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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 내 MBTI는 ESTJ | 36세 김병훈 대표, APR로 시총 8조 돌파

2025.09.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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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36세 김병훈 대표, APR로 시총 8조 돌파! AGE-R·메디큐브로 아모레 제치고 K-뷰티 1위, ‘세계 1위’ 향해 도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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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억만장자,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

그의 이름이 최근 뷰티 업계에서 가장 뜨겁게 오르내리고 있어요.

2025년 8월, 에이피알의 시가총액이 8조 원을 돌파하며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K-뷰티 업계 1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한때 ‘메디큐브’와 ‘AGE-R 뷰티 디바이스’로 유명했던 기업이 이제는 업계를 주도하는 대장주가 되었고, 그 중심에는 1988년생 젊은 창업자 김병훈 대표가 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창업 DNA

 

김병훈 대표의 이력은 흔히 말하는 ‘금수저’와는 거리가 멀어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던 그는 학업보다 창업에 더 몰두했습니다.

 

  • 대학 시절, 데이트 중개 앱 ‘길하나사이’ 개발
  • 가상 착장 서비스 ‘이피다(EPIDA)’ 창업

 

두 프로젝트 모두 큰 성과를 내진 못했지만, 이 과정에서 사업 감각을 키웠고, 무엇보다 “기술과 소비자의 경험을 연결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2014년, 불과 자본금 5천만 원으로 세운 회사가 바로 지금의 에이피알(APR) 입니다.

 

 

 

 

 ‘메디큐브’에서 ‘AGE-R’까지, 성장의 공식

 

에이피알은 단순히 화장품 브랜드가 아니에요. 화장품 + 뷰티 디바이스 투트랙 전략을 내세운 기업입니다.

 

1.화장품 –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 메디큐브의 ‘제로모공패드’, 에이프릴스킨의 스킨케어 제품은 한국뿐 아니라 아마존 등 글로벌 시장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어요.
  • 성분 기반·가성비 전략으로 빠르게 소비자 신뢰를 확보했습니다.

 

 

2.뷰티 디바이스 – AGE-R 시리즈

 

  • ‘부스터 프로’, ‘제로포어’ 같은 홈케어 기기들이 글로벌 SNS에서 폭발적으로 확산됐습니다.
  • “셀럽 뷰티 디바이스”라는 별명처럼, 인플루언서와 유명인 리뷰가 소비자 구매로 이어지는 공식이 완성됐죠.
  • 현재 매출의 약 27.5%가 뷰티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며, 단순 화장품 기업을 넘어 뷰티 테크 기업으로 진화했습니다.

 

성장의 공식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SNS 바이럴 + 합리적인 가격 + 안정적인 제품력 → 글로벌 확장

 

 

 

8조 원을 만든 젊은 CEO

 

2023년, 에이피알은 유니콘 기업에 등재되었고, 2024년에는 코스피에 상장했습니다. 이후 불과 1년 만에 시가총액은 8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 에이피알: 8조 1,599억 원
  • 아모레퍼시픽: 7조 2,414억 원
  • LG생활건강: 4조 7,089억 원
  • 코스맥스: 2조 4,174억 원

 

이제 APR은 단순히 ‘신흥 강자’가 아니라, K-뷰티 대장주라는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김병훈 대표 본인의 지분은 31.4%, 가치는 약 2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연봉 30억 원. 36세의 억만장자가 된 배경에는 10년 넘는 창업 경험과 빠른 실행력이 있었습니다.

 

 

 

APR의 다음 목표

 

겉보기엔 단숨에 정상에 오른 것 같지만, 김병훈 대표의 스토리는 긴 시간 쌓인 도전과 시행착오의 결과였어요.

그리고 그의 다음 목표는 분명합니다.

 

세계 1위 뷰티 기업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뷰티 브랜드가 되겠다는 포부입니다.

뷰티 산업은 지금 디지털 전환, 소비자 경험, DEI(다양성·공정성·포용성) 같은 새로운 화두를 마주하고 있어요.

 

 

 

 

마치며

 

36세, 억만장자, 시가총액 8조 원. 숫자만 보면 놀랍지만, 더 중요한 건 APR이 보여준 성장 방식이에요.

 

  • 제품보다 소비자 경험을 팔았고,
  • 전통 뷰티가 놓쳤던 홈케어 디바이스 시장을 열었으며,
  • SNS와 디지털 문법을 누구보다 빠르게 이해하며 온라인 시장을 우선 장악했어요.

 

APR의 부상은 곧 K-뷰티의 새로운 챕터를 의미합니다.

김병훈 대표가 그리는 ‘세계 1위 뷰티 기업’의 그림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업계의 시선은 그의 다음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출처 : 뉴스1

📷 에이피알

카드뉴스 출처 : @dailybeauty.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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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apr #dbd #메디큐브 #에이지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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