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문자, 어떻게 보내야 반응이 나올까?

그러면 이제 질문은 하나로 좁혀진다.

“좋아, 타겟은 알겠어. 그럼 실제로 어떤 메시지를 보내야 반응이 나오지?”

문자광고의 핵심은 ‘무엇을 보낼까’가 아니라 ‘어떻게 보낼까’

통신사 문자광고는 총 4가지 메시지 포맷을 갖고 있다.

① SMS (단문)

• 장점: 빠르고 싸고 즉시성 강함

• 단점: 정보량이 적어 고관여 업종에는 부적합

② LMS (장문)

• 장점: 설명이 필요한 업종에 유리

• 단점: 텍스트만으로는 시각적 강조가 어려움

③ MMS (이미지 포함)

• 장점: 썸네일·이미지가 주목을 이끈다

• 단점: 이미지 품질이 메시지 성과를 좌우함

④ RCS (이미지 강조형·슬라이드형·버튼형)

• 장점: 반응률 극대화 / 브랜드 신뢰도 상승

• 단점: 템플릿 구조를 이해하고 설계해야 함

RCS 메시지는 ‘구조’가 성과를 만든다

RCS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① 이미지 강조형 템플릿

② 슬라이드형, 배너형(캐러셀)

③ 브랜드홈 + 발신자 인증

메시지 카피는 ‘타겟의 행동 신호’를 중심으로 써야 한다

예를 들어:

• 전자제품 코어타겟 → “최근 노트북/모바일 기기 알아보셨죠?”

• 여행 코어타겟 → “최근 OO지역 방문 고객 전용 혜택입니다.”

• 교육 코어타겟 → “자격증 학습 고민 중인 분들이 많이 신청하는 과정입니다.”

• 병원/검진 → “최근 건강 검진을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한 안내입니다.”

CTA 버튼은 최대 2개가 가장 반응이 높다

예시 구조:

• 버튼1: 바로 신청하기

• 버튼2: 상세 혜택 보기

혹은

• 버튼1: 무료 상담하기

• 버튼2: 후기 보기

발송 타이밍이 메시지를 죽이기도 살리기도 한다

마케터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구간이 바로 타이밍이다.

통신사 메시지는 아래 시간대일 때 반응률이 높다.

• 평일 11:00–13:00 (점심 전후 집중도↑)

• 평일 18:00–21:00 (퇴근 후 의사결정↑)

• 토요일 오전 (쇼핑·여행·레저 집중도↑)

예를 들어:

• 특정 지역 방문 직후

• 특정 업종 페이지 탐색 직후

• 상담/통화 패턴 발생 직후

캠페인 운영은 ‘전환 기준’으로 리포트를 봐야 한다

SKT 비즈챗 기준으로 제공되는 리포트는 다음과 같다.

• 발송 성공률

• CTA 버튼 클릭률

• 이미지/슬라이드 뷰

• 메시지 열람률

• 시간대별 반응률

마케터가 특히 집중해야 하는 지표는 두 가지다.

1. 버튼 클릭률(CTA)

2. 리타겟팅 가능군 생성

메시지 테스트는 “포맷 × 카피 × CTA” 조합으로 한다

문자광고 테스트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면 효율적이다.

• 포맷 테스트: RCS 강조형 vs LMS vs MMS

• 카피 테스트: 행동 기반 카피 vs 혜택 기반 카피

• CTA 테스트: 단일 CTA vs 2버튼 CTA

결국 메시지는 “정확한 타겟 → 정확한 타이밍 → 정확한 문장”의 합이다

• 타겟은 통신사 빅데이터로 정해지고

• 타이밍은 행동 신호로 맞춰지고

• 메시지는 포맷과 CTA 구조로 완성된다

3편 마무리: 이제 실전 캠페인으로 넘어갈 시점

• 1편 | 통신사 문자 광고, 왜 다시 찾기 시작할까? ↖︎

• 2편 | 통신사 타겟팅, 어떻게 정확해지는가? 코어타겟의 진짜 구조 ↖︎

• 3편 | 통신사 타겟 광고 문자, 실전 메시지 설계와 캠페인 운영법 ↖︎

통신사 문자 광고의 구조와 가능성을 어느 정도 그려보셨다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우리 브랜드는, 실제 고객에게 어떻게 도달해야 하지?”

자체 DB가 거의 없더라도, 통신사 코어타겟으로 시작하고 싶다면 업종에 맞는 타겟팅·카피·프로모션 구조를 함께 설계받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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