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브랜드 옥외광고 전략 - 2편 : 치킨 오프라인 광고, 가족 고객과 2039 남성을 타겟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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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브랜드 옥외광고 전략 - 2편 : 치킨 오프라인 광고, 가족 고객과 2039 남성을 타겟하세요

데이터 OOH 애드타입

2025.09.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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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애드타입에서는 데이터 기반 F&B 옥외광고 전략을 제안합니다. 치킨은 저녁·주말, 가족·2039 남성이 주요 소비층으로서 출퇴근 동선 상에 있는 매체, 그리고 아파트 매체를 활용하여 노출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Data-driven OOH 컴퍼니 애드타입(Adtype)입니다. 애드타입에서는 감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옥외광고 전략을 제안드리고 있습니다.

애드타입에서는 F&B 분야의 브랜드마케터 분들께서 참고하실 수 있도록 F&B 브랜드 옥외광고 전략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본 시리즈는 F&B 브랜드의 대표적인 세 가지 카테고리인 카페·치킨·버거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실제로 브랜드를 떠올리는 순간(CEP*)을 분석하고 각 CEP에 최적화된 옥외광고 전략을 소개합니다.

*CEP : Category Entry Point, 소비자가 어떤 상황이나 필요를 경험할 때, 특정 제품 카테고리를 떠올리게 만드는 조건이나 맥락

지난 화에서는 카페 브랜드의 주요 소비자를 정의하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타겟하기 위한 옥외광고 전략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2편에서는 치킨 브랜드의 오프라인 광고 전략을 소개해드립니다. 여러분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떠올리는 바로 그 시점 및 장소에서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 방법, 지금부터 확인보시기 바랍니다.

(▼ 아직 1편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

F&B 브랜드 옥외광고 전략

2편 - 치킨 오프라인 광고, 직장인과 대학생을 타겟하세요

치킨 브랜드의 CEP = 저녁/주말에 가족단위 혹은 2039 남성이 소비

치킨은 퇴근 후 가족이나 친구들과 모이는 순간, 혹은 야구나 월드컵 같은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순간 떠오르는 음식입니다. 치킨은 주로 점심/평일보다는 저녁/주말 시간대에 소비가 집중되며, 스포츠 이벤트가 있을 때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킨은 커피만큼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카테고리가 아닙니다. 따라서 평소 반복노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치킨 하면 떠오르는 최초상기 브랜드로 각인시킨 후, 소비자가 치킨에 대한 니즈가 생겼을 때 바로 우리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치킨 브랜드의 주요 타겟은 크게 두 그룹으로, 주말에 가족 단위로 소비하는 30~40대, 그리고 스포츠 관람과 치킨 소비에 적극적인 20~30대 남성이 핵심입니다. 따라서 치킨 브랜드의 광고는 3049의 출퇴근 동선이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족 타겟), 2039 남성의 출퇴근 동선을 중심으로 상시 노출을 유지하면서, 스포츠 경기 시즌이나 대형 이벤트가 열리는 시기에는 집중적으로 노출시키는 Pulsing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카페, 버거와 달리 배달 주문 혹은 방문포장의 형태로 구매하는 비중이 비교적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배달앱 혹은 자사앱으로 배달/포장 주문할 수 있다, 방문 포장 시 할인이 있다 등의 광고 메시지를 담을 수 있습니다.

치킨 브랜드 옥외광고 전략 : ① 가족 소비자의 출퇴근 동선을 타겟하라

치킨 브랜드의 주요 소비자 중 하나는 바로 가족단위 소비자입니다. 이들을 타겟하기 위해서는 가족 소비자들이 어떤 상황에서 치킨 브랜드를 떠올리는지, 다시말해 치킨 브랜드의 주요 CEP는 무엇인지 고려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가족단위 소비자들은 첫째, 집에서 식사를 직접 준비하기 어려운 여건인 경우, 가족들이 간편하게 다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인 치킨을 떠올립니다. 둘째, 외식을 나가기 어려운 날씨인 경우, 집에서 쾌적하게 배달 치킨을 먹는 상황을 떠올리게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듯 치킨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므로, 평소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각인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반복 노출에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출퇴근 동선을 따라 광고를 집행하는 것입니다.

가족단위의 출퇴근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서, 애드타입에서는 먼저 가족단위 소비자의 거주지 및 업무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치킨의 가족단위 소비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은 잠실, 화곡, 천호강동, 가산구로, 당산이며, 업무지역은 주로 종로-명동, 강남역, 가산-구로, 잠실, 신촌-홍대 지역에 밀집해있습니다.

가족단위 소비자의 거주지 - 업무지를 잇는 주요 출퇴근 동선은 아래와 같이 2호선, 5호선, 8호선, 신분당선 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 2호선 열차 내 매체인 메트로라이브는 고객이 출퇴근 이동을 하는 도중 영상의 형태로 반복 노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추천드리는 매체입니다.

