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진격의 K뷰티 아프리카 대륙으로 | 스킨1004, 코스맥스 | 아프리카 K-뷰티 트렌드 정리

2025.09.15 08:53
364
0
5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K-뷰티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스킨1004와 코스맥스의 사례, 나이지리아·케냐·남아공 중심의 시장 구조, 매년 60% 이상 증가하는 수출액과 성공 전략까지 아프리카 K-뷰티 트렌드를 정리해요.

데일리뷰티드롭의 아티클 연재를 코공고와 함께합니다.

(클릭)💄유익한 뷰티 인사이트를
매일 코공고에서 받아보세요

 






아프리카, K-뷰티의 새로운 성장 무대예요

 

지금까지 K-뷰티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만들어왔어요.

그런데 최근 주목받는 또 하나의 시장이 있어요.

바로 아프리카예요.

인구 구조와 소비 패턴, 경제 성장률이 맞물리며 K-뷰티가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특히 남아공, 케냐, 나이지리아를 중심으로 브랜드 유통 채널이 빠르게 열리고, 현지 소비자가 K-뷰티에 보여주는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어요.

이번 리포트에서는 아프리카 시장의 특징, 주요 진출 브랜드, 그리고 앞으로 K-뷰티가 준비해야 할 과제를 살펴봐요.

 

 

 

 

세계에서 가장 젊은 대륙, 아프리카의 뷰티 성장 잠재력

 

아프리카는 약 14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거대한 대륙이에요. 이 중 25세 미만 인구가 60%에 달할 정도로 젊은 인구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평균 연령은 약 19세로 세계 평균보다 현저히 낮아요.

 

이러한 인구 구조는 뷰티 산업 성장의 강력한 동력이 돼요.

젊은 세대일수록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고, SNS를 통해 트렌드를 빠르게 받아들이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아프리카 뷰티 &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약 40조 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8.51%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즉, 인구학적 특성과 경제 성장률이 결합해 아프리카는 K-뷰티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시장으로 자리 잡았어요.

 

 

 

 

 

아프리카 시장을 선점하는 K-뷰티 브랜드 – 스킨1004와 코스맥스

 

아프리카 진출의 가장 두드러진 사례는 스킨1004예요.

이 브랜드는 남아공 럭셔리 뷰티 편집숍인 ARC 스토어 10개 매장에 입점했어요.

또한 현지 최대 유통체인 울워스(Woolworths) 15개 매장에도 입점을 앞두고 있어요. 여기에 동아프리카 최대 뷰티 박람회 뷰티 케냐 2025에도 참가하면서 브랜드 존재감을 키우고 있어요.

그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608% 성장했어요.

 

한편, 코스맥스는 2023년부터 신흥시장 TF를 꾸려 아프리카를 포함한 인도, 중남미 등 새로운 시장을 겨냥했어요.

케냐의 뷰티 스타트업 언커버(UNCOVER)와 협업해 제품을 출시했고, ‘LOCO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화된 마케팅과 제품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처럼 브랜드별 전략은 다르지만, 공통점은 현지 유통 채널과 소비자 맞춤형 전략을 통해 빠르게 뿌리내린다는 거예요.

 

 

 

 

아프리카 화장품 트라이앵글 – 나이지리아, 케냐, 남아공

 

아프리카 내 뷰티 시장은 나이지리아(서부), 케냐(동부), 남아공(남부) 세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어요.

 

     

  • 나이지리아: 아프리카 최대 인구국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이 동시에 발전하고 있어요. K-뷰티에 대한 관심도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요.
  •  

  • 케냐: 동아프리카의 맹주국으로 모바일 결제가 활성화돼 온라인 뷰티 유통 확장이 용이해요. 스타트업과 글로벌 브랜드 협업이 활발해요.
  •  

  • 남아공: 선진 유통시장이 형성돼 있어 다양한 제품군이 수용돼요. 특히 프리미엄 편집숍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K-뷰티가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어요.

 

이 세 권역이 아프리카 시장을 연결하는 화장품 트라이앵글로 작동하면서 K-뷰티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어요.

 

 

 

K-뷰티 수출 성장률 – 매년 60% 이상 상승

 

아프리카로 향하는 K-뷰티 수출액은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성장했어요.

 

     

  • 2022년: 576만 달러
  •  

  • 2023년: 986만 달러
  •  

  • 2024년: 1,629만 달러
  •  

  • 2025년 예상: 2,700만 달러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속 행진 중이에요. 이러한 성장은 구조적인 수요 증가가 받춰준 결과에요. 특히 마스크팩, 스킨케어, 클렌징 제품군이 현지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어요.

 

 

 

아프리카에서 K-뷰티가 뜨게 된 배경

 

아프리카에서 K-뷰티가 확산된 배경에는 세 가지 요인이 있어요.

 

1.코로나 이후 마스크팩 인기 급상승

열대 기후 속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자극이 늘어나면서 한국의 시트마스크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어요.

 

2.한류 플랫폼 효과

K-드라마와 K-팝의 인기로 젊은 층이 한국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BTS, 블랙핑크를 계기로 화장품 브랜드가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3.미국에서 검증된 K-뷰티 제품의 영향

미국에서 인기를 끈 천연 성분 기반 제품이 아프리카에서도 바이럴되며, K-뷰티가 피부 친화적인 제품군으로 각인됐어요.

 

 

마치며

 

아프리카는 젊은 인구 구조, 빠른 경제 성장, K-컬처 확산이라는 세 가지 요인이 결합된 시장이에요.

스킨1004코스맥스의 사례처럼, 현지화 전략과 유통 채널 확장이 병행될 때 K-뷰티는 아프리카에서 더욱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어요. 지금 이 순간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아프리카는 K-뷰티에게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시장이에요.

 

 

📷 @skin1004official , 코스맥스, 이미지투데이, Vogue

출처 : 인사이트코리아, 코트라

카드뉴스 출처 : @dailybeauty.drop

 

 

데일리뷰티드롭의 아티클 연재를 코공고와 함께합니다.

(클릭)💄유익한 뷰티 인사이트를
매일 코공고에서 받아보세요 

 

#아프리카 #아프리카뷰티 #남아공뷰티 #스킨1004 #코스맥스
이 글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수록 인사이트가 커집니다.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