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토리

[Brandfolio] 브랜드는 땅에서 자란다

2025.10.31 15:00
71
0
0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흙에서 자라 브랜드가 된 세 개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농산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세대예요.

더덕몽, 힙토, 애플카인드는

젊은 시선으로 전통의 농업을 다시 해석한 브랜드들입니다.


흙에서 자라지만, 그 위에서 브랜드가 피어나요.

자연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지금의 감각으로 표현하는 방식 —

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새로운 농산물 브랜드의 얼굴입니다.

 

 

 

 

  


🍂 더덕몽 — 뿌리로부터, 삶을 짓다

 

40년 전, 할머니의 손에서 시작된 더덕농사.

지금은 3대째, 충남 예산의 젊은 부부가 그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더덕을 심고, 캐고, 까는 시간 속에서

그들은 자연이 가진 균형과 인내의 미학을 배웠습니다.

삼성전자 개발자와 대한항공 승무원이던 두 사람은

도시의 일 대신 ‘삶이 있는 일’을 선택했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더덕몽입니다.


얇게 펴 구운 더덕포,

뿌리부터 잎까지 갈아 만든 더덕밀크.

이 제품들은 단순한 건강식품이 아니라

자연을 새롭게 경험하는 방법입니다.

 

이미지 출처: 더덕몽 인스타그램 (@deodeokmong)

 

 

 

 

 

  


🍅 힙토 — 힙한 감각으로 자란 토마토


‘힙한 토마토’, 힙토(HIPTO).

30년째 토마토를 재배해온 부모님의 농장에

청년 농부 박지현 대표가 새로운 감각을 더했습니다.


그는 토마토를 단순히 ‘농산물’로 보지 않았습니다.

색감, 형태, 맛 — 그리고 경험.

모든 요소가 브랜드의 개성이 되었고,

그 안에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각적인 농업의 언어를 심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힙토 인스타그램 (@hip__to)

 

 

 

 

 

 

 

 

🍎 애플카인드 — 브랜드가 된 한 알의 사과

 

애플카인드는 사과 한 알의 가치가 어디에서 오는지 알고 있습니다.

빠른 수확보다 바른 과정을,

많은 생산보다 정직한 방법을 선택하죠.


화학적 농법에 기대지 않고,

시간과 정성으로 자연의 맛을 지켜내며

사과를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만들었어요.


애플카인드는 그렇게,

땅에서 자라 브랜드로 성장한 사과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이미지 출처: 애플카인드 인스타그램 (@applekind_farm)

 

 

 

 

 

 

더덕몽, 힙토, 애플카인드는

각자의 방식으로 농산물의 가치를 새롭게 만들어요.

전통을 지키되, 머무르지 않고

지금 세대의 감각으로 확장하죠.


이들의 브랜드는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사람과 자연, 그리고 시대를 잇는 새로운 방식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농업을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키우는 세대입니다.

 

 

 

 

#오스토리 #브랜드폴리오 #더덕몽 #힙토 #애플카인드
이 콘텐츠가 도움이 되셨나요?
이 글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수록 인사이트가 커집니다.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