또한 가족단위 소비자는 아파트 매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퇴근길 대중교통에서 보았던 광고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반복 노출된다면 브랜드 인지도 및 상기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퇴근 동선 타겟으로는 노출이 어려운 전업주부 등을 타겟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치킨 브랜드를 위한 아파트 매체로는 아래와 같이 가족단위 소비자들이 다수 거주하는 잠실, 화곡-강서, 천호-강동 지역의 매체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애드타입에서는 아파트 거주자들의 성/연령/소득 데이터를 분석하여, 더욱 효과적인 매체를 브랜드 맞춤형으로 추천드리며, 문의 시 구체적인 매체 리스트가 담긴 제안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치킨 브랜드 옥외광고 전략 : ② 2039 남성의 출퇴근 동선을 타겟하라

젊은 남성(2039 남성) 또한 치킨 브랜드의 주요 소비자입니다. 이들의 주요 치킨 구매 CEP는 무엇일까요? 첫째, 퇴근 후 간단히 먹을 메뉴로 치킨 배달을 떠올리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이전의 배달앱 컨텐츠(링크)에서 분석한 결과 배달앱 사용일수와 배달앱 결제액은 각각 3034 남성, 3539 남성으로 나타나, 이들이 배달앱 충성고객임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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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관련 데이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 배달앱 컨텐츠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친구·동료 모임 및 스포츠 시청(축구·야구 등)입니다. 20–30대 남성은 친구나 동료와의 모임이나 스포츠 경기 시청 시 치킨을 자주 소비하곤 합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① 퇴근 후 간단히 한끼를 하고 싶은 상황과 ② 모임 및 스포츠 시청 등 특수한 이벤트가 있는 상황에 우리의 치킨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에 2039 남성의 출퇴근(통학 포함) 동선을 타겟하여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는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그렇다면 2039 남성의 거주지 및 업무지는 어디일까요? 이들의 주거지는 신촌-홍대, 봉천-서울대-낙성대, 잠실, 가산-구로, 화곡 지역에 밀집해있는데요. 특히 구로구 및 관악구 등 청년 1인가구가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 크게 밀집해 거주하고 있습니다. 2039 남성의 업무지는 주로 종로-명동, 신촌-홍대, 가산-구로, 강남역, 잠실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들의 거주지와 업무지를 잇는 2039 남성 출퇴근 동선은 아래와 같이 주로 2호선, 5호선, 8호선 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구로디지털단지-신림-봉천-서울대입구-낙성대 등 서울 남서부의 2호선 라인이 주요 역사에 해당하여, 이들 지역의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매체가 특히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치킨 브랜드 옥외광고 집행 사례 : "퇴근 후 주문" 유도, 상품 이미지 부각하는 소재 활용

그렇다면 실제로 치킨 브랜드 가운데, 옥외광고로 집행한 사례에는 어떤 곳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국내에는 다양한 치킨 브랜드가 존재하고 경쟁하는 만큼, 많은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늘리고, 소비자들의 구매 니즈 발생 순간 해당 브랜드를 떠올리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1. 노랑통닭

먼저 노랑통닭은 최근 차은우를 모델로 기용하여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광고를 집행 중입니다. 'two 콤비네이션'이라는 신메뉴를 홍보하기 위해 노랑통닭은 해당 메뉴를 브랜드 모델 차은우가 즐기는 모습, 그리고 메뉴 자체의 클로즈업 이미지를 소재에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홍대입구역, 강남역 인근의 버스정류장에 옥외광고를 집행하여, 버스 이용객 뿐만 아니라 인근을 도보로 이동하는 소비자까지 타겟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신분당선 강남역 역사내 매체(미디어가든)를 활용해, 강남역 출퇴근 직장인들을 타겟하기도 했습니다.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광고를 보게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퇴근 후 치킨'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한 전략입니다.

2. 60계 치킨

다음으로 60계 치킨은 인기 메뉴인 크크크 치킨을 홍보하기 위해 옥외광고 매체를 활용하였습니다. 하단 좌측 사진과 같이 '오늘도 수고했어! 크크크 치킨 어때?' 라는 문구를 활용하여, 퇴근 후 치킨을 먹고 싶은 순간에 해당 브랜드 및 메뉴를 떠올릴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퇴근 후 치킨 한마리'라는 치킨의 대표적인 CEP를 적극 활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GBD(강남 업무지구)에 위치한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스크린도어에 집행하여 많은 직장인들을 타겟할 수 있었습니다.

