 유입되는 고객의 양을 늘리면 고객이 없던 구매 욕구가 생기기도 하고, 예정된 구매의 시기가 당겨지기도 해서 전체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버즈스크린 광고는 보상이라는 수단으로 유저의 클릭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유저들이 클릭을 통해 커머스 사이트에 들어가는 트래픽의 양이 많아짐으로 매출도 따라서 증가하게 된다. 이번 진행한 실험은 이러한 버즈빌의 생각이 맞음을 잘 보여주는 실증적인 예다.

 


부록: 버즈빌의 효과적인 모바일 광고 분석기


커머스 구매 데이터 분석

 

버즈빌에서는 광고주의 높은 광고 효율을 위해 효과적인 타게팅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유저들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얻는다. 독자의 흥미를 위해서 2018년 9월 구매 데이터 중 구매 시간과 구매 인터벌을 공유한다.


 


 

구매 시간(한국 기준)을 먼저 살펴보면, 자정에서 새벽 1시까지가 분포가 가장 높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그리고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도 구매가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이다. 새벽 3시부터 5시까지에도 구매가 발생한다는 점이 흥미로운 부분이다. 구매를 유발하기 위해서 유저들한테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할 타이밍을 알기에 좋은 데이터이고, 유저별 빈도가 높은 시간을 파악하여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매출을 촉진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2018년 9월 중 두 건 이상의 구매를 일으킨 유저들의 구매 인터벌을 보면 30%의 재구매가 1시간 이내에 발생한다. 또한 전체의 60% 가량이 24시간 이내에 발생한다. 이 데이터를 보면 결제가 한 번 일어났을 때 바로 유저에게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것이 추가적인 구매를 유발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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