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고용했는데 성과 안 나오는 3가지 이유 (+ 온보딩 가이드북 무료 나눔)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프리랜서 마케터를 고용했는데 왜 성과가 안 나올까요? 문제는 역량이 아니라 협업 구조에 있습니다. 업무 범위 정의, 브랜드 히스토리 공유, 중간 점검 시스템 등 실패를 막는 3가지 핵심 전략과 성공적인 온보딩 가이드
프리랜서 고용했는데 성과가 안 나오는 이유
프리랜서를 고용했는데 기대만큼 성과가 안 나온다면요? 문제는 프리랜서 역량이 아니라 협업 구조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실제로 같은 프리랜서가 A팀에선 빠른 성과를, B팀에선 실패를 경험하는 경우가 흔하거든요.
포트폴리오는 좋았는데 막상 일을 맡기니 기대와 달랐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대부분의 협업 실패 원인을 분석해 보면 비슷한 패턴 3가지로 정리됩니다.
그럼 어떤 패턴이 프리랜서와의 협업 성과를 막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확인해 볼까요?
💥 실패 패턴 1: 업무 범위를 불명확하게 정의해요
📌 "마케팅 좀 해주세요"는 업무 범위를 합의한 게 아니에요
아무리 실력이 좋은 프리랜서라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면 성과를 낼 수 없어요. "마케팅 좀 해주세요"와 "퍼포먼스 광고로 ROAS 300% 달성"은 완전히 다른 요청이거든요. 전자는 방향도 목표도 없는 추상적 지시고, 후자는 명확한 결과물과 지표가 보이는 구체적 업무 정의예요.
업무 범위를 분명하게 정의하지 않으면 프리랜서는 자기 방식대로 일을 해석하게 돼요. 예를 들어 "콘텐츠 마케팅 부탁해요"라고만 하면 프리랜서 입장에선 인스타그램 게시물 기획과 제작 정도만 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기업은 광고 소재 제작부터 집행, 성과 분석까지 기대했을 수 있어요.
이렇게 서로 다른 결과물을 상상한 채로 한 달을 보내면 당연히 "기대와 달라요"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결 방법은 간단해요. 협업을 시작하기 전에 업무 범위를 문서로 정리하면 됩니다.
구체적으론 이렇게요.
✔️ 요청 업무: 퍼포먼스 광고 소재 제작 및 집행
✔️ 결과물: 주 2회 광고 소재 기획&제작 + 광고 집행 + 주간 성과 리포트
✔️ 예산: 월 300만원
✔️ 목표: ROAS 300% 이상, CPA 10,000원 이하
이 정도만 사전에 정리돼도 프리랜서는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어 혼선을 막을 수 있어요.
💥 실패 패턴 2: 브랜드 히스토리를 공유하지 않아요
📌 과거 전략을 안 알려주면 같은 실수를 반복해요
정말 유능한 프리랜서를 구해도 우리 브랜드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건 결국 우리예요. 타깃 고객의 성향,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 제품과 서비스의 강점, 브랜드 메시지, 이전 캠페인 히스토리까지요. 이런 맥락을 알아야 우리에게 딱 맞는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거든요.
이런 내용을 프리랜서에게 사전에 공유하지 않으면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그럼 제작물 역시 기업이 기대하는 바와 차이가 생기고, 수정을 반복하느라 일정만 지연될 수 있어요. 더 심각한 건 과거에 이미 실패했던 전략을 프리랜서가 또 제안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는 거예요.
이런 일을 방지하려면 기존 전략과 성공·실패 사례를 프리랜서에게 투명하게 공유해 주세요.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요.
✔️ 시도했던 전략: 메타 광고 및 구글 검색 광고 + 인플루언서 공구
✔️ 잘됐던 것: 메타 광고에서 ROAS 420% 달성 (24년 8월)
✔️ 안됐던 것: 인플루언서 공구는 ROAS 80%로 비용 대비 효과 낮아 중단 (24년 10월)
✔️ 브랜드 톤: 전문성 있지만 친근한 느낌, MZ 타깃 중심
이 정도만 정리해서 넘겨도 프리랜서는 똑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고 우리 브랜드에 맞는 전략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실패 패턴 3: 중간 점검 시스템이 없어요
📌 업무를 진행한 지 한 달이 지나서야 방향성이 틀렸다는 걸 발견해요
프리랜서와 일하면서 가장 아까운 게 뭘까요? 한 달 동안 열심히 작업했는데 막상 결과물을 보니 방향이 완전히 틀렸다는 걸 그때서야 발견하는 거예요. 프리랜서는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기업이 원한 건 전혀 다른 결과물이었던 거죠.
상호 간에 정기적인 소통을 하지 않으면 이런 부분들을 사전에 발견하기 어려워요.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지, 방향성은 제대로 가고 있는지 점검할 수 없거든요. 프리랜서는 묵묵히 작업을 진행하고 기업은 알아서 잘하고 있겠지 하고만 생각하다가 마감 직전에야 문제를 발견하게 되는 거예요. 그럼 다시 처음부터 작업해야 하니 일정은 늦어지고 서로 신뢰도 깨집니다.
이런 일을 막으려면 주간 리포트와 정기 미팅으로 소통 루틴을 고정하세요
예를 들어 이렇게요.
✔️ 주간 리포트: 매주 금요일, 이번 주 작업 내용 + 다음 주 계획 공유
✔️ 정기 미팅: 격주 화요일 오전, 30분 진행 상황 체크
✔️ 중간 산출물 검수: 최종 결과물 전에 초안 단계에서 1차 피드백
이렇게 정기적인 소통 루틴을 정해두면 방향이 틀어지기 전에 빠르게 조정할 수 있어 훨씬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요.
💡 프리랜서 협업, 결국 첫 1주일 온보딩이 핵심이에요
지금까지 프리랜서 협업이 실패하는 3가지 패턴을 봤어요. 업무 범위가 불명확하고 브랜드 히스토리를 공유하지 않고 중간 점검 시스템이 없으면 당연히 성과도 나오기 어렵죠.
그럼 이 모든 문제를 언제 해결해야 할까요? 바로 첫 1주일 온보딩 단계예요. 이 시기에 업무 범위를 문서로 정리하고 브랜드 히스토리를 투명하게 공유한 후 정기 소통 방식까지 합의한다면 이후 협업은 훨씬 수월해집니다.
하지만 첫 1주일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진행해야 하는지 막막하실 거예요.
그래서 원포인트에서 프리랜서 온보딩 가이드북을 준비했습니다. 성공적인 온보딩을 위한 가이드부터 프리랜서와의 협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중간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까지, 업무 성과를 바로 높일 수 있는 실전 자료로 구성했어요.
이번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 협업에서 같은 실패를 반복하셨나요? 이유는 명확해요. 업무 범위 정의, 브랜드 히스토리 공유, 중간 점검 시스템, 이 세 가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를 수 있어요. 원포인트 프리랜서 온보딩 가이드북에는 첫 1주일에 꼭 해야 할 온보딩 프로세스가 단계별로 정리돼 있습니다.
이런 내용이 담겨 있어요:
📍 프리랜서 협업 첫 일주일을 위한 4단계 가이드
📍 협업 중간 점검 체크리스트
📍 이 프리랜서가 우리와 잘 맞는 사람인지 확인할 구체적인 방법까지
다음 프리랜서부터는 "왜 또 이럴까?"가 아니라 "이번엔 제대로 시작했네"라는 말이 나올 겁니다. 준비된 협업은 결과가 다르니까요.
지금 무료로 다운로드 받고 프리랜서와 협업하기 전에 꼭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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