하단 우측 사진의 사례는 을지로입구역 5번~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 빌보드 매체를 활용한 사례입니다. 특히 이곳은 싱크 가능한 매체로서, 두 개의 전광판에 동시에 브랜드를 노출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광고는 서울 도심의 직장인들을 효과적으로 타겟한 사례입니다.

3. BBQ

다음으로 BBQ는 2005년에 출시되어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인기 메뉴인 '황금 올리브'를 홍보하기 위해 '황올은 20살' 이라는 문구를 활용한 옥외광고를 집행하였습니다.

먼저 첫 번째 사례(왼쪽)는 2호선 건대입구역 스크린도어에 설치한 사례로서, '맛있는 황올함은 계속됩니다'라는 문구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메뉴임을 소구하였습니다. 치킨의 바삭한 질감이 강조되는 클로즈업 소재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고 해당 메뉴를 떠올리도록 유도하였습니다.

두 번째 사례(가운데)는 2호선 신촌역 스크린도어에 설치한 사례로서, 젊은 남성들이 TV를 보며 치킨을 즐기는 이미지의 소재를 활용하였습니다. 세 번째 사례(오른쪽)은 2호선 홍대입구 스크린도어에 설치한 사례로, 친구들이 함께 치킨을 즐기는 이미지의 소재를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두 번째 및 세 번째 사례는 2030 젊은 층들이 치킨을 떠올리는 상황(CEP)인 '또래 친구들과 함께 치킨을 즐기는' 순간을 정확하게 담아 낸 사례입니다. 이에 건대입구(건국대), 신촌(연세대, 이화여대 등), 홍대입구(홍익대)역의 젊은 고객들이 광고 속 상황에 공감하며 BBQ '황올'을 떠올릴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또한 BBQ는 올해 초, 맵소디라는 신메뉴를 홍보하기 위해 옥외광고를 활용하였습니다. GBD(강남 업무지구)에 위치한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의 스크린도어 매체를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퇴근 후, 빠른 주문 요망'이라는 문구의 소재를 활용하였는데요. 위 노랑통닭 사례와 유사하게 '퇴근 후 치킨 한마리'라는 대표적인 직장인 치킨 CEP를 겨냥하여, 퇴근 후 치킨 한 마리를 시켜먹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4. 푸라닭

푸라닭은 '나폴리맛피아'로 유명한 권성준 셰프를 모델로, '나폴리 투움바'라는 신메뉴를 옥외광고로 홍보하였습니다. 아래는 신분당선 신논현역 스크린도어를 활용한 사례로, 영상 형태의 광고로 효과적인 노출이 가능했습니다.

5. BHC

마지막으로 BHC는 신유빈 선수를 모델로 지하철 2호선의 메트로라이브 매체를 활용해, 콰삭톡이라는 신메뉴를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메트로라이브는 2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영상의 형태로 노출시킬 수 있는 매체로, 직장인들에게 반복적으로 생생한 광고소재를 노출시키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출처 : BHC 유튜브 채널

치킨 브랜드 광고 - "치킨 소비 CEP"와 "체류인구 데이터" 기반의 OOH 전략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광고 집행하면 되겠지."하며 광고 매체에 대한 큰 고려 없이 광고를 집행한다면, 큰 효과 없이 비효율적으로 광고 예산을 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치킨 브랜드는 "가족과 함께 한끼 식사", "또래 젊은 친구들과 함께 대화하며, 스포츠 경기를 보며"와 같은 저녁/주말의 특별한 이벤트라는 CEP(Category Entry Point) 에서 소비가 일어나는 카테고리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구매 맥락에 맞추어, 주로 소비하는 고객들의 시간/공간에 맞추어 광고를 노출시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체류인구 데이터와 출퇴근 동선을 분석하여, 치킨 소비가 집중되는 3040 가족 소비자들의 체류지, 2030 젊은 남성들의 출퇴근 동선 상에서 광고를 집행할 것을 제안드렸습니다. 특히 치킨 주요 소비층의 주요 코리더에 해당하는 2호선, 5호선, 8호선, (신분당선), 그리고 가족 소비층의 경우 아파트 매체에 집행한다면, 일상 동선 속 반복 노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치킨 광고 성과는 ‘감’이 아닌, CEP와 체류인구 데이터를 정밀하게 반영한 OOH 미디어 플래닝에 의해 결정됩니다.

애드타입에서는 여러분의 치킨 브랜드가 타겟 고객의 일상 루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OOH 전략을 설계해드립니다.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광고하고 싶으신가요? 위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나 추천 매체 리스트를 받아보고 싶으신가요? 지금 바로 애드타입에 문의 주시면, 옥외광고 미디어플래닝 전문가들이 친절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본 F&B 광고 전략 시리즈의 마지막 글에서는 버거 브랜드의 옥외광고 전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상, Data-driven OOH 컴퍼니 애드